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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고교평준화 이거 폐지해야합니다

이게 계층구분읕 좀 더 명확하게 한다고 봐야하나요.
좋은학교에 다닐려면 좋은 동네에 살아야한다는게 지금 고교평준화죠. 빈부격차 벌리고 계층 세습화하는데 지대한 공헌 한거죠.
입시부담이 고교평준화하고 줄었나요? 글쎄요. 평준화 풀면 비슷한 성적애들이 주로 모여서 가르치기도 쉽고 배우기도 쉬워요. 교육의 질이 획기적으로 올라갈거에요.
중학교때부터 사교육이 활성화 될거다? 지금은 중학생들 학원 안다니나요. 오히려 고등학교 보내면 학원 안다녀도 될 정도로, 덜 다녀도 될 정도로 공교육이 좋아지겠죠.
이거도 구호가 안좋아서 그렇지 빈부상관없이 모두가 효과볼 정책이에요..

댓글
  • 1234321 2020/10/07 00:53

    말이 고교평준화지 사실상 하위평준화이죠. 국민들이 멍청해야 지네들이 더 다스리기 쉽다고 생각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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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온후에하늘 2020/10/07 00:56

    고교평준화로 학군이 중요해져서 부동산 상승을 초래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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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itfnice 2020/10/07 00:57

    공감 고교도 예전엔 대학교 처럼 서열이 있었는데 이거 없어진게 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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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紅爐點雪 2020/10/07 00:57

    비온후에하늘//학원비 한달에 몇십만원이면 끝이지만 학군지 부동산값은 기본이 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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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積惡餘殃 2020/10/07 00:58

    비평준화 빨리 해야돼요. 비평준화일 때 국민들이 더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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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온후에하늘 2020/10/07 00:58

    결과적으로 학력이 아닌 재력에 의한 또다른 고교서열화를 조장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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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ghtNowGo 2020/10/07 00:58

    고교 비평준화 되면 굳이 어느 동네 사는게 중요하지 않죠. 오히려 내신 성적 못받으면 자신감 떨어진다고 구린 학교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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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펭귄단 2020/10/07 01:00

    이거 동감 어차피 암묵적 고교등급제 다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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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온후에하늘 2020/10/07 01:01

    RightNowGo// 비평준화해도 구린 학교 가고 싶으면 가면 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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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ghtNowGo 2020/10/07 01:05

    비온후에하늘 / 제가 적은 말이 그 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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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년소행비 2020/10/07 05:42

    맞는 것 같습니다. 현재 시점에서 "평준화 = 좋은 고등학교가 있는 곳에 살 수 있는 능력 = 재산"입니다.
    여기에 수시는 "부모의 정보력 = 사회적 위치와 커넥션"이 되버렸죠.
    이럴바에는 "비평준화 + 정시위주의 입시" 로 바꾸는 것이 차라리 사회 유동성을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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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밤ㄷ 2020/10/07 05:47

    고교평준화 안한다고 입시부담이 줄지 않을것 같은데요. 오히려 입시 부담이 2배가 될 가능성이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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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테이아 2020/10/07 06:04

    현실은 전혀 모르는 글이네요.
    비평준화가 되면 그야말로 학교가 상향이 되는게 아니라
    서로 되도 않는 경쟁한다고 학생들만 엄청 잡습니다.
    학생들이 공부만 하는 기계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불펜에 이런 글 추천 받는 것 보면 교육에서는 여전하네요.
    모든 학생이 SKY를 목표로 삼을 이유가 없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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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잇5481 2020/10/07 06:56

    타테이아// 현실을 전혀모르다뇨; 평준화이후 교육이 더 힘들어지고 공부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학원가서 공부만 해댑니다. 선생님들이 평균에 맞추어서 수업해야되는데 진도를 전혀 못따라가는 학생과 이미 너무 잘알아서 선생님들이 수업에 잠자고 학원가는게 맞는거라고 생각합니까? 모든학생이 SKY를 목표로 삼을 이유가 없으면 오히려 비평준화되서 SKY갈 학생들은 SKY갈 고등학교를 만들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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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호랑이 2020/10/07 07:24

