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 남친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긴했는데 어쩌다 오늘
전 혼자 밥먹으러 가게에 들어가는중이었고 여사친이랑 그 남친은 같이 들어가려다가 마주쳐서
여사친이 먼저 같이 먹자고 했는데 제가 데이트 방해할것 같아서 혼자 먹는다는거
그 남친분이 "인사도 할겸 봤는데 같이 드시죠" 이래서
와 완전 쿨하다 멋있다 이러면서 자리에 앉았고
저는 화장실 다녀왔는데
여사친이 메뉴 골라서 시켜놨더라구요
평소에 둘이 자주 먹으러가는 가게라서 늘 먹던거 시켰겠지 싶어서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폰 들여다 보는데
남친분이 "둘이 자주 오시나봐요?" 라고 묻길래
제가 뭔소리지 싶어서 네? 이렇게 물으니까
남친분이 "아 xx이가 친구분꺼 안물어보고 그냥 시키길래요" 이렇게 말해서
그래서 제가 말하려는 찰나에
여사친이
"아 얘랑 예전부터 여기 자주와 일주일에 한두번은 무조건 오는정도?
맞다 밥 다먹으면 카페가자 요 옆에 가는데 있는데 거기 유자크러쉬 겁나 맛있어
얘는 커피 안먹고 맨날 그거만 먹어가지고 나도 먹다가 맛들렸어 ㅋㅋㅋ"
이러고 밥이 같은 메뉴 세개가 나왔는데 그래서 앞에 놓인거 먹으려고 남친분이 숟가락 드셨는데
여사친이 "오빠 그거 얘꺼야 매운거 못먹어서 소스 뺀거 오빠껀 이거 ㅎㅎ"
이러면서 바꿔주는데 제가 느끼기에 그때부터 남친분 표정이 약간 굳으시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밥 다먹고 여사친이 화장실 간다고 나서길래
아 얘는 뭔 눈치가 없냐 생각이 들어서 말로는 못하고
톡으로
'야 너는 옆에 남친두고 뭐하냐 좀 니 남친이나 챙겨'
라고 보냈는데
얘는 또 눈치없이 갔다와가지고는
"야 넌 사람 앞에두고 뭔 톡을보내냐" 이래가지고...
남친분이 "톡 보내셨어요?" 이렇게 묻는데
"아 잘못보냈나봐요 단톡방에 보낸다는게..." 이러면서 얼버무리긴 했는데
이런상황까지 오니까 도저히 카페는 못가겠더라구요 그래서
일있다고 거짓말하고 빠져나가려는데
오히려 남친분이 저 잡으시고는
"카페 잠깐이면 가는데 갔다 가시죠? 테이크아웃하시면 되니까" 이러고
여사친이라는 냔은 도움안되게 "그래 오빠가 사준다잖아 돈도 없는게 ㅡㅡ 얻어먹고가" 이래서 끌려갔는데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거든요?
근데 보통 자리가
1 2
테이블 통로
3 4
이렇게 있고 남친이 먼저 1번에 앉으면 제가 3번에 앉고 2번에 여사친이 앉는게 맞는데
남친이 1번에 앉았는데 이뇬이 3번에 앉으면서 자기 가방 남친한테 주면서 오빠 옆에좀 놔줘 이러더라구요
근데 이상황에 제가 2번에 앉기는 좀 이상해서 4번에 앉긴했는데...
