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3세대 플랫폼은 중형 전륜, 소형 전륜, 후륜 3가지
3세대 플랫폼의 특징은
1. 저중심 설계(저상화 플랫폼, 서스펜션 스트로크 단축, 파워트레인 저상화 탑재, 더 낮은 최저 지상고)
2. 다중골격 전방구조
(스몰오버랩 충돌 시 빗겨서 튕겨져나가도록 설계)
3. 모듈러 설계
4. 전동화 파워트레인 대응 가능(전동화 파워트레인 탑재가능한 후방 플로어 모듈러 구조 갖춤)
입니다.
이중 저중심 설계는 이미 도요타와 혼다가 2~3년 먼저 같은 개념으로 tnga 등을 선보였고 현대가 구형 플랫폼을 상대적으로 더 오래 붙잡았던 것이 됨.
현재 중형 전륜의 경우 dn8을 시작으로 dl3, mq4, ka4, nx4
소형 전륜의 경우 cn7
후륜은 rg3, jx1 이렇게 출시했음.
프론트, 미드플로어, 리어 이렇게 3단계로 조합 가능한 모듈러 플랫폼이며 중형과 소형, 전륜과 후륜은 조합이 불가능합니다.
즉 cn7과 dn8을 이어붙일 수 없다는 뜻.
플랫폼 세대 구분을 위해 모두 3세대 플랫폼이라고 칭할뿐 cn7, dn8은 다른 플랫폼입니다.
단, 현재 판매되는 현대 싼타페는 이전 플랫폼 차량임에도 부분변경에서 3세대 플랫폼으로 개조해 사실상 풀체인지이자 껍데기만 같은 다른차입니다. 극히 예외적인 경우이며 전동화 파워트레인 탑재를 위한 대응으로 판단되며, 플랫폼 교체되는 시기에 중간에 끼인 처지라 이렇게 많이 바뀐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