    교육을 기능론적인 관점에서 보면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학교 교육의 주목적은 선발이 아닙니다. 현실은 대학은 좋은 취직 자리를 위한 선별과정, 고등학교는 좋은 대학을 위한 선별과정인 잘못된 사회구조를 뜯어 고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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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님제발 2020/10/07 07:51

    타테이아// 이말이 현실을 모르고 하는 말이죠...
    학벌위주가 교육제도 바꾸고 해서 완화되었나요?
    전혀 그렇지 않죠
    고등학교가 입시를 위한 기관은 아닙니다만 현실적으로 입시가 중요하자나요?
    차라리 학교서 야자시키던 시절이 훨씬 효율적이고 덜 소모적이라고 보네요..
    지금은 사교육 재벌들과 엮여서 제도가 개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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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님제발 2020/10/07 07:54

    인천호랑이// 대학까지 평준화할게 아니거나
    고용유연성으로 정규직 폐지하고 쉬운 해고 가능하시전에는 불가능한 말씀입니다만. ...
    현재와 같이 좋은 평생 직장 갖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뭐라도 더해야하고 물려받은게 많거나 외모가 출중하거나 옌체능적 자질이 뛰어나거나 하지 않으면 그 방법중 가장 쉬운게 공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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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타라타 2020/10/07 08:20

    어짜피 고교 평준화 폐지해도 현재의 서열 그대로 고착화될겁니다. 저학력 학군은 그나마 수시가 유리했는데 평준화 폐지된다면 그마저도 힘들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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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야권 2020/10/07 08:37

    인천호랑이// 유토피아적인 얘기죠. 그런 사회나 나라가 존재는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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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vtr 2020/10/07 08:41

    그럼 중학교도 평준화 폐지하지요. 현실적으로 공부머리는 중학교때부터 갈라진다는게 일반적으로 믿는 통설이니깐요.
    연장선상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도 우열반 수업으로 확실히 나눌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머리 좋은 애들은 그때부터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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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vtr 2020/10/07 08:44

    개인적으론 평준화 정책을 보완하는게 특목고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면 원서 내고 시험봐서 들어가는 시스템이었으니깐요. 근데 이것도 위에서 말씀하신 계층구분이 명확해진다해서 공정성 논란이 불거진 거 아닌가요?
    전면 비평준화는 교육 가붕게론하고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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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vtr 2020/10/07 08:46

    [리플수정]결국 돌고돌아 옛날 연합고사 시절로 돌아가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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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lasticod 2020/10/07 08:47

    [리플수정]인천호랑이// 그래서 대안은요? 원론적인건 누구나 얘기할수 있죠. 근데 그게 가능해요? 사회시스템 전체를 뜯어 고쳐야 하는데.. 어차피 평준화해서 애들 다 하향시킬바에야 비평준화로 공부 할 애들이라도 공부하게 해서 고급인력으로라도 키워서 쓸만한 자원도 별로 없는 나라 유지 시켜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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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MVPROY완더프랑코 2020/10/07 08:56

    내후년에는 진짜 출산이 20만명도 무너질 것 같은데 그러면 지금 경제주체 중 중심인 60~70년대생보다 5분의 1도 안되게 줄어드는 겁니다. 그런데 현재 경제주체들이 늙고 병들면 지금 태어나는 20% 10% 수준의 아이들이 과거보다 월등히 뛰어나도 부족하다는 건데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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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MVPROY완더프랑코 2020/10/07 09:08

