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공 오늘자)
-추미애 딸 식당 단골 연예인, 법무부 멘토단으로-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씨가 2015년 추장관의 딸이 운영하던 식당을 한 케이블방송에서 자신의 단골로 소개했는데 2020년 법무부 사회 통합 이민자 멘토단 일원으로 줄리안씨가 위촉됐다는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그러니까 자신의 딸을 5년 전 방송에 소개 해준 것 때문에 줄리안 씨를 법무부 홍보대사 역할을 맡긴 거라는 그런 취지이죠.
그런데 실제 사실관계는 홍보대사가 아니라 법무부 여러 프로그램 중의 하나의 위원으로 위촉됐을 뿐이고, 이 자리는 무보수 명예직인데다 무엇보다 줄리안 씨가 이 시범사업에 합류한 것은 추장관이 장관이 되기 전인 2019년 7월 입니다. 추장관과 상관이 없는 거죠.
지난 금요일에는 채널A가 병장회의로 휴가 연장을 반려했다는 작품을 만들어 내더니, 주말에는 중앙일보가 아들 중3때 에티오피아 의료봉사하는데 엄마가 공항배웅을 갔다며 엄마찬스라고 주장을 하고, 어제는 조선일보가 (추미애)딸 식당에 단골이라서 법무부 홍보대사를 맡겼다는 3단 콤보를 완성해 냈습니다.
조중동 어디 모여서 학습훈련 하는 거 아닙니까?
단 몇 줄로 그렇게 크게 웃길 수 있는 훈련을 따로 하나 본데, 그렇게 좋은거 있으면 같이 좀 나눠 씁시다.
나도 좀 웃기게.
김어준의 청탁이었습니다.
초등학생 글쓰기도 아니고. 개콘이 망한 이유가 참 많음.
거 너무한거 아니오~
아무리 개그에 욕심이 있다지만....
저런 쓰레기 언론때문에 나라가 이래 시끄러운데 도대체 견제하는 권력이 하나도 없단말이가???언론 자유란게 지 맘대로 씨부렁거려도 건드리면 안되는게 안론자유???
힘을 가진 권력 기관들아 제발 일 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