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년 전에 혼자 살아보고 싶은 생각에 부모님 집 근처에 방을 하나
얻어서 1년 정도 살 계획으로 독립을 했었습니다.
집을 꾸미는 재미에 빠졌었죠. 이런 저런 가구도 주문하고~
그러던 어느 날, 이런걸 발견하게 됩니다. 주문한 가구 박스 안에서..
어?? 이거 미니어처 집처럼 생겼네?? 집을 한번 만들어볼까?
10cmX10X10 사이즈니까 방 만들기는 좀 빡시겠네.
그럼 복층집을 한번 만들어볼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렇게 탄생한 첫 미니어처 하우스~
아~재밌네. 또 만들어야지~
아~정말 재밌네~ 이제 좀 더 예쁘게 만들어야지~
벽지도 바닥도 좀 더 깔끔하게 해야겠다~
가구 박스에 있던 4개의 스티로폼을 이렇게 모두 미니어처 집으로 만들었어요.
스티로폼을 다 쓰고 나서는 다른 것들로 밤마다 미니어처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서
살다가 문득 안되겠다. 집만 만들게 아니고 복층으로 이사를 가야겠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아주 예쁜 복층 오피스텔을 찾아서 이사를 가서
4년을 살았습니다. ㅎㅎ
추석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
아니 직업이 무엇이세요??
디자인감각이 엄청나신데 ㄷㄷ
이제 냉난방 관련 댓글과 실용성 없다 창고된다 등의 댓글이 달립니다
헐 ㄷㄷ 어떻게 이렇게 만드시나요 오피스텔 사진도 궁금하네요 ㅎ
이제 3층집에서 사시길
와 금손이시다
[리플수정]헐 님 정체가 ㄷㄷㄷ
발전과정이 흥미롭네요. 센스넘 좋으신듯
ㄷㄷㄷㄷ
냉난방 잘 안되고요. 복층은 창고가 돼죠. 는 농담이고 추천이요.
와우 대박
와우
이제 75평 아파트 인테리어 미니어처를 만드세요
세상에 이런일이 나가셔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