    개인적으로는 현제의 학년제에 대해 회의적이네요. 배울 지식은 엄청나졌고 고교까지는 암기 위주니 쓸모도 없는 경우 허다하고... 아이들은 중딩만 되어도 어른보다 크고 똑똑하고 하지만 땀 흘리긴 싫어하고...
    걍 초6 중3 고3 대2~4의 현재 시스템을 싹 갈아 엎는게 낫다고 봅니다.
    당장 1년에 3개월 노는 방학시스템을 고쳐서 1년에 2개월 미만으로 쉬게 하고 1년 3학기제로 돌려서 의무교육과정을 빨리 마치게 하는게 맞습니다. 이미 고1까지가 국민 기본교육과정이고 그 뒤부터는 전공이나 진로에 대한 심화과정인데 고교에서 감당할 수준도, 내용의 현실성도 너무 떨어집니다.
    걍 1년 3학기제로 초등교육 5년 중등교육 5년 후에 즉 현재의 고1까지 마치고 졸업하는 거죠. 이후 커뮤니티 컬리지처럼 교양과 직업훈련을 겸하는 과정을 전문대와 대학교에 설치하고 사실상 95% 이상 진학해서 2년을 배우게 하는 거죠.(대학도 1년 3학기제로 하면 현재의 3년제 학과도 커버됩니다.) 그러면 현재 기준으로 고3 졸업하는 나이에 전문학사를 갖게 됩니다. 즉 유럽식 보편적 대학교육을 전문학사 레벨에서 이루는 거죠. 그리고 상당수 학생이 직업 현장으로 나가게 돕고
    그 단계에서 더 심화된 지식과 역량을 키울 생각이 있는 학생들이 연계된 대학의 심화과정에 진학하여 현재 대학의 전공과정에 해당하는 2~3년제 교육과정을 소화하하게 합니다.(건축학 등 일부는 더 시간이 필요하니 3년제로) 다시 여기서 더 우수하고 학업동기 있는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을 하고요.
    요약하면 초등교육(초등학교) 5년, 중등교육(중고등학교) 5년, 고등교육(대학) 2+2(3)년
    전문대학 부터는 어차피 온라인 수업이 피할 수 없는 대세라 전공을 본인이 설계하게 하고 심지어 의대, 약대 같은 특수직역 학과도 다 오픈하고 대신 졸업과 면허, 자격 취득 및 갱신이 대단히 어렵도록 만들면 됩니다. 그리고 사회 분위기와 교육여건을 STEM에 집중하게 하고 STEM학과가 아니더라도 필수적으로 융합되도록 전공설계를 담당교수가 돕도록 해야죠.
    대안은 사실 차고 넘칩니다. 의지가 없을 뿐이고 기득권 놓치고 싶지 않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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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은골족 2020/10/07 09:16

    여기서 고교 비평준화 시절 겪어본 이가 몇이나 있을까요. 중2때부터 연합고사 성적에 목매이면서 피터지게 경쟁하는게 좋다구요? ㅋㅋㅋㅋ 겪어보지 못했으면 말이나 하지 말아요. 내가 당한 짓거리 내 자식한테 당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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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겨서홈런 2020/10/07 09:19

    지방에서는 30대 중후반까지 비평준화 경험이 있습니다.
    나쁘지 않았는데요.
    전 비평준화 지역에서 특목고 졸업했는데
    고등학교에서 면학분위기도 좋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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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이오빠 2020/10/07 09:26

    맹모삼천지교 특목고와 자사고 폐지할 수록 강남 부동산값은 계속 오른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강남 부동산 가격에는 교육에대한 부모의 열망도 반영되어 있으니깐요. 강남과 은평구, 관악구, 구로구 등 못사는 지역의 학교 폭력 발생 통계를 비교하시면 왜 강남 3구에 애들 보내려고 하는 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그나마 학군 선호 경향이 사라진게 그 영향이 큽니다. 학교 다녀보신분들 다 알겠지만 선생님이 학교 폭력이나 따돌림 막아주나요??? 학교가 입시를 위한 곳은 아니지만 그 기능을 하는 것도 사실이고 인성을 올바르게 길러 주긴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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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쭌쭈고싶어 2020/10/07 09:38

