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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식) 저렴한 섹터 (20.9.14)

 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1. 이전 증시

금요일 증시는 장중 2370포인트를 위협했지만 막판 말아올리며 코스피 보합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0.47% 상승한 888포인트가 종가였네요.

보험. 중공업, 바이오 업종이 상승했고 2차 전지 업종은 하락하여 대비됐습니다.

중공업 중 조선업종에서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이 강세였고 수소 관련 테마는 니콜라 이슈에 약세였습니다.

여전히 개인 매수세가 강하며 환율 문제는 없습니다.

유가 하락이 진행 중으로 기술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2. 중요 뉴스

- 아시아나 매각 불발

- 신용융자 17조 돌파, 역대 최대

미국 증시

- DOW: 27665p ( 131p, 0.48%)

- S&P500: 3340p ( 1.7p, 0.05%)

- NASDAQ: 10853p ( -66p, -0.6%)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64.5p (0.69p, 1.08%)

그 외

- NDF 환율 : 1187원

- WTI: 37.33(0.1%)

3. 증시 대응

관심 = 돈

코로나 폭락 후의 시장을 주도했던 2차전지주와 IT 대장주들이 조정 또는 본격적인 하락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간 올랐던 추세에 비하면 애교 수준의 낙폭이지만 고점 근처에서 매수한 개인들은 이걸 어째야 하나 고민스럽죠.

추매해서 평단가를 낮출지, 아니면 걍 들고 기다릴지 또는 손절처리할지.

분명한 투자 포인트가 있고 기업의 성장세 또한 선명하더라도 내가 준 값이 적절한지 몰라 헷갈리죠.

옳은 존버란 결론이 정해져 있다 해도 전 고점이 한 달 만에 올지 10년 뒤에 올지 기회비용도 따져봐야 하니까요.

그 전략이 매수하기 전에 세워져있어야 하는데 보통 그렇지 않고 또 산 뒤에 자신을 속이는 경우도 많아 주식이란 게 참 어렵습니다.

확실한 건 비싼, 비싸진 주식을 샀다는 점인데 시장의 관심이 높을수록 비싸고 그 역도 성립합니다.

시장주도주를 사는 것에 대한 비용인 셈이죠.

시장은 원래 그래요.

그럼 반대로 생각해보면

관심 낮은 주식은 쌉니다. 하지만 업황 훼손이 있어선 곤란하므로, 제외하면 섹터가 몇 개 안 남죠.

소위 안전마진이란 이름을 붙이기도 하고 빠질 염려가 적은 쪽은 기술주가 아닌 컨택주로 조선주, 기초화학, 은행 정도가 있겠죠.

증권주는 펀드 환매 불가 사태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워진 걸로 보이고 호실적 예상, 근데 증시가 빠지면 또 악재가 되고 그렇습니다.

개별주처럼 관심이 높을수록 비싸지는 건 투자 시장으로 확대해도 성립하는데 채권, 원자재, 부동산 등 넓게 보면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 간격을 미리 읽어낼수록 큰 부를 얻게 되겠죠.

날씨가 좋습니다.

벌써 추석이 2주 앞이네요.

특별 방역 기간이라는데 문제없이 귀향할 수 있길 바랍니다.

댓글을 환영합니다.




댓글
  • 주처신 2020/09/14 06:57

    기초화학 롯케는 어찌보시나요??
    최근 좀 오르긴했는데 아직도 싼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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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따블 2020/09/14 07:01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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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완가 2020/09/14 07:54

    아침마다 잘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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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구뀨뀨 2020/09/14 08:38

    잘봤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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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니가 2020/09/14 13:27

    질 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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