음료 나오는 5~10분이 왜이렇게 긴지
남친분이 저한테만 질문을 하시는데
친구로 지낸지 얼마나 됬냐
여자친구는 있냐
아까 음식점이랑 카페말고 자주 가는데는 어디냐 등등
취조를 하는데 옆에 이뇬은 도움안되게 인스타에 올리게 같이 사진찍자고나 하고
힘든시간이 지나고 음료 나왔다길래 잽싸게 나와서 튀어서 저녘에 하려던일 미리 끝내고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여사친을 다시 만났는데
남친분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잘됬다 얘기좀 해줘야겠다 하고
위에 써놓은것처럼 낮에 이러이런일 있는데 넌 못느꼈냐고
막 설명을 하는데
그게 뭐가 대수냐는 식으로 나오니까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뭐 자기 남친은 너같은 쫌생이가 아니라 그런거 신경안쓴다고는 하던데
제가 보기에는 무진장 엄청 대박 신경쓰는것 같아서 불편하거든요
동선이 저랑 곂칠게 뻔해서 앞으로 자주 볼것같은데
그렇다고 오늘 처음본 그 남친분한테가서 얘 성격이 원래 그런애니까
전 신경쓰지마세요 하는것도 이상하잖아요???
보통 이런경우에 아무리 여사친 남사친이 친해도 애인 앞에서는 원래 하던데로 안하는게 맞지 않나요?
물론 고등학교때부터 알아서 벌써 10년이 다되가는 친구이긴하지만
그 남친분 입장은 그게 아니잖아요?
더군다나 제가 이걸 전여친 사귈때 똑같이 겪었는데
뭔가 굉장히 불편했어서 그렇기도 하구요
졸지에 쫌생이가된 하루네요
그리고 도저히 설명해도 못알아쳐먹는 이뇬을 어떻게 이해시켜야할까요
진짜 남친분이랑 1대1 면담을 해야하는건지...?
여사친 남친분 겁나..... 힘드시겠다 싶네여 ㅠㅠ
여사친분이 눈치가 없으시니 님이 거리를 두셔야 할 것 같아요 ㅠㅠㅠㅠㅠㅠ
와... 눈치가 너무 없어서 눈치 주려고 톡 보냈는데 왜 사람 앞에두고 톡 보내냐는 거 ㅋㅋㅋㅋㅋ 제가 다 민망하네요 ㅋㅋㅋㅋㅋ
확실히 선 안 그으면 작성사님만 그 남자친구한테 원수 되겠네요 ...
근데 여사친은 정말 눈치 제로 ㅋㅋ
이쯤되면 눈치가 없는게 아니라 일부러 질투 유발하려고 그러는건가 싶네요...
작성자님이 제일 난처할듯 하네요 ㅜㅜ 큰 갈등 안생기길 바랍니다
저도 이쯤돠면 눈치가 없는게 아니고 일부러 질투유벌할려고 이러나 싶네요
설사 진짜 눈치옶어서 그런거라도 쳐도 님이 여친생기면 눈치없이 할말못할말 다해서 님이랑 여친 싸움나게 할듯
저도 질투유발하려는걸로 밖에 안보이네요...
저 정도로 눈치 없는 사람이 세상에 존재하나요? 저런 정도면 평소에도 자기 무리에서 거의 배척당해요;
해도해도 너무 심한데;; 고의 여부를 떠나서 남친분에게 저렇게 상처주는게 옳은지;
그 남친분이 여사친 문제로 애먹여서 보복하는 거라고 상상이 될 정도로 여사친 분 행동이 이해 안 가는 1인...
여사친분 진짜 너무심하다;;
여기 댓글 보여주시면 안돼요?
남친질투유발맞는거같은데요 남친처음사귀어서 잘모를거란건 님의 순진한생각인듯
어우 이런 식으로 하면 질투유발은 고사하고 화나서 정 떨어져도 할 말 없을 정도인데;
중간에서 글쓴분 많이 난감하셨겠네요.
엄청 민망하셨겠어요 ㄷㄷㄷㄷ...
눈치가 너무 없는것도 문제인것 같은데 애기도 아니고 성인이 그렇게 눈치가 없을 수가 있나요(멘붕)
조심스럽게 새로운 의견을 하나 내자면...
여사친분은 단지 남친에게 나 이정도로 허물없이 지내는 only 이성 친구가 있다는 걸 어필하고 있었을수도 있습니다ㅎㅎ
누구나 자신의 사회성을 타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데, 아마 당시의 여사친분은 눈치보다 남친에게 글쓴분을 소개하고픈 욕구가 더 높았을 가능성이 있겠네요.