    비평준화 지역에서 고등학교 나와쓴ㄴ데
    중학교때부터 학원 10시 넘어서까지 다니고 겁나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ㅜㅜ
    바로앞의 경쟁이 없는 상황에서 미래를 위해 선행학습하는 요즘 강남애들 느낌이랑 달라요.
    시험 눈앞에 둔 수능 수험생의 심정으로 15~16세를 버티다 보면 정신나간애들 지금보다 더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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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파이초코파이 2020/10/07 09:42

    비평준화 지역 살았는데 중3때부터 야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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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Prodigy 2020/10/07 09:49

    순이오빠//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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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이오빠 2020/10/07 10:02

    경쟁은 피할 수 없습니다. 경쟁없이는 혁신도 없는 겁니다. 다만 이 사회가 경쟁 대신 무조건적인 평등을 강요하는게 너무 싫습니다. 패자 부활전이 가능한 유연한 사회를 만들어야죠. 그게 바로 아메리칸 드림 아니였습니까???? 좋은 고등학교를 나오진 못했지만 저는 재수를 통해서 패자부활전에서 성공했죠. 고교입시에 실패하면 패자부활이 가능한 대체재를 만들어주고 대입에 실패하면 패자부활이 가는한 사회를 만들어 줘야죠. 왜 계속 개천에만 머물게 하나요. 용이 되는 방법이 다양한 사회일 수록 계층 사다리는 유지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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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앙 2020/10/07 10:20

    장단점이 있는거죠 고교비평준화 되면 중학교때부터 사교육 엄청날거고 고등학교때부터 편가르기 할겁니다 비평준화보다 기존에 있던 외고 과고 국제고나 취지에 맞게 다시 살리면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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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die 2020/10/07 10:26

    평준화 이전보다 평준화 이후가 학생부담 현저하게 준건 사실입니다. 중학생도 야자하던 시절이랑 비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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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윈오리온 2020/10/07 10:28

    걍 다떠나서 학업분위기 때문에 비평준화 해야돼요 공부할애들 걍 몰아넣고 아닌애들은 따로둬야죠 평준화하면 진짜 교실 개판입니다 학업분위기 망치는 몇몇때문에 공부하는 애들이 피해봐요 그냥 다같이 놀자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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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2020/10/07 10:29

    비평준화로 돌아가면
    다른 부작용보다 가장 큰 문제가 성적비관 자살자 숫자 다시 늘겁니다
    오히려 과거보다 더 많이 나올겁니다
    과거보다 초기에 포기하는 부모와 학생들이 더 적을테니깐요
    그거 감당할 정치인과 공무원을 없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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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는시체 2020/10/07 10:39

    고교비평준화지역에서 고교입시를 거친 입장에서 말하자면, 전기인문계 떨어진 애들 전부 읍면단위 고등학교 밀려나듯 입학하면서 인생의 패배자라 자조하던거 생각해보면 비평준화가 옳은건가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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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몰락 2020/10/07 10:42

    산업화 시대 때 교육이 가장 좋은 황금기였는데 교육계에서는 왜 그걸 부정하고 그걸 적폐로 모는 건지 이해가 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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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nis95 2020/10/07 10:42

    평준화 후에 학생 부담은 주는 데 그 만큼 학력도 저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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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nis95 2020/10/07 10:43

    수원 같은 큰 도시 부터 시범삼아 고교 비평준화 해야 합니다.그리고 중학 내신이 아닌 연합고사로 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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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ntasista 2020/10/07 10:44

    교육정책과 부동산정책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문재인 정부는 그걸 부정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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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쥬온 2020/10/07 10:44

    고대에도 그렇고 현대에도 그렇고 경쟁을 해서 더 나은것을 쟁취하는것은 순리입니다. 올바르게 경쟁하게 도와주는게 나라가 해야할 일이구요. 평준화하면 부모들 재력에 따라 경쟁이 될뿐이죠. 차라리 본인 능력으로 경쟁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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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스파이크 2020/10/07 10:47

