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 호수라는 관광지로 유명한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코모에서
노숙자와 이민자들을 위해 봉사하던
로베르토 말제시니 신부가
노숙자가 휘두른 칼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2020년 9월 15일 발생함.
말제시니 신부는 4년 전부터 자원봉사단체를 조직해
매일 아침 노숙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는데,
이날 사건도 신부가 아침식사를 준비하던 중에 일어남.
범인은 튀니지 이민자 출신 노숙자로
말제시니 신부의 도움을 받았던 소외계층 중 한명이며
노숙자 보호시설에서 지낼 때도
심리적 불안상태 및 과격한 행동을 보여 퇴거명령을 받기도 함.
범행 직후 범인은 경찰서로 가서 자수했고
범행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헌신하던 말제시니 신부의 죽음에
코모 시민과 신자들은 꽃과 촛불로 추모하고 있으며
코모 교구에서는 고인과 신부를 살해한 범인을 위해 기도함을,
이탈리아가톨릭주교회의도 깊이 애도함을 성명으로 발표했고
프란치스코 교황도 16일자 수요 일반 알현에서
말제시니 신부에 대해 '자비의 순교'라고 언급하며
고인의 안식을 위해 1분간 묵념함.
왜 좋은사람들은 먼저 가는걸까....
ㅠㅠ
이런거 보면 진짜 구제할 길이 없는 인간에 대해 자비를 베푼다는게 얼마나 허망한지 생각하게 됨.
악이라고 악으로 보답받지 않으며 선이라 선으로 보답받지 않으니
이세상을 연옥이라 하는거겠지
신이 있다면 참 나쁘고 이기적인 존재야...
왜 이런 사람들을 먼저 데려가는 걸까.
ㅠㅠ
왜 좋은사람들은 먼저 가는걸까....
좋게만 살아선 오래 살기 힘들단거지 뭐...
하기사...딴동네 이야기할 처지가 아니구나
이런거 보면 진짜 구제할 길이 없는 인간에 대해 자비를 베푼다는게 얼마나 허망한지 생각하게 됨.
요즘 이런일 생기면 자꾸 이민자법안 통과시키려고 이슈메이킹 하는 공작아닌가 생각이 듬.. 시발 정신병이라던데 이거
악이라고 악으로 보답받지 않으며 선이라 선으로 보답받지 않으니
이세상을 연옥이라 하는거겠지
신이 있다면 참 나쁘고 이기적인 존재야...
왜 이런 사람들을 먼저 데려가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