2020년 11월7일 7시20분경
제차량은 가게영업용 포터2 냉동탑차 19년식이고 상대방차량은 포드익스플로러 입니다.
전통시장근처 인근 주차장라인에서 옆차가 차를빼는도중 차를 긁는사고가 발생
운전자는 50대 정도로 추정되는 외국인 아주머니 분께서 사고난 바로 연락을 하였습니다.
본인이 운전에 서툰 초보운전자라 하며 죄송하다고 몇번이나 누누히 사과하시길래
차를빼고보니 심하게 찌그러진부위는 없고 범퍼랑 문짝이랑 휠커버 문댄정로로 추정하여
보험접수 해드릴까요라고 묻기에 이정도로 보험처리하기엔 상처가 미미하니 내일 세차후 약품으로 지워보고 연락드리겠다
너무 걱정 말라하고 아주머니를 보냄
여기까지는 일단락 잘 해결되는줄알았는데...
다음날 부재중이 찍혀있길래 다시 연락하니 어떻게 됬냐 묻기에
세차하고 컴파운드약사서 닦고 붓페인트로 원만하게 처리 했다 들어간비용해서 10만원 정도만 보내주시면 될거같아요~
했더니 잠시만요 남편한테 연락해볼게요 하고 연락을 끊음...
그이후 남편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본인은 10만원 못주겠고 보험처리로 할테니 보험접수로 하겠다라고 언급
10만원 때문에 보험접수를 하시겠냐고 되물어도 본인은 그런거 안한다고 보험접수를 강요하기에
사장님 뜻이 정 그러시다면 접수번호 알려주세요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접수를 했다곤 하는데 접수번호를 안알려주고 계속 불법주차 운운하며 말을 돌리더라구요
가해자 차량도 불법주차로 주차중에 사고가 발생한것이고 계속 그렇게 운운하실거면 하시고싶은거 다하시고 접수번호만 알려달라고 계속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화가 이렇게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더니 끝내 재미있습니다 라고 답변이 와서 경찰서 교통조사계가서 신고접수하고
경찰조사관이 전화를 했는데도 대화가 되지않아서 자차수리후에 구상권을 청구하라는데 고구마 먹고 암걸릴거같아요...
너무 괴씸해서 인실좆시전하고싶은데... 조언을 구해봅니다.
Ps. 오늘아침에 보험접수취소했다며 사진상의 부위만 수리해준답니다... 말이 안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