    흠...//
    글쎄요
    비평준화 시절하고 현재하고 청소년 자살율 비교해보면
    지금 같은 평준화시절이 낮을거라는 생각 전혀 안드는데요
    그리고 평준화로 인한 폐해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강남 목동같은 특정지역의 부동산 상승, 학생들의 하향평준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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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혀스파이크 2020/10/07 10:52

    평준화를 하려면 상향평준화 되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데
    지금 공립학교 운영하는게 정상이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공채 합격 교사들은 타성에 젖어 자기개발 안해도 호봉 평생 올라가는거에 만족하고 살고
    국민세금은 허울뿐인 친환경 식재료로 무상급식화되고 영양사는 무기계약직화되어
    형편없는 학교급식 학생들에게 제공되고 있고...
    현재 학교시스템 자체가 경쟁을 도외시 하여 시대의 변화에 비해 경쟁력이 너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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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사랑안녕 2020/10/07 10:54

    비평준화 되면 출신 고등학교 보고 공부잘했네 못했네 뒷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수준별 수업하긴 비평준화가 더 낫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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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뱅스리런 2020/10/07 10:56

    전 부동산 때문이라도 고교평준화는 유지 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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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트티롤 2020/10/07 11:03

    70년대 고등학교 입시가 어마무시했다는데 자정 전에 취침하면 욕먹는 시대. 90년대까지도 비평준화 지역이 다수 존재하여 가령 강동원이 입학했던 고등학교에 합격하려면 고3에 필적한 공부를 해야 했음.
    현재 비평준화 지역은 내신성적으로 선발하는데 전면 비평준화할 경우 중학교간의 수준차이를 들먹이며 중학교 비평준화까지 등장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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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2020/10/07 11:10

    혀스파이크//
    그냥 자살이 아니라 성적비관 자살말하는겁니다
    지금은 수능비관만 있는데 비평준화하면 고교입시비관 자살도 다시 나오겠죠
    자살은 그 원인으로 보이는쪽으로 비난의 화살이 가게 되어 있죠
    가정불화나 왕따로 자살 하는 경우 원인제공자에게 화살이 가는것처럼 비평준화로 인한 자살이 늘면 그 화살은 정책추진자들한테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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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베류뚱 2020/10/07 11:12

    별로....
    좋은 고등학교는 좋은 학생들이 많아서 생긴 거라고 봄. 평준화 상관 없이 잘할 놈은 어디서든 잘함.
    좋은 고등학교는 허상임. 평준화 풀면 같은 고등학교 다녀도 집 잘살면 가깝고 집 어려우면 등교길 멀게됨.
    이게 더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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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ad 2020/10/07 11:14

    중3이 밤 10시, 11시까지 야자하던게 정상이 아님
    사교육비 부담도 더 심해질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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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우유 2020/10/07 11:18

    이제 별 걔소리도 다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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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흠... 2020/10/07 11:20

    저도 전체 학생들을 보면 평준화보다 비평준화가 우수학생들을 훨씬 많이 만들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문제는 비평준화의 문제가 낙오자들한테 너무 가혹하죠. 심지어 성인도 아니고 10대 초중반의 아이들입니다. 정신적으로 아직 미성숙한 상태라서 자살등 문제가 많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가 비평준화 시절의 똥통학교(소위 불량청소년 육성학교)가 다시 나오게 될텐데 과거처럼 선생들이 무력으로 누를수 있는 시대도 아니여서 이 문제도 어려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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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nis95 2020/10/07 11:21

    중3걱정 하시는 데 그 때 공부한 게 어디 안갑니다. 어차피 지역 최상위 명문고> 차상위 > 중간> 하위 이렇게 갈릴 건데 차상위 정도만 가도 괜찮습니다. 용인 수지의 수지고>보정고, 풍덕고>기타고 이런 순으로 되어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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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이오빠 2020/10/07 11:24

