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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막포->소니a7c

현재 캐논만 줄곧 써왔습니다.
아빠진사이구요, 서브카메라도 사용해봤지만 두개 들고다니기고 그렇고
하나만 가벼운걸로 가려고 하는데,,,
오막포에서 a7c로 가면 후회할게 있을까요??
혹시 캐논dslr에서 미러리스로 넘어오신분들 경험담좀 부탁드려요.

댓글
  • [iZZi]이찌 2020/10/16 12:46

    A7C는 아니지만 A7M3로 넘어왔을때 생각 나네요.
    오막포 유저였고 서브로 RX1, a7, a7m2 사용했었으며 정리하고 a7m3로 왔더니
    뷰파인더(이질감-부드럽지못한 뷰파인더), LCD(작고 화질이 안좋음) 적응이 어려웠고
    ISO 넘길때 랙이 좀 있습니다. (a7c는 조금 빨라졌다하네요.)
    셔터랙 (촬영시 릴리즈 누르고 담기는 순간의 딜레이)에서 크게 어려웠습니다.
    AF의 느낌은 초반 가속이 늦지만 따라붙으면 절대 안떨어지는 쫀득함은 있습니다.
    맑은날 야외에서 LCD 잘 안보이긴 하지만 틸트 되는 액정은 매우 편합니다.
    이것저것 보던중 그나마 기기적 감성은 Z6~7이 DSLR과 가까웠으나
    지인의 a9을 업어와서 잘 사용중입니다.(제 입맛에는 a9입니다.)
    장점 : EYE AF 와 작아진 바디 사이즈, 베터리 롱 라이프, 구라핀이 적어짐
    작은 랜즈 사용시 휴대성이 최고입니다.
    단점 : 기계적 감성의 적응기간이 필요 (파인더,LCD,셔터랙,그립감,
    그리고 결국 원하던 화질의 랜즈는 크고 무거운거라 DSLR과 큰 차이가 없어졌네요.

    (KqeckR)

  • contest 2020/10/16 12:50

    5d시리즈가 다 사용해본 바로는
    af성능은 a7c가 훨씬 뛰어납니다.
    생각외로 작은 크기의 렌즈들도 많구요
    아이들 사진이라면 최적이라고 봅니다
    색감은 옛날 5d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http://youtu.be/RCP66p6HA7k
    a7c는 크게 2개(AF-ON, 동영상) 커스텀설정이 가능한데
    저는 1. 초점영역변환(와이드, 스팟) *동영상에 입력
    2. 풀프레임/크롭모드 *AF-ON에 입력
    이렇게 입력해서 씁니다.
    인물촬영일때에는 와이드로 찍고
    풍경이나 정물촬영시에서는 스팟모드로 변경해서 찍습니다.
    35mm렌즈 사용하시면 크롭모드로 50mm 효과가 있으며
    야외에서 주로 찍으면 55mm(크롭시 82mm) 추천드립니다.

    (KqeckR)

  • 302호 2020/10/16 13:11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m3나 r3 or r4로 가시는게 낫다 생각듭니다.
    새로 입문하시는분이나 기추해서 작은 렌즈 물려쓰는 용도라면 최고라 생각하지만 이사금 이상급만 달기 시작해도 밸런스가 무너질거라 차라리 무거운바디가 더 편하실거에요.

    (KqeckR)

(Kqe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