여사친이 글쓴님께 아무 감정이 없다는 가정하에, 그 남친과 몇 번 더 비슷한 자리를 갖다보면 자연스럽게 오해는 풀어질 것 같으네요 ㅎㅎ
그나저나 글쓴분 배려심이 너무 남다르셔서 글 읽으면서 깜짝 놀랐네요ㅋㅋ 형이랑 사귈래?
몰라서 그런거라면 가르쳐주고 그러지 말라고 하면 되지만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거면 문제가 큼. 자기 좋자고 작성자 이용하는거
어짜피 동선때문에 계속겹치신다면 남친분이랑도 친해져버리시는것도 방법이고요
아니면 여친만드시는것도 방법이고요
적절하게 선을긋고 끊을 타이밍엔 끊어주시는게..
질투유발작전이란게 참 나쁜건데...
결국 어느쪽으로나 혹은 양쪽으로 생채기가 생기는거라...
아.... 우뚜케;;;; 안타깝다;;;
그냥
그 남자분에게
(거짓말로다가 라도) 나 게이에요 너무 신경 쓰지 마세요 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
.... 그냥 사귀지 말았으면...
눈치 없는게 아니라
일부러 님으로 질투유발 하는듯.....
인간이면 초딩아닌이상
상식으로 할짓 못할짓 구분합니더
여자가 일단 최악이다...
ㅋ 이용당하셨네 여자가 그런분위기를 모를리얷잔
첫번째는 백번이해한다 쳐도...
'야 너는 옆에 남친두고 뭐하냐 좀 니 남친이나 챙겨' 카톡 받으면...
정상인이면 아차;; 미안;; 내가 너랑 편해서원래하던짓했나보네 하고
자기 행동 부끄러워하고 반성하는게 착하고 순진한여자고...
저 소리듣고도
"야 넌 사람 앞에두고 뭔 톡을보내냐" 개소리 하는거는
친구 사이에도 안할짓아님...
진짜 속보이는 짓 하고 있네 ㅉㅉ
그 여사친 행동으로 그 커플사이가 어떻게되든 님은 아무 액션도 안취하시는게 맞는거같아요.
오히려 "쟤 성격 원래 저런다"는 둥 하면 그건 또 그거대로 기분나빠할 수 있잖아요.
여사친이 소스없는 볶음밥(?) 마음대로 시켜준거처럼 작성자도 그 여사친에 대해 훤히 알고있다는 말이니까요.
사실이기야 하겠지만 기분 좋을리는 없을듯
근데 정작 제일 큰 문제는 작성자님한테 여친생기면 저 여사친이 지금처럼 행동할거란거죠.
그런건 확실하게 해야되는게 맞아요.
근데 친구 서운하게 "이러지마라, 저러지마라, 이래라, 저래라" 보다는
전화왔을때-어 지금 여자친구랑 있어. 데이트 중이라 급한일 아니면 나중에 연락하자
우연히 만났을때-무조건 여자친구 위주로 공주대접해주고 여친만 사랑스럽게 쳐다봐요. 예쁘다해주고
여친있는데 여사친이 뭔가를 자연스럽게 골라줄때-나 이제 A(여사친골라준거)말고 B먹으려고~ 전에 여친이랑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이런식으로 하면 여사친도 바보가 아닌이상 알아들을거고 자기가 불편해서라도 둘 사이에 안낄거에요.
여친 기분나쁠일도 없구요.