    자사고 특목고 외고 과고가 강남 쏠림현상을 막아줬습니다. 왜냐면 굳이 강남으로 이사 안가더라도 동네에 좋은 학교가 있으니 굳이 강남으로 이사갈 명분이 없는 거죠. 근데 비평준화 까지는 아니더라도 교육의 선택폭이 좁아지면 자연스레 자기 동네에 있는 학교를 가애 합니다. 그럼 또다시 강남에 입성하고 싶은 열망이 커지죠. 그럼 강남 수요가 증가하니 강남 부동산 가격은 교육열이 바쳐주는 겁니다. 은마아파트에 왜 전세로 들어가려고 하나요. 전부 자기 자식 교육 때문이죠. 교육이 아니더라도 좋은 친구 만들어 주고 싶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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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nis95 2020/10/07 11:25

    입시 점수 낮은 학교라도 좋은 교육을 하면 되죠. 애들 수준에 맞는 교육을 개발하는게 교육자의 임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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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이오빠 2020/10/07 11:26

    평준화가 되었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강남 8학군에 들어가는 방법은 강남 입성 밖에 없죠. 못사는 동네에서 각성해서 우리 아이들 교육이나 제대로 시키재 하면서 학폭 통계를 낮춰주기를 했나요 아니면 교사들이 막아주기를 했나요. 부의 차이가 인성까지는 아니더라도 분위기를 바꾸는 건 틀림없는 말입니다. 물론 본인이 잘나면 그만이지만 그만큼 면학분위기가 다르면 환경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 경우도 많죠. 고교 교육도 특성화가 필요하고 수준에 맞는 맞춤 교육도 필요 해요. 미국 부자들이 괜히 사립학교 보내는 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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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rion 2020/10/07 11:26

    지금의 정책은 국민을 다 바보 만드는 정책입니다.
    안타깝지만 소수의 천재가 다수의 범재들을 먹여 살
    린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합니다. 우리같이 인적자원
    이 전부인 나라는 더더욱요. 정치가는 현실을 무시
    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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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이오빠 2020/10/07 11:28

    즉,돈이 없으면 애초부터 좋은 학겨 갈 수 없는 것과 연합고사라도 봐서 통학거리가 멀지만 좋은 학교 가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평준화 해서 상향화 되었나요??? 전교조 선생님들 부끄러워야 합니다. 본인들이 이상향 부르짓고 상향화에 일조하지도 않고 정치 교육이나 하고 자빠졌는데 학폭도 줄어들지 않고 왕따문제도 줄어들지 않고 교육수준도 떨어지고 아무것도 이룬게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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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라임 2020/10/07 11:29

    경쟁과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없으면 사람이든 국가든 발전도 없습니다
    자원 없는 나라에서 인재육성은 국가의 유일한 희망 아닌가 싶은데요
    요즘엔 학교에서 시험도 잘 안보고 있어요
    오히려 평준화나 자율학년제 같은 정책은 소득별 학습격차를 더 커지게 만들죠
    특목고를 없애는 건 전형적인 사촌이 땅사면 배 아픈류의 사람들만을 만족시킬 뿐
    우리나라 미래를 봤을 때 좋지 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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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닭19 2020/10/07 11:31

    박정희정부때 시행했었네요
    항상 취지는 좋지요
    모든정책은 공과가 다 있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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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이오빠 2020/10/07 11:33

    갑자기 박정희는 왜 나오나요 ㅋㅋㅋㅋㅋ 아무도 진보 잘못이라고 안했는데 평준화는 시도마다 시행 시기가 달라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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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라임 2020/10/07 11:42

    좋은 학교는 똑똑한 학생들이 대다수 구성원으로 모이면서 만들어 지는 겁니다
    똑똑한 학생들 서너명이 학교를 좋은 학교로 만드는 게 아니에요
    고등수학을 습득할 역량이 있는 학생을 초등수학 교실에 넣으면
    그 학생은 학교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그렇기 때문에 학업수준이 높은 아이들을 선별해서 받아들이는 학교의 존재가 필요합니다
    다만 천룡인들의 자식들이 무임승차하지 못하도록 선발방식을 엄격 공정하게 관리하고
    똑똑하지만 소득이 적은 가정의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높은 수준의 학교들이 생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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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걷는시체 2020/10/07 11:43

