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센터 갔다가 필름 코팅이 벗겨진 것 같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질문을 올려봅니다.
저는 700D를 사용하고 있고, 현재 구매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그 중 2년은 군생활로 보관만 했고, 실제 사용 기간은 3년 정도 되었습니다. 카메라는 이제 약 4~5만컷 정도 찍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8월 초에 마지막으로 사진촬영을 하고, 2주가 조금 지나서 지난 8월 24일에 센서 청소를 위해 서울에 있는 A/S센터에 갔다왔습니다. 당시 기사님께서 문제가 있다는 말씀은 없으셨고, 그냥 청소가 잘 되었는지만 확인하라고만 하셔서 저는 대충 한 장 찍어보고 잘 된 것 같아서 그냥 왔습니다. 그리고 1주 정도가 지나서 다시 카메라를 사용하려고 꺼내봤는데, 사진 오른쪽 아래에 눈결정 모양과 비슷한 이물질이 묻어있는 것이 확인되서 집 근처 A/S센터에 갔다왔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A/S센터에는 잠시 확인을 하더니 덜 닦인 이물질인지 필름 코팅이 벗겨진 것인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한 번 닦아보고 안 닦이면 필름 코팅이 벗겨진 것일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 저는 일단 닦아봐달라고 했지만 잠시 후에 돌아온 답변은 역시 필름 코팅이 벗겨진 것 같다는 것이였습니다. 어쩔 수 없이 교체를 해야된다는 말을 듣고 저는 그냥 다시 카메라를 받고 나왔습니다. 의심이 드는게 진작에 코팅이 벗겨졌으면 먼저 센서 청소를 받았던 A/S센터에서는 아무런 말도 안해주는지... 진짜로 코팅이 벗겨진 것인지 아니면 잘못 판단을 하신건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