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올림푸스 장터 가격 보고 충격? 받아서 질렀습니다.
원래는 니콘 DF 실버를 소장용으로 구하고 있었는데 DF 실버는 구하지 못하고
엉뚱한놈을 구입 했네요..
D850과 D750을 놓고 갈등 했는데 가성비를 택했는데
아~~~~~~~~~~~~~ D850을 살걸..하는 생각이 벌써 드네요...결과물과 상관 없이..ㅠㅠㅠ
오늘은 바디와 70-200FL VR2 만 왔고 내일은 단렌즈 하나
모래는 장망원 200-500 VR2 가 더 옵니다..어차피 사는것 새사진도 찍으려구요.
.그런데 문제는 마눌님 에게는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ㅋㅋㅋ
결제를 현금으로 하니까 가격이 엄청 착하네요..남자는 현찰 박치기?..ㅎㅎㅎ
아직 바디 셋팅도 하지 않았고 렌즈 사용법도 모릅니다.
앞으로 예비 밧테리도 사야 하고
세로그립도 사야하고 1.4 텔레컨버터도 사야 하고
사소한 악세사리가 바디 한대값이 더되네요...ㅠㅠㅠ
일단은 전원만 켜고 날짜만 셋팅하고 몇장 찍어 보았는데
AF가 넘 좋네요...주광 상태도 아닌데 손가락 올리면 바로 AF잡고 찍힙니다...정말 빛의 속도로.
그런데 조작 스위치들은 제가 올림푸스에 너무 손이 익어서 그런지
아직은 올림푸스가 더 편하네요..
이러고 또 사진을 몇일이나 찍을지 걱정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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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그: 장비만 지르면 뭐하냐....사진을 못찍는데.ㅋ
지름에는 박수 한번 짝!
D750 가성비 풀 프레임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이제 장비를 질렀으니 관우랑 유비를... (헉!?)
지갑이 오그라들었으니 카메라가 오그라들때까지 셔터를 누르시면 됩니다 ㅋㅋㅋ
셧터 버튼이 고장 나도록 눌러야 하는데
현실은.ㅠㅠ
D750에 70-200 FL로 부인부터 찍어드리면 잘 샀다 하실 거 같은데요~^^
앞으로 새사진 많이 보여주세요~
길 걸어가다 줒었다고 할까요..ㅎㅎㅎ
태풍 조심하시고 건강 하세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