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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시원 사태에 대해 의대생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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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337명만 시험자격을 가진 상태다.

국시는 절대평가라 이 인원이 전부 의사 자격증을

딸지 미지수.

어쨌거나 한 300명 정도 딴다 치자.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국시를 통과한 수련의

가 갈 수 있는 수련병원들이 대충 3000명을 

수용 가능하다.

 

이렇게 병원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한해 3000명 배출하면 그중 상당수가 수련의로 

가는거지.

 

그런데 올해는 300명 정도만 가게된다.

300명은 자기가 원하는 금수저 진료과 

갈 확률이 높겠지?

 

물론 선배들 갈굼이 있을 수야 있겠지만

선배들도 일손 부족한 마당에 갈구는데 한계도 있고

갈굼 잠깐으로 인생이 확정가차인데,

이정도면 쌉 가능이겠지?


 

문제는 병원이야.


2800명 정도 펑크인데 병원은 운영해야 하니

인력 테트리스 여차저차 해서 돌아갈 수 있게 

어떻게든 만들거다.

 

그리고 나서 내년 된다 치자,

정확히는 본과생들 휴학계에 

핏덩이 의대생들도 휴학동참했으니

바로 내년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국시포기자 2800명+본과생3000명이

국시를 보고 의료시장에 풀리게되는 날이 온다.

 

이때 이미 병원이 굴러가도록 만들어 둔 상태에서

5800명의 수련의를 받을 이유가 있을까?

 

아니, 절대 없다. 그게 자본주의다.


3000+@는 지속 적으로 유지될거고

그렇게 2800명의 병목이 다 해소되는데는

한참의 시간이 걸릴거다.


 

밀가루값 올라서 과자값올리는 경우는 있어도

밀가루값 떨어졌다고 과자값 떨어지는 일은 

절대 없다.

 

그럼 이 5800명의 의사 난민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비인기 진료과를 택해서라도 수도권 잔류,

또는 지방으로 내려감.



 

그냥 이미 예견된 결과가 이래.

븅신들이 스스로 자충수를 둔 거고.

 

그나마 지금이라도 머리가 돌아가는 놈들은

뭐 하는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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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긴,

국시원 서버에 인생 걸었지.

 

사회감각 떨어지는 애들의 엔딩이다.

 

 

 

댓글
  • silverphantom 2020/08/31 15:02

    스스로 지방가려는 큰 뜻도 모르고 ㅠㅠ

  • 아닌데꼴림 2020/08/31 15:01

    그냥 gp 뛰면 되는거잖아

  • 적폐섬멸자deadpool 2020/08/31 15:06

    아니 글에 잘못된 소리가 한두개가 아닌데...
    일단 지금 의사 파업 사태는 단순히 선배들만 참가하는게 아니라 후배 의사들을 각 과로 뽑을 수련의, 전공의, 교수들이 총체적으로 연합해 일어난 파업임. 당연하지만 이 셋이 파업의 가장 큰 중추 세력인데 얘네들이 파업 안 하고 국시봐서 온 애들이 잘 하도록 냅둘까? 일손 부족하니까 갈굼 잠깐이라는건 그냥 대놓고 뇌피셜인데
    그리고 두번째로 내년에 의사가 두배로 늘어나니까 피터지는 경쟁이라는 대체 뭔 소린지 모르겠음. 의대생들 97퍼가 휴학때려서 전체가 한 학년 유급 예정임. 따라서 당연히 내년에 밑에 학년이 국시를 보지 않음. 휴학해서 단체 유급이니까 당연히 국시를 안 보지;; 따라서 내년에 응시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일은 없음

  • 야사카 니알라토텝 2020/08/31 1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0명 나가리 앙기모띠

  • 루리웹-8128728887 2020/08/31 15:06

    원래도 본인 가고싶은 인기과 못가면 기피과나 지방가느니 그냥 1년 gp뛰고 다음해 기약하는 애들 쌔고쌤. 좀 의지가 떨어지면 적당히 타협하거나 하다못해 그냥 gp를 하면했지.

