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수산물 정보를 알려주는 콘텐츠로
이미 유튜브를 하고 계시는 중이라고 함
지금 하고 계신 콘텐츠로는
전업 유튜버는 어림도 없다고 판단함
지금 하고 있는 콘텐츠로는
수익 자체가 나오기 힘든.. 콘텐츠라고..
진짜 근데 수익 조건이 생각보다 높음..ㄹㅇ
가족을 위해서 열심히 사셨는데
몸은 성한 곳이 없고 하다보니
이제는 정말 본인 인생을 찾고싶다고 하셨음..
사장님이 운영하고 계신 가게가 바로
사장님 역사라는 말이 ㄹㅇ... 감동
유튜브로 성공하는 거 진짜 쉽지 않은 일인걸
다들 많이 알았으면 좋겠다
진짜 쉬면서 유튜브한다?
이건 진짜 말이 안되는 소리임...
얼마나 재미가 없으면 저렇게까지...
가끔 보는 '독거노인'컨셉의 유튜브가 있는데, 그분이 최근 영상에서 하소연 하는게, 유튜브로 자기 일상찍어서 편집하고 이러는게 삶의 활력소도 되고 생활비도 짭잘해 지지만(구독자가 몇만 단위였음 그분은), 최근에 느낀게 좀 힐링하면서 사는 걸 보여줄라고 유튜브를 한건데, 유튜브 자체가 상당히 스트레스가 됐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 분은 영상을 자주 올리지도 않음.
제가 예상하기로는 '와, 찍어 놓은거 편집하고 올려야 되는데, 올려야 되는데' 같은 생각이 마음의 짐이 되어서 괴롭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곰탕집 유투브 하면 되겠구먼....
지금이야 영상찍고 올리고 댓글보고 하는 게 취미니까 재미있지,
이거 찍어서 수입이 생겨야 경비 벌충하고 전기세 내고 애들 학원비도 주는데,
하고 생각하게 되면 유튜버 생활도 그닥 신나지 않을거에요..
저 분은 일에 가게에 사람을 더 쓰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줄이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원하는 취미활동 즐겁게 하시면 좋겠습니다.
유튜버가 되는건 정말 아무것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며 사업하나 일으키는 건데 그게 쉬운 일일 수가 없죠.
그리고 맨땅에 헤딩하는 사업이 쉬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닐테구요.
이미 일으켜놓은 사업(곰탕가게)도 힘들다고 도망가고 싶어하는 마당에 새로운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건 현실도피에 가깝죠.
차라리 유튜버가 되기 위해 가게를 그만둔다고 할 게 아니라
내가 건강이 악화되어 버티기가 힘드니 좀 벌어둔 돈을 쓰면서 쉽고 싶다고 하시던가.
아니면 인건비 지출을 감수하고 오토로 돌리고 싶다고 하시던가하셨어야지...
대도서관이 유튜브 시작할때 절대 배수진 치지말라는 얘기를 했었죠ㅇㅇ 만약 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 또한 유튜브에 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되는건데 뭐하러 일까지 그만두면서 유튜브를 하냐고 했었어요 그 말에 엄청 공감가더라구요 가볍게 취미로 조금씩 시작해서 유튜브쪽이 엄청 잘되면 그걸로 옮기는게 좋지 아예 모든걸 정리하고 시작하면 망할 확률이 높을듯..
일단 유툽에 수산시장으로 검색만 해봐도 엄청나오는데
그사람들 다 이길자신 없으면 접어야죠
좌석 하나를 유툽 자리로 세팅해서 손님들 반응 보는 유툽을 해도 괜춘을듣?
신메뉴 라던지 그런거 소개하기도 좋구 가게 홍보효과도 되고 염원의 유투브도 하고
단점은 손님이 맛없다고 할수도 있다는거 겠네요
너무 힘들다, 6~7년을 쉬지 않고 달려왔다, 건강 상태도 너무 좋지 않다, 내 인생이 없었다
그래서 조금 쉬고 싶다... 라는 생각이 제일 큰 것 같은데, 무작정 곰탕집이 너의 인생이고 돈 버는 거 다 그렇게 힘드니까 그만두지마라는 소리 듣는게 저는 좀 안쓰러워 보이네요.