모쪼록 평화롭게 사시길..;;
사람 이용해서 자기 이득 취하는 유형
1. 자기가 주도해서 뒷담까고 괴롭히고 한명 왕따 희생양 만들어서 지가 데리고 다니면서 착하다는 소리들음
2. 자기 친구 이용해서 남자애들 불러놓고 그 친구 투명인간취급하고 남자애들끼리 놈 집에 먼저 가라고함
3. 님같은 유형.. 지 주변 남사친들 여럿 거느리고 만인의 연인 즐김.. 거기 붙는 남자들도 걔가 그런짓하는거 알고 적당히 이용해먹고 술먹이고 몸만 바라는 상태
4. 님같이 남사친들 이용해서 남자친구 자극 시킴 .. 남자친구는 님을 증오하고 저주함과 동시에 님 여친에게 소유욕과 사랑을 느끼게함 그걸 이용
5. 자기보다 못생긴 친구 데리고 다니면서.. 남자모임에 이용함 .. 그 친구 이용하면서 지가 돋보이려고함..
남자들이 말하는 예쁜애 옆에 못생긴애가 파토친다는? 그 상황을 일부러 만듬... 유도함... 그래서 남자들이 자기를 더 갈망하게...
심지어 그 친구랑 논다고 남자 친구한테 거짓말하고 남자들 술자리에 가서 그 친구 집에 돌려보내고 남자들이랑 모텔가고 함
웃긴건 그 친구가 다이어트하고 성형해서 이뻐지자 소름돋게도 남자 모임에 한번도 안데려감 ㅋㅋㅋㅋㅋㅋㅋ
자기보다 예뻐지니 슬슬 피하고 역으로 너 나 이용하냐?? 발끈함
5. 지 다이어트 하면서 친구한테 음식 퍼먹임.. 더 살찌라고 ..ㅋㅋ
- 인생에 하등 도움도 안되는 소시오패스들임... 대부분 행동패턴이 비슷함..
질투가 저쪽이 아니라 이쪽이라면??
입장 바꿔서 본인 남친이 여사친 데리고 와서 그러면 기분 좋겠냐? 물어보면 답이 나올껀데
질투 유발하려는 거 아닐까요?
나름대로 뭔갈 해보고는 싶은데 오히려 첫 연애라서 그런 것에 더 서툴 수도 있어요.
눈치는 작성자님이 없으신게 아닌지....
그 여사친이 오히려 작성자를 좋아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행동으로 보아 여사친입장에서는 남친때문에 얘가 나랑 거리두려 한다고 서운해 할 수도 있겠네요
제가 님상황인적 있었는데 진짜 너무리얼하게 상상되서 제가 다 눈치보이고 그러네요 ㅜㅜㅜ 본인이 조금만 거리? 거리라고하는거도 웃기지만 여사친한테 남친이랑 있을때나 그럴땐 남친생각해서 나한테 연락 안하는게 좋을거 같다 이렇게 말해보시는게 어떠신지..
의도가 불순해 보이는데요. 윗분들 말대로 인간이라면 저정도로 눈치없으면 여태 살아남지도 못했을꺼구요. 다른 거로는 아무리 친구라도 묻지도 않고 시키나요? 그것도 이상한데요. 나서서 오버하는게 그냥 남친이 없을때라도 저거 무례한거 아니에요?
글쓴님이 태도를 명확하게 하셔야겠네요. 여자애랑 엮이다가 님 뒤집어쓰겠어요. 그 여자가 남친이랑 님 둘다 가지고 노는거 같아요.
그냥 쿨한거랑은 달라보여요.
저 같으면 여사친 연애 끝날때까지 연락이고 뭐고 그냥 거리 두겠습니다.
왜 거리두냐고 물어보면 '나한테 연락하지 말고 니 남친한테 신경써라. 원래 여사친/남사친 연애할때 연락하는거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되고요.
저렇게까지 말했는데 못 알아들은척 하거나 계속 똑같이 행동하면 뭐.. 그리 오래 만날 친구는 아닌거 같아요. 첫 남친때 저러는데 앞으로 저러지 말란 법도 없고요. 그때마다 이럴 순 없잖아요..