  • 아닌데꼴림 2020/08/31 15:01

    그냥 gp 뛰면 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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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말 아이솔 2020/08/31 15:02

    갈굼에 한계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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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말 아이솔 2020/08/31 15:02

    갈굼의 한계가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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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Rose 2020/08/31 15:03

    결국은 자기 후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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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산사 2020/08/31 15:03

    일단 아무리 인턴이어도 일은 시켜야 하고 자기들도 일 해야 하니까 계속 갈굴수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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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뭐임 2020/08/31 15:04

    업무 개 빡센 곳에서 후임 잘 안갈구는 것과 비슷한 논리.
    괜히 갈구다 탈주하면 그 뒷처리는 갈군 본인이 다 처리해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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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말 아이솔 2020/08/31 15:05

    간호사 태움이랑은 전제조건이 약간 다르니 그럴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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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말 아이솔 2020/08/31 15:08

    그렇구나
    간호사 태움 문화 보고 너무 단순하게 대응시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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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섬멸자deadpool 2020/08/31 15:11

    계속 갈구지는 않아도 인기과에 잘 전공하도록 교수부터 전공의 선배들이 내버려둘 거 같지는 않은데...;; 국시 본 사람들이 무조건 유리할거라는 건 너무 낙관적인 예측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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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Rose 2020/08/31 15:02

    정리 추
    확실히, 과자값은 안 내려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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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lverphantom 2020/08/31 15:02

    스스로 지방가려는 큰 뜻도 모르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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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사카 니알라토텝 2020/08/31 15:0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800명 나가리 앙기모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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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머노이드 2020/08/31 15:04

    국시 거부하면 어떻게 되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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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Rose 2020/08/31 15:05

    군대가야지
    여자는 모르겠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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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섬멸자deadpool 2020/08/31 15:06

    아니 글에 잘못된 소리가 한두개가 아닌데...
    일단 지금 의사 파업 사태는 단순히 선배들만 참가하는게 아니라 후배 의사들을 각 과로 뽑을 수련의, 전공의, 교수들이 총체적으로 연합해 일어난 파업임. 당연하지만 이 셋이 파업의 가장 큰 중추 세력인데 얘네들이 파업 안 하고 국시봐서 온 애들이 잘 하도록 냅둘까? 일손 부족하니까 갈굼 잠깐이라는건 그냥 대놓고 뇌피셜인데
    그리고 두번째로 내년에 의사가 두배로 늘어나니까 피터지는 경쟁이라는 대체 뭔 소린지 모르겠음. 의대생들 97퍼가 휴학때려서 전체가 한 학년 유급 예정임. 따라서 당연히 내년에 밑에 학년이 국시를 보지 않음. 휴학해서 단체 유급이니까 당연히 국시를 안 보지;; 따라서 내년에 응시자가 두 배로 늘어나는 일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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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르미 2020/08/31 15:08

    니 말의 오류, 그러는 동안에도 신입생이 3000명 들어온다.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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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섬멸자deadpool 2020/08/31 15:10

    신입생이 들어오는건 1학년이고 걔들이 국시 보고 의사되기까지는 6년이 걸림... 만약 네 말대로 그 신입생이 병목현상 일어나더라도 6년 뒤라고. 그리고 의과대학은 실습이나 교수 자리가 매우 자원이 빽빽하게 배치되어서 신입생을 안 뽑는다는 논의도 지금 교수들한테서 나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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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ue Rose 2020/08/31 15:10

    기존의 미응시생+신입생 계산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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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폐섬멸자deadpool 2020/08/31 15:12

    그니까 모든 의과대학생이 전원 유급해서 1년씩 밀리고 신입생 이번에 설령 새로 뽑더라도 그게 병목이 일어나는건 6년 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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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128728887 2020/08/31 15:06

    원래도 본인 가고싶은 인기과 못가면 기피과나 지방가느니 그냥 1년 gp뛰고 다음해 기약하는 애들 쌔고쌤. 좀 의지가 떨어지면 적당히 타협하거나 하다못해 그냥 gp를 하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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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8128728887 2020/08/31 15:08

    꼬운건 알겠는데 뇌내 망상은 잡담탭으로 하도록 하자 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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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르미 2020/08/31 15:08

    문제는 매해 3000명이 배출된다는거야.
    숫자는 어디 안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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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르미 2020/08/31 15:09

    니 말은 매해 정체되는 인원이 절대치의 일정 % 미만일때 성립되는거야.
    절대치의 90% 정도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하면 그런식으로 해결이 안돼.
    멀리 볼거 없어 교통체증을 여기다 대입해도 답이 나오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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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고래스핀 2020/08/31 15:06

    아앗 나는 그것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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