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젠 나한테 십덕 지식도 물어보는거야? 그래도 알려줄게!"
"물론 처음에는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에 등장하는 아무로 레이의 기체 RX-78-2 건담을 뜻하는 거였어!"
"하지만 건담이 큰 인기를 얻고 시리즈가 40년 넘게 계속되면서 수많은 건담이 쏟아져 나왔고"
"'무엇이 건담인가?'라는 이야기가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나왔지!"
"가장 대표적인걸 보여줄게!"
"공개 당시 정말 큰 파장을 일으켰던 턴에이 건담이야!"
"건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뿔처럼 생긴 듀얼안테나가 입에 해당하는 부분에 위치해서 마치 수염처럼 생겼지"
"그때문에 당시 팬들사이에선 '이게 건담이야?' 라는 식의 반발이 컸다고 해"
"토미노 감독님은 턴에이 건담 이전에 하세가와 유이치의 크로스본 건담을 통해 이런 말을 남겼어!"
"그동안의 건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고, 그래서 시드미드 디자이너를 통해 턴에이 건담이라는 새로운 이미지의 건담을 탄생시킨거지!"
"이는 G루시퍼의 디자인으로도 이어져!
"이뿐만이 아니야! 이번엔 설정을 통해 건담의 정의를 보여줄게!"
"이건 블루 데스티니 1호기라는 MS야! 암만봐도 짐처럼 보이지?"
"하지만 블루 데스티니 1호기는 건담이라구!"
"EXAM 시스템의 시험기였던 블루 데스티니는 몸체는 육전형 건담이지만 시스템이 탑재된 헤드유닛은 바꿀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짐의 머리를 달은거야! 결국 짐머리를 한 건담이라는 뜻이지!"
"다음은 수중용 건담이야! 건다이버라고도 부르지"
"생긴것도 이름도 건담같지? 하지만 건담이 아니야!"
"건다이버는 수중용 짐을 좀 개량하고 건담처럼 생긴 헤드를 달았을 뿐이거든!"
"너무 복잡하고 어렵지? 그건 기존 건담 팬들도 마찬가지였어"
"그래서 그냥 '반다이 또는 토미노 감독님이 건담이라고 하면 건담이다'라고 생각하면 편할거야!"
"결국 건담이란 프랜차이즈를 만드는건 반다이거든 이건 어쩔 수 없나봐"
"사실 나도 건담에 대해선 모르는 부분이 있어서 이게 완벽히 정확하다고는 장담 못하지만 말야"
"대신 마지막으로 재미있는걸 하나 알려줄게!"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에 등장하는 건담에 대한 이야기야!"
"건담 더블오 설정에서의 건담은 'GN드라이브를 장착한 솔레스탈 비잉의 기동병기'야"
"하지만 솔레스탈 비잉의 창시자 이오리야 슈헨베르그는 사실 건담이 이런 인간형 로봇이라고 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
"왜냐하면 이오리아가 살아있을 적엔 MS라는 개념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야!"
"그래서 만약 MS보다 GN드라이브가 먼저 개발되었다면 더블오에서의 건담은 전투기나 탱크가 되었을지도 몰라!"
"그렇군....정말 노아쨩은 모르는게 없군..."
"뭐야 당신이었어?! 로리콘 당장 꺼져!!!"
창작자가 건담이라면 건담임
저렇게 같이 보니 노아랑 샤아랑 닮았네
말넘심;
창작자가 건담이라면 건담임
노아는 내 딸이 되어줄 여자였다!
저렇게 같이 보니 노아랑 샤아랑 닮았네
말넘심;
노아쨩은 내 아내가 될 수도 있는 인물이었다!
샤아...당신은 그리프스에서 그냥 폭사했어야했어...
아니 거기서 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