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구글포토를 사용해 무제한 원본 업로드 하기

대부분 사진을 이중 삼중 백업을 하시리라 생각 합니다.
원본 사진 데이터를 날려버리는 것 만큼 끔찍한 일이 없죠.
구글포토는 기본으로 무제한 업로드를 제공 하지만 이는 고품질 사진에 한합니다. 원본으로 보관하려면 유료로 저장공간을 늘려야 하죠.
링크의 글을 보면 대략 1600만~700만 화소대로 리사이즈 되고 raw파일의 경우도 리사이즈 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2996492
손실압축이라도 무제한으로 백업이 되니 감지덕지 이지만 이를 회피하여 무료로 백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얼마 전 까지는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으로 HEIC 파일로 촬영하면 원본으로 저장 되었으나 이제는 리사이즈 됩니다.
현재 유일한 방법으로 구글픽셀폰을 사용하면 사진(JPG, DNG, JPG등)이나 영상을 원본으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무료라고 하지만 사실 기기를 한대 사야 가능한 것이죠.
보통은 고품질 모드로 되어 있지만 구글폰에서 업로드하면 어떠한 장비로 촬영을 하였든 무제한으로 원본 업로드가 가능합니다.

가능한 장비는 픽셀폰1세대(기간제한 없음) 2세대(2020년 까지만) 입니다.
현재 중고나 리퍼 제품을 중고나라나 아마존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0달러 전후입니다.
픽셀폰에서 업로드를 하고 웹에서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받아보면 기본용량을 사용하지 않고 원본으로 저장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픽셀폰의 최대 용량은 128GB제품으로 약 100기가 씩 업로드하고 폰에서 데이터를 삭제하고 하는 방법으로 업로드하면 무제한으로 가능 합니다.
상업적 사용이 아닌 저처럼 가족사진이나 취미사진 위주의 촬영을 하신다면 안전하고 어렵지 않게 원본 백업이 가능합니다.
1.5테라 정도를 백업 하였으나 원본 용량을 사용하지 않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원본 백업과 백업 이미지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지오태깅활용, 또는 ai로 이미지 위치 추정, 안면인식) 전체 파일을 내려 받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날짜별 또는 키워드나 얼굴태그 등으로 선택해서 받는 방법 밖에는 없는게 단점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하게 사진을 보관할 수 있는 방법으로 한번 고려 해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