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kjmbc.co.kr/node/317173
(앵커)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졌습니다.
이때문에 확진자들의 동선이나
거주지 정보를
더 구체적으로 공개하라는
요구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정보 공개 범위를 놓고
곳곳에서 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우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40대 남성이 상무지구 유흥업소를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건 지난 15일.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리사무소에는
동선을 공개 해달라는 민원이 빗발쳤고,
관리사무소 측은 확진자가 거주했던 동을 공개했습니다.
병원에 옮겨진 확진자는 관리소장에 전화해
당시 근무자를 해고시키고
금전적 보상을 하라고 폭언했습니다.
항의는 세 시간 정도 이어졌고
관리사무소 직원은 법적조치를 하겠다는
민원에 정신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녹취) OO 아파트 관리소장/ (음성변조)
"(확진자가) 전화를 너무 험하게 하셨어요. 내가 내는 관리비로 너희가 월급을 받고 있으면서 내 개인 정보를 보호해주지는 못할망정 공개했다고."
주민들은 동을 공개한 것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공익적 정보였다는 의견입니다.
(녹취) OO 아파트 주민/ (음성변조)
"(확진자 입장도 공감되지만) 다른 주민들 입장에서는 저희도 그렇고 똑같이 저희도 어떻게 보면 피해자까지는 아니지만 불편을 겪고 있기는 하잖아요."
형님들 존나 열받네요 우리동네 옆아파트
노래방도우미랑 쳐놀고 코로나 걸려와가
지새끼도 걸렸는데
한다는말이 관리소에서 지네 살고있는동 공개 했다고
확진자가 관리소직원에게
폭언 금전적보상 법적보치한다고 관리소 직원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민폐새끼가 이시국에 노래방도우미랑 가서 코로나 걸려온사람이 뭔 낯짝으로 저딴식으로 나오는지 너무 열받습니다
관리소 직원은 정신적으로 충격이 너무 큰가봅니다
베스트 보내주셔서 혼꾸녕좀 내주게요
화력지원 부탁합니다
확진범은 면상공개도 해야함
뻔뻔한자식
-_-)
아파트 관리 사무소가 동까지 공개한 건 오버 맞음. 방역당국에 물어보라고 했어야 함.
ㅓㅜㅑ................노답
광후니 같은...ㄴ ㅗ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