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2011년에 프리버드 게임즈에서 출시 한 '투더문'이라는 게임입니다. 정말 웃긴게 인 게임 장면을 보다시피, 이 게임의 그래픽은 최고라고 보기 어렵겠지만(쯔꾸르 게임이죠), 다 쌩까고 거의 스토리 하나로 명작 대열에 올라섰습니다(물론 음악도 좋습니다)
기억을 조작하는 스토리인데, 시간이 역순의 흐름으로 진행되 여러가지 단서를 추리해내는 묘미가 있습니다.처음에 저도 이썩은 그리픽은 뭐지?하고 무시했다가 제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ㅠㅠ 다만 게임의 스토리를 보기 위해서는 5시간 가량의 플레이 타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스토리 단편 영상을 제가 한 번 만들어봤습니다.제작기간은 1주일 정도 걸린 것 같네요 ㅠㅠ
(광고수익은 껐습니다. 앵벌이 아니에요! 보고싶으신 분들만 편하게 봐주세요^^. 2편까지 보실 분들은 https://youtu.be/vJITlnWbYCw 링크 걸어 놨습니다.)
다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마데온님 추천 감사드립니다 :)
예전에 플레이하고 잠시 후유증에 쩔었던
ost만 들어도 콧물이 납니다ㅠ
사실 스토리 하나라기는 좀 뭐하고.. 아름다운 음악+내가 직접 주인공(또는 관찰자)가 되어 직접 스토리 안에 들어간다는 게임 특유의 몰입성+ 비록 도트지만 감성이 살아있는 그래픽 이런것들의 종합이라 봐야죠.
저는 음악이 진짜 크게 한몫했다고 봅니다.
다들 두 사람의 애절한 사랑과 고통을 느끼며 아련한 플레이 하셨겟지만...
전 깨닫지 못하는 남편에게 계속 사인을 주다가 결국 세상을 떠버린 아내가 불쌍하고 안타까웠어요.
결말이 결국 그러면 뭐해요 현실은...
For River To The Moon
메인 테마의 두 이름을 한데 엮으면...
스토리라인이 너무 1자라서 아쉬웠던 게임.. 후편 떡밥이 있지만 소식이 없는게임 ㅜ
투더문은 이 투더문이 전 좋더라구요?
https://youtu.be/tWsRSSDnY08
For river라는 피아노곡이 정말로 좋아요.
이 게임 엔딩보고 한참이나 여운에 젖어있던게 생각나네요.
이거 분명 2탄 나온다 하는디 ..... 저번에 2영상 살짝 봤는데 과연 !!
헤에.. 이거 플레이방식이 별로여서 중간에 껐는뎀.. 그래 명작이군요. 이 영상보구 재밌으면 한번 다시 해봐야겄음!
게임끝나고 나오는 everything's alright 은 정말... 게임에서 음악 추출해서 항상 잘때 들어요 ㅎㅎ
진짜 새벽에 모니터를 부여잡고 얼마나 울었던지 이게.. 하.
게임사 홈페이지에 오리 너구리 인형과 배색 다른 토끼가 여행하는 단편이 나오는데 그거 봐도 짠하더라고요ㅠㅠㅠㅠ
제가 최근에 이걸 플레이하고 지금도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ㅠㅠㅠㅠ
처음에는 뭐 이런 퀄 떨어지는 게임이....했지만
나중엔 ㄹㅇ 픽셀에서 표정이 보입니다 이거 진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