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제습함에 방치 시켜두고 관심을 가져주질 않아서 잘 몰랐었는데,
만투나 오이만두의 후드 부분에 듬성듬성 스크래치가 많이 있기에 어디서 본건 있어서 카본 시트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무슨 정신이었던지 시트지로 구매해야 하는걸 카본 테이프를 구매를 해버리는 바람에 엄청난 두께를 자랑하는 테이프가 도착했습니다.
한눈에 봐도 두께감이..
제품 후기를 보니 주로 차량 발판 부분에 사용을 많이 하셨더라구요.
전 이걸 후드에ㅎㅎ
그래도 한번 둘러보자 생각하여 충격이 가해질 확률이 높은 후드 끝 부분에 둘러봤습니다.
마치 뱀이 허물을 벗다 만듯한 비주얼로 호불호가 극명하다 생각되는 디자인이 완성 되었습니다.
이걸 이렇게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하면서 제습함에 카메라를 넣던 도중 제습함 모서리 부분에 후드를 찍어버렸습니다.(의도가 아닌 실수입니다)
분명 후드가 파이고도 남을 느낌이었는데 다행히도 카본 테이프가 잘 커버를 해줬습니다.
당시 테이프의 상처는 컸는데 지금은 어느 정도 복원이 돼서 사라진 상태네요.
나름 유용하다 생각되어 오이에는 이미 붙여놨으니 그대로 둘러서 사용해야겠으나 다른 후드에는 그냥 시트지를 사용하는걸로ㅎㅎ
나름 정리하자면,
스크래치 방지 용도는 카본 시트지, 찍힘 방지 용도라면 카본 테이프가 되겠네요.
하지만 너무 애지중지 다뤄도 그리 썩 좋을것 같지는 않기에 제품 보호를 하게 된다면 저는 전자를 택하겠습니다.
자연스럽기도 하고 자기만족 부분이 제일 큽니다.
결국 시트지를 구매하여 배송중인 상태ㅜㅜ
제품 한번 구매할때 한번 더 신중히 생각하고 구매해야겠습니다.
막연한 호기심에 어쩌다 보니 잘못 구매한 제품을 유용히(?) 사용한 후기를 쓰게 됐습니다.
다들 맛있게 저녁 드시길 바랍니다.
주절주절 글을 썼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1636827
카본 시트지 아닌 카본 테이프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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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받기 좋은 곳에 카본 테이프를 바르면 짱 좋겠네유.ㄷㄷㄷ
ㅋㅋㅋ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요
막상 떼자니 아쉬워 지는게ㄷㄷㄷㄷ
나중에 테이프를 제거했을때가 관건일거 같네요.
알리에서 많이들 구입하는 스킨의 경우 3M 2080인데
제거시 끈적임이 남는다는 후기는 아직까지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