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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폭행,협박으로 스무살 청년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링크는 누르시면 바로 이동됩니다. 따로 복사 붙여넣기 안하셔도 돼요

청원 링크: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2772
사건 관련 영상: https://youtu.be/xv8vs3XdiDA
아버님 페이스북: https://m.facebook.com/profile.php?id=100001733152128&tsid=0.7426907650821988&source=res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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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자 수가 아직 턱없이 부족합니다..
가지고 계신 계정 최대한 다 사용해주시고 주변에도
많이 알려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맘카페든 블로그든 아무데나 상관 없으니 공유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직 수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고 있습니다..
가해자는 불구속 됐으며 술 먹고 기억 안난다고 모르쇠로 일관하며
아직도 중간에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어떤 말을 하였는지도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청원 20만명을 넘어야
답이라도 받을 수 있는데 소중한 시간 한 번만 내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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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의 청원글과 관련 영상을 바탕으로 적은 글 입니다.
이 사건은 동갑친구의 폭행과 협박으로 인해
공포감을 이기지 못한 스무살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입니다.


2020년 1월 6일, 피해자 이중경 군은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자신의 친구들 2명과 술을 마십니다.
중간에 친구들 중 한 명의 지인인 가해자 A군이 합석하게 되고
이 넷은 택시를 타고 구미의 한 노래방으로 가게 됩니다.
사건은 이 노래방에서 시작됩니다.
노래를 부르던 이군이 던진 빈 페트병이 실수로
가해자 A군의 머리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 순간부터 A군은 이군을 폭행하기 시작했고,
이군은 연신 사과하며 무릎까지 꿇어가며 빌었다고 합니다.
잠시 후, 가해자 A군은 이군과 단둘이 할 이야기가 있다며
나머지 두 친구들에게 나가달라고 했답니다.
이 후 A군이 이군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이군은 겁에 잔뜩 질린 모습으로 방을 나왔다고 합니다.
그 후 가해자와 피해자를 포함한 네 사람은 모두
노래방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밖에서는 가해자 A군의
친구들 3명이 기다리고 있었고, 또 한 번의 폭행이 시작됩니다
또 다른 장소로 옮겨 또 폭행을 하였고 피해자 이군은
무릎을 꿇고 또 빌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또 제 3의 장소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는 피해자 이군도 조금씩 반격을 합니다.
그러자 가해자의 친구들이 몰려와 이군을 또 폭행했습니다.


이군이 달아나려고 하자 이군을 잡아와 다시 폭행합니다.
피해자는 반격조차 제대로 하지 못 하고 계속 폭행을 당했습니다.
택시를 타고 집에 가려는 이군을 붙잡아 가해자와 처음에 술을 같이 먹었던 2명의 친구들이택시에 동승합니다.
택시기사분의 말을 따르면, 피해자는 겁에 질린 모습으로
조수석에 탑승하였는데 입 주변에는 피가 조금 묻어 있었으며 다급한 것이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또한, 가해자는 굉장히 분해보였고 택시를 타고 가는 동안에도
계속 욕설과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얼마 뒤 피해자 이군의 집 근처가 아닌 가해자 A군의
집 근처에서 내리게 되었고, 가해자는 또 다시 나머지 두 친구들에게 가해자와 피해자 둘만 있게 해달라고 하였고,
두 친구들은 멀지 않은 곳에서 자리를 피해 기다리고
또 가해자와 피해자 둘만 남게 되었습니다.
이 때의 시각이 새벽 5:24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어떤 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불과 3분여만인 5:27에 피해자 이군은
전속력으로 달아나기 시작합니다. 친구 중 한 명인 김군이
이군을 따라갔는데 그 때 이군은 “더는 못 버티겠다”, “너무 힘들다”, “죽고싶다” 등의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말들을 하고 피해자는 패딩과 휴대폰을 길에 버려두고
고속도로쪽으로 달립니다. 이군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A군 친구들은 이군을 찾게 되는데 결국 찾지 못하고
친구들은 A군을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고 합니다.
그 때 A군은 친구들에게 “이 군을 내일 데려오지 않으면 너네도 같이 죽는다”라고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몇 분 후, 사망 추정 시간인 5:32에 이 군은 고속도로에서
주검으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 군이 스스로 고속도로에 뛰어들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군은 고속도로 중앙 분리대에서 1차선으로 걸어 나오다 사고가 났고,

사고가 난 후 고속도로를 지나간 몇 백대의 차들로 인해 온 몸이 부서지고 피투성이가 되어있었습니다.


이렇게 또래 친구들의 폭행과 협박으로 인해 직업군인이
되고싶었던 꿈 많은 스무살 청년이 날개도 펼쳐보지 못하고
쓸쓸하게 하늘나라에 갔습니다.
가해자는 사고 후에 피해자 아버지께 직접 전화를 해,
그냥 단순한 몸 싸움이 있었다며 이군도 자신을 때렸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 친구들의 증언으로 거짓말인 것이
들통났지만, 피해자는 술을 먹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뻔뻔한 태도를 보입니다.
피해자는 반성의 기미 하나 없이 헌팅포차에서 헌팅을 하고
지인들과 연락해 자유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심지어 피해자 아버지께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신 글들을
지워 달라며 적반하장이라고 합니다.
또 경찰의 미숙한 초기대응으로 인해
가해자는 불구속 수사를 받게되었답니다.
(이 부분은 청원 링크에 들어가시면 자세히 나와있습니다)
이 사건은 검찰로 넘어가 검찰에서 수사중이지만
법률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집행유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폭행과 협박으로 인해 한 생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해자는 글을 지워달라는 둥 술을 먹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둥 반성의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또래 친구들과의 단순한 몸싸움이 아닌 한 사람의
일방적인 폭행과 폭언으로 인해 한 사람의 목숨이 희생당한 일입니다.
현재 청원자 수도 많이 부족하고, 수사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평소 이중경 군은 착하고 싸움 한 번 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아버지에게 드리는 등
심성이 곱던 친구였다고 합니다.
그러한 청년이 가족들에게 마지막 인사도 전하지 못하고
두려움과 공포에 떨며 고속도로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중경군을 위해 청원 한 번씩 부탁드리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혼자서 아들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 하시는
아버님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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