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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줌의 정의를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 1224gm 은 이너줌이라고 볼수도, 아닐수도 있습니다.
보통 화각변화에 따라 렌즈경통길이변화를 이야기 하는데,
1224gm은 24미리에서 가장 안쪽이다가 12미리시 약 1센티 좀 넘게 더 튀어나옵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1063283
(현자타임님 개봉기 댓글에 보면 자세한 사진 나와 있습니다)
다만 이 모든 게 고정형 후드 안쪽에서 일어나는 것이라 이너줌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대물렌즈 자체가 움직이고 있기에 이너줌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정의에서도
그렇다고 해석합니다.
여러 상품 설명서에 이너 줌으로 오해할만한 글들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볼때 이너줌이 아니라고
판단하는 게 맞을 겁니다.
먼지나 물방울이 내부로 쓸려들어갈 가능성이 일반적인 이너줌보다 더 높고요. 24미리에서 12미리 전환시
대물렌즈 약간 더 신경써야 합니다. 저같이 막 들이미는 경우 튀어나온 곳 신경 못쓸때도 있어서요.
그리고 사람눈으로는 1224g 비교시 중앙부는 별 차이없게 느껴질 가능성도 크고, 주변부는 차이가 나긴 합니다..
왜곡, 플레어 , 2.8 , 등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 일반야외촬영시 1224g에서 업그레이드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걸 고려하시기를요. 막쓰기는 1224g가 나을 때도 있을 겁니다. 가볍고 막굴리기
편합니다. 방진방적에 대한 기대치가 1224g가 더 높아 보입니다.
물론 저는 다운그레이드 할 생각은 전혀없습니다. 조금만 더 조심하면 되고 무게랑 부피야 밸런스가 좋아서
괜찮기도하고요... 다만 대물이 움직인다는 걸 적시하지 않는 경우가 꽤 되서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글 적습니다.
하여튼 1224gm을 마지막으로 신제품에 관심 끊었네요... 일이나 열심히 하고 핸드폰 업그레이드나 하렵니다...
다들 즐거운 취미생활 되시기를요.
-므나세브라임-
이너줌은 아니죠.
대물렌즈부가 움직이니까요. ^^
외형 차이가 생기면 그냥 이너줌 아니죠...
고정형 후드 안에서 움직이니 길이변화는 없기 때문에 이너줌으로 소개하는 해외 사이트가 있더라고요. ^^... 저도 대물렌즈부 를 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차피 대물렌즈부가 움직이기 때문에 이너줌 장점중하나인 먼지, 습기 유입에 약간 더 취약하죠.
저도 이너줌인줄 알고 받았었는데 대물렌즈가 왔다갔다하는거보고 깜짝 놀랬었네요;;
고정후드때문에 이너줌이라기도 애매하고 쫌 그래요.
이너줌은 아닌데 이너줌이라고 소개하는 곳들이 있는 듯 하더라고요. 후드이너줌 이라고 하면 맞고요 일반적인 이너줌은 아니죠 ^^,,, 먼지, 습기 방지에서 이너줌보다 취약한게 맞죠.
1224g 비교시 중앙부는 별 차이없게 느껴질 가능성도 크고, 주변부는 차이가 나긴 합니다..
왜곡, 플레어 , 2.8 , 등을 별로 고려하지 않는 일반야외촬영시 1224g에서 업그레이드 만족도가 그다지
높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는 걸 고려
잘 봤습니다.
이부분때문에 아직 구매를 망설이고 있네요.
가격 추이도 보면서 장고 할거 같아요 ㅎㅎ
네.. 급한 거 아니면 차분히 오세요.. 1224g가 오래되서 현재 중고가격으로 보면 거의 3배 차이가 나는 상황에서 무리할 이유는 없을 겁니다.
그리고 1224g가 원체 좋다보니 f4라도 은하수, 별사진 용으로도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그게 이너줌이면 캐논 구계륵도 이너줌이고 니콘 2470N도 이너줌이고 이너줌 무지하게 많아집니다 ㅎㅎㅎ
구형 계륵이 고정된 후드 안에서 움직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