    위에 어떤분도 언급하셨는데 평준화를 보완하는 시스템이 자사특목고였는데 이것도 폐지...비평준화 안할거면 과고 자사고는 살려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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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대지환 2020/10/07 11:51

    지금은 말이 고교 평준화이지 사실은 강남 명문 위주로 서열이 형성됨 결국 부모돈이 자식의 고교 서열이 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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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소년에스테반 2020/10/07 12:03

    요즘에는 학벌 상관없이 돈 벌 수 있는 방법이 많아졌으니 학벌사회의 우려도 적죠.
    각가 수준에 맞게 교육받게 하는 게 잘 하는 애들에게나 못한 애들에게나 더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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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lluck 2020/10/07 12:19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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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國士無雙 2020/10/07 12:24

    평준화되고 학연 같은거 많이 없어진거 아닌가
    예전 비평준화 시절 대학부터 사회각계에 이르기 까지 고교출신으로 줄서기, 학연 따지는 문화 엄청났죠.
    평준화되고 대학에서 동문회같은거도 흐지부지되고 학연도 힘빠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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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oozzang7 2020/10/07 12:27

    명문 사립고가 많이 늘어나는 게 국가에도 도움이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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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복홍콩시대혁명 2020/10/07 12:34

    평준화지역이 비평준화 지역보다 평균 학력이 높았던걸로
    그래서 전국적으로 고교 평준화가 가속화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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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트티롤 2020/10/07 12:48

    [리플수정]근데 중등교육 과정에 무슨 심오한 지식체계가 존재한다고 명문고를 따로 만들어야 하는지 의문. 그리고 70년대 명문고 학생들이 학교 안나오고 학원에서 공부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 명문고 만든다고 입시교육이 월등히 우수해지는 것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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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부리아빠 2020/10/07 12:53

    저도 효율성, 경쟁 이런거 좋아하는 사람인데도 비평준화가 정말 효율적인가가 개인적인 경험상 좀 아닌게 있다보니 많이 조심스러워요. 제가 있던 도시는 평준화, 바로 옆 도시는 명문고 있는 비평준화라 우리동네서 공부 좀 하는 애들이 명문고뽕으로 그쪽 명문고 많이 갔는데 결과가 영.... 연합고사 200점 만점에 190점 전후 맞던 애들중에 평준화고 간애들하고 비평준화 명문고 간 애들 수능성적 비교해보면 대체로 전자가 훨 높았었거든요. 생각보다 이거 큰 문제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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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로미 2020/10/07 12:53

    비평준화 돼면 지금보다 고등학교 입시 더 심해질껄데요....우리나라 문제점은 대학교 가서 공부 안 한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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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부리아빠 2020/10/07 12:54

    반에서 50명중에 3,4등 하던 애들이 비평준화 명문고 가서 하위권 계속 하고 그러다가 의욕잃고 공부 손 놓는 경우가 굉장히 많았었어요. 사실 비평준화 가장 큰 피해자중 하나가 걔네였던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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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우난곬족 2020/10/07 12:58

    고교 등급제나 고교 평준화 모두 장단점이 있는 시스템입니다. 각 시대에 맞는 인재를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 따로 있겠죠? 그리고 지금은 4차산업혁명 시대니 창의융합적 인재니 하는, 분야를 가리지 않는 창의적 사고가 가능한인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고교 등급제는 그 특성상 반드시 특정 과목을 중심으로 하는 주입식, 경쟁식 교육이 동반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사회와 고교 등급제는 공존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위에 몇 분들이 지적해 주셨는데, 고교 평준화 제도를 보완할 수 있는 특목고 시스템을 손보는 쪽이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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