쉬면서 자기 해보고 싶었던 것 해보고 싶은 마음도 공감이 많이 갑니다.
그런데 당뇨와 고지혈증이 일 열심히 해서 생긴 건가?
걍 쉬려고 하시는거 같은데요
이해되는데요
솔직히 유튜브로 대박 내겠다 각오하고 시작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취미로 호기심으로 시작했다가 생각 이상의 대박이 나서 계속하는거지.
가게 접고 유튜브할 비용으로 걍 직원 더써서 관리만 하시면서 몸관리하시면 안되나 그러면서 유튜브는 살살 취미로 하나씩 하시고
보전이 될 뒤만 있으면 뭘해도 안말리지
근데 일반인들은 뒤가 없다는게 문제...
월매출 5천이라는게 잘될때 기준인지 평균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튜브로 수익 내고 싶다면 차라리 직원 한명 뽑아서 가게 관리위주로 하고 모자란 수익은 유튜브에서 뽑아보던가 하는게 가장 이상적일듯함.
물론 유튜브로 수익을 낼 수 있다면말이죠..--..
너무 까는글이 많은데
월 5천 곰탕이면 체인은아닐거구
그럼 24시 곰탕 집이겠지? 보통은 그럼 가스가 24시간 쉬지않고 돌아
중간중간 맛체크해야되고 모자라면 30kg 넘는 포대기 날라가면서 뼈나르고 불보고 김치 나르고 깍두기 나르고 해야돼
음식을 팔아서 돈을 버는곳이아니야 곰탕집은 내가 사장이고 그릇마다 13000원 받아먹고 직원 6~7명씩 쓰면 편하게 하겠지
라고 생각할거야 다들 그치?
곰탕 아니 탕 자체를 생각해보면 순댓국이나 해장국 같은것과는 다르다구
곰탕은 약용식품 보신식품으로들 인식해서 가격이 비싸면 몸 보신 한다고 오지만 가격이 싸면? 망한다구
근데 이놈의 보신 식품을 비싼가격에 밥으로 먹을 사람? 없겠지
그럼 저긴 왜 5천이나 매출이 찍힐까
맛있거든 개오려 지이이이이이이이이인허어어게 건더기도 숭덩숭덩 주고 깍두기도 집에서 외할머니가 보내준 고추가루 써가지고 햇무만 골라다가 서걱서걱 썰어서 비법 양념장도 있다면 거기에 살살 풀어내서 매코홈하게 후루룩 하고도 돈 만원따위는 밥값으로 아깝지 않을 정도로
근데 우린 이정도맛을 이미 기성품에서 먹을수있지 4800원정도면 cj나 백설이나 오뚜기 등이 이미 이정도의 맛을 사실상 구현해냈다고
그럼 뭐가 달라야돼? 건더기 푸짐함 밑반찬
누가와서 밥만먹고간다고 성공할수있어유? 아니쥬 이젠 사진에 담을수있을정도가 되야 된다니꼐유?
가끔 밴드연습한거 올리는데
그나마 프리미어프로 쓸 줄 아는게 저뿐이라...
진짜 아주 가~~끔씩 올림...
그것마저도 빡세죽겠구만...ㅋㅋㅋ
게다가 요즘은 편집작업은 외주라고 하는데
수익 안 나면 외주비는 또 어쩔라고...
그냥 좀 일년 쉬라고 말씀 드리고 싶내요 요즘 식당 수익도 잘 안날탠데..
유튜브 준비.시작 스튜디오 차리고 배우 뽑고 요리사 두고 피디 뽑고 편집자 뽑아서 1년 동안 250명...지인이 그 중 150명...제 얘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