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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외식 비싸다고 걍 제 집에서 먹자는거 제가 고집 피워서
잘 아는 두부집 모셔갔는데 비싸다고 잔소리 하시다가
막상 음식 나오니 다 맛있다고 엄청 잘 드시네요.
두부도 콩 비린내 나서 싫다더니 여기 수제 두부는 냄새 하나도 안 나고 진짜 맛있다고 엄청 드심
사실 어머니 오늘 월급날이라고 혼자 사는 아들 밥 사주려고 불렀다는데
뭘 엄마 돈 쓰냐고 나 돈 잘 번다고(사실이 아님. 걍 입에 풀칠만 함)
내가 살테니 간만에 둘이 밥 먹는데 맛있는거 먹자고 억지로 모시고 갔는데
너무 맛있다고 잘 드시니 좀 뿌듯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앞으로 종종 이런데 오자고 말은 했습니다.
솔직히 울동네라서 그런게 아니라 여기 진짜 두부 맛집임
효자는 추천
굿굿
효추2
ㅊㅊ
ㅠㅠ 굿
엄마랑 데이트 안 해본지 오래됐네요 ㅠㅠ 효도해야겠네요.
추천입니다
저두 효추 해봅니다
잘하셨네요 종종 하시는걸루~^^
어딘데유?
ㅊㅊ
효도하셨네요ㅠ
[리플수정]헤이~*//옥수역 콩빠두요.
효추
PaulONeill// 효자 까지야.... 그냥 밥 한끼 사드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