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에서는 노원병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함. 안철수가 부산 영도에 출마하길 내심 바람
2. 그러던 와중에 노회찬에게 안철수가 단순한 안부전화 (친하지도 않은데)
3. 그 후에 연합뉴스 기자가 노회찬에게 전화해서 안철수에게 노원병을 양보한다고 한게 맞냐
4. 노회찬 빡쳐서 안철수 캠프에 전화
5. 송호창(당시 무소속 안철수계였음 나중에 안철수랑 갈라서고 더민주에 남지만 컷오프 됨)이 기자가 넘겨짚은거다 그렇게 말한 적 없다
6. 라고 말하고 30분 후에 기자회견에서 노회찬이 양보했다고 발표
7. 노회찬 딥빡
이것도 열심히 퍼뜨립시다
갑자기 이희호 여사 녹취록 생각이 나네요,
그 '양보'는 그냥 사익추구였음
파도파도 괴담만.....
저 개같은 짓들을 지금은 다른 정치인들에게 벌이고 있지만 당선되면 국민에게 하겠죠
(양보)아니고 정확히 (양해) 입니다.
노회찬 의원 입장에서는 노원병이 누구 소유물도 아니고 누구든 나올 수 있는 건 맞지만 정치적인 도의를 생각할 때 안철수 의원이 나온다는게 아무래도 편한 상태는 아니었는데... 그 와중에 맹숭한 안부전화(나온다는건지 마는건지 정확하게 얘기를 안 한 듯) 하나 해놓고 노의원에 양해를 받았다는 식으로 연합뉴스 기자가 얘기를 하니 빡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맞구요.
통화를 했다는 사실을 송호창 말에 의하면 통화한 당사자들과 송호창 이외엔 아무도 몰랐을텐데 말이 그런 식으로 와전된게 사실 좀 뻔히 보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