제가 작성자님이 아니고 여사친이 어떤사람인지 모르니 그냥 글만 보고 제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그 여자분 친구 맞아요?? 막 작성자님 무안주고 이용하는 것 같은데.. 오래 사귀었다고 다 알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동안 연락 끊고 지내요. 그 쪽 남자분은 이미 상처 받으셨는데, 님까지 이상한 사람 되겠어요.
댓글이 뭐서운건지 여자들이 무서운건지
판단이 안되네요 ㅎ
내가 이래서 노총각인가
질투 유발이 아니라, 실제로 애인과 남사친 or 여사친의 경계가 아주 모호한 분들이 있어요. 속된말로 아주아주 피곤한 스타일인데. 확신이 생기지 않아 물어보면 분명하게 애인을 사랑한다 좋아한다고 하는데, 하는 행동등에선 아주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하죠. 보통 이성이 더 많은 공간에서 생활하던 오랜기간 연애 경험 없는 이들이 저런 경우가 많습니다. 제경험상 저건 쉽게 고치긴 쉽지 않아요. 계속 지적 받고 몇번 차이고 나이도 들고 그러면 조금씩 개선 됩니다....
예전에 친구랑 친구 여친이랑 밥먹음. 친구 여친은 내가 친구보다 먼저 알고 있던 누나.
밥먹고 술마시고 나와서 친구 여친이 나한테 팔짱낌.
"치워."라고 함.
툴툴대긴 했지만 내 마음은 매우 가벼워짐.
Profit.
그냥 세글자로 줄일게요.
넌씨눈
에효 이건뭐 님이 조심한다고 알아줄것도 아니고 여자애가 아무 생각없는데 그냥 셋이 만나는거 안하는게 맞는듯?
질투 유발이고 뭐고 여자가 사람 둘다 잃을려고 작정했네여 ㅋㅋㅋㅋ
요즘엔 밀당을 절벽에서 하는사람들이 있네요
그런식으로 밀당하면 주변에 사람이 안올텐데
사람사이에 하는 행동등도 TPO가 있어야하는데;;
저분 여자인 친구들은 많아요?
당분간 연락을 매우 드문드문하시거나 끊으시거나 하시고 얼굴 잘 안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부러 저러는거면 곁에 두면 안되는 사람인거고
저렇게 눈치가 없는거면 앞으로 살아가며 하나씩 잃고 얻어가면서 눈치를 배워야겠죠.
첫연애라면 지금 한참 밀당할 때 아니겠쓰요? 나 이런 남사친도 있다~? 자랑하고 싶고 잘보이고싶은 그런 심리아닐까 싶은데...적당한 선을 그 여자분이 모르시는 듯...센스가 없거나 배려가 없거나~암튼 님은 자주 마주치시더라도 핑계대시고 피하시고 조금 거리를 두시는 게 좋을 듯도 하네요~
남의 친구한테 이런 말 좀 그렇지만
여자분 좀 모자른듯이 보이네요
개인적으로는 기피하는 스타일..
여자분이 공감 능력이 떨어지시나 ..
없던 분란도 만들어낼 것 같음
제 기준에서는 진짜 피곤한 타입이네요
그 남친이랑 계속 만나든 안만나든 간에
그 사람과 거리를 두는게 앞으로도 님에게 좋을듯
이정도면 일부러 그러는거임~~~
특히 일부러 톡 보냈는데 그걸 자리오자마자 언급했다는건~
진짜 눈치가 없어서 그랬어도 별로고, 일부러 그랬어도 별로고. 글쓴이님의 오랜 친구인듯 한데;ㅅ; 일반적으로 사람들이랑 두루두루 잘 지낼 스타일이라고 하긴 힘든듯.
남친은 미끼고, 사실은 작성자를 좋아한다!!
그래서 여차저차 알고보니 우리는 잃어버린 친척지간!
심지어 항렬이 그쪽이 높다!
실의에 빠진 여자는 미군에 입대하게되는데..
"제가 김정은의 목을 따오겠습니다!"
"날.. 쏘고가라."
(막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