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양이가 가끔 자고 있는 제 얼굴에 물을 뿌립니다
물 그릇에 있는 물을 앞발에 묻혀와서 뿌리는건데요
제가 반응하지 않으면 두 세 차례 더 물을 뿌립니다
잘자다가 물을 맞고 깨어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거 왜 이러는건가요?
참고로 제 고양이는
제가 힘들어하는 시기에는 힘내라고 깜짝 선물로
벌레를 제 베게 밑에 숨겨둘만큼 다정다감한 성격입니다
벌레의 상태는 다리를 다 떼고 손질한 상태로 아주 깔끔합니다
제 고양이가 가끔 자고 있는 제 얼굴에 물을 뿌립니다
먹어! 먹으라고!
오징어 마르지 말라고요
식물같이 생기셨나봐요...
울집 할배도 저 자고있으면 깨우고 자러갑니다.
-_-;;;;
친구집 할매는 새벽 6시마다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일어나라 깨웁니다. 그리고 지는 자러갑니다.
아침에 집사들 깨워서 일시키는게 할일이라 생각하나봅니다.
"얼릉얼릉 일어나서 밥처먹고 돈벌어와아~~~~!!!"
"오는길에 캔도 좀 잡아오고!!!"
사진이 없으니 무효 ㅋㅋㅋㅋㅋ 냥이가 천재인듯,,,,물 뿌리면 깨어나니 ㅋㅋㅋ
냥이: 자고있는 집사가 너무 못생겨서 씻기면 좀 예뻐질까싶어 아무리 물을 끼얹어도 왜 예뻐지질않는거냥 집사 고장났다냥
집사야 정신차려!!! 뭐그런건가요 ㅋㅋㅋㅋㅋ
꽃에 물 주고 있는거에요
불침번 서라는 거잖아요.
"야! 내가 밤새 여기 지켰어. 이제 내가 잘꺼니까 니가 일어나서 지켜야지!!!"
"물 같은 걸 끼얹나?"
를 봤나 봐요;; ㅋ
얼굴에 불난줄 알고
보통 물어서 깨우거나 울지 않나요?
물 싸대기라니!
고양이가 정말 다정다감하네요(감동)
꽃에 물 준듯..데헷
저희집 고양이는 새벽에 하도 난리를 쳐서 밖에서 놀라고 침대방에서 쫓아내서 문닫아놓음 밤새 놀다가 다섯시반에 미친듯이 방문을 발로 차고 울어대서 깨웁니다. 방문 열어주면 제 자리에 이러고 들어와 본인이 자요 ㅜㅡㅜ
물이라고 어떻게 단정하는거죠?
화장실갔다가 묻은거 털은거일수도 있쟎아요
과연 물... 일까요??
둥지오면 잠만자는 식충아
나가서 쥐도좀 잡아오고
경계근무도 서고
화장실도 좀 청소해.
그리고 물이 이게 뭐냐?
이걸 주인님 먹으라고 떠놨어?
깨끗한 미네랄 워터로 냉큼 갈아오지 못해?
그거 물 아닐지도 몰라.....-.-:
물이라서다행이네요..(˶‾᷄ ⁻̫ ‾᷅˵)
저희집냥이는 자는제얼굴에 오줌갈겼는데..
저만따라다니고저를제일좋아했는데ㅜㅜ
엄청독하고따갑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