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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는 재미를 다시 살리기 위한 대책

가족사진 위주로 찍는 아빠진사입니다.
첫째 때는 M3 35.4 단렌즈로 사진에 재미를 붙여 엄청 열심히 찍었더랬습니다. 어딜가든 카메라 챙겨서 가고... 그땐 렌즈도 35.4가 전부였죠.
근데 둘째가 태어나고는 이거 영 카메라를 안잡게 되네요.
심지어 렌즈도 많이 늘었는데도요.
오히려 아주 가끔 70-200으로 풍경찍는게 그나마 조금 흥미가 생기는듯 한데..
아무튼 다시 사진에 재미를 붙이고 둘째도 좀 열심이 찍어주려하는데 동기부여가 될만한 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아래의 선택지 중 사진 선배님들 생각에 괜찮다 생각되시는게 무엇인가요??
1. 렌즈 구입: 현재 탐론2875를 시계륵으로 갈아탄다.
- 24mm 단이 궁금하기도하고 색감이나 보케도 더 좋다해서 사면 좀 더 찍게 되려나 싶어서요.
2. 픽디자인 슬링백 5L 구입
- 백팩 위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간소하게 들고다닐 백이 생기면 좀 더 찍으려나 싶네요.
3. 동영상 촬영 도전
4. 둘째 생기면 다 그렇게 된다. 그냥 장롱에 잘 보관해둬라.
5. 완전히 새로운 조언?
대략 이 정도입니다. 선배님들의 생각은?
모두 추석 명절 안전하게 잘 보내세요.

댓글
  • blu.. 2020/09/30 12:31

    2번이 꽤 큽니다
    저는 여행말고는 백팩 안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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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과_추억_사이 2020/09/30 13:27

    줌백이 하나 있긴한데 아무래도 슬링백이 휴대성이 더 좋을듯 합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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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소리 2020/09/30 12:52

    2+
    카메라는 항상 손 닿는곳에 두세요. 귀찮으면 안하게 됩니다. 물론 첫째 손엔 안닿는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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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소리 2020/09/30 12:53

    아 그리고 정 안되면 기변을 하시면 일정기간 다시 열심히 찍게됩니다. --; 제 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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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과_추억_사이 2020/09/30 13:27

    ㅎㅎ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 감사합니다. 기변보다는 가방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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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재파파™ 2020/09/30 13:30

    2번이고.. 카메라가 주인공이 안되게. 원바디 원렌즈만 들고 나가보세요. 어떨때는 35mm 어떨때는 50mm 나갈때 다~~ 들고 나가겠어 라는 마인드만 접으면. 부담이 덜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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