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서울 가서 콩물국수 먹을때 있었던 사연인데
테이블에 소금밖에 없음
그래서 이모님에게 여기 설탕좀 주세요 하니
나보고 전라도분이세요?? 라고 말함 ㅋㅋㅋㅋ
암튼 설탕을 가져다 주긴 했는데
주변 사람들 소금 쳐서 먹고 있음 ㄷㄷㄷㄷ
설탕쳐서 달짜찌근하게 먹는게 콩물국수의 진리 아님??
광주 와서 지인들한테 서울은 콩물국수 소금쳐서 먹더라 하니
서울촌놈들이 콩물국수 먹어봤겠냐 모르니깐 소금쳐먹지 라고 다들 야기함 ㄷㄷㄷ
암튼 당시 엄청난 충격였음
요즘도 서울은 콩물국수 소금쳐서 먹나요??? ㄷㄷㄷㄷ
소금이 진리입니다. 설탕은 사이비.
장난하지마세요~~
전라도는 아직도 설탕넣더라구요. 전주가보니
촌놈들이 설탕넣어 먹음!!! 전라도랑께!!
전라도 사투리 잘쓰네 ㅎㅎㅎ
소금타고 거기다가 설탕추가하는데
붓싼 사람입니다.
콩국수가 아니고 콩물국수라고 해요? 호오..
콩국..오랜만에 보는 단어네요.
콩국수, 냉콩국수..이런 단어보다 더 구체적인 표현이겠네요.
글 내리다가 아이디 확인할려고 다시 올려본 사람 추천꾹
전 어렸을때는 설탕을, 20~30대 때는 소금을... 지금은 아무것도 넣지 않는것이 제일 맛있네요.
설탕 몸에 안좋은 거 세상 사람이 다 아는데
그걸 콩국수에 말아 먹는다고요....?????
어디 동남아 막노동하는 애들 문화도 아니고..... ㅋㅋㅋㅋㅋ
소금도 몸에 안좋아요 ;;
짜게먹으면
궁금한게 있는데 설탕안들어가는 음식,식품,음료가 거의 없는데 ㄷㄷㄷ
무설탕만 드시나요? ㄷㄷㄷ
설탕 먹는다고 동남아 막노동하는 사람 까지 나오고 ㄷㄷㄷ 설탕은 오히려 미국뚱땡이들이 많이먹는데 ㄷㄷㄷ 진심 궁금해서요
동남아 막노동 하는 애들이 콩물국수에 설탕 치나요?? ㅎㅎㅎㅎ
저는 설탕넣을때있고 고소하게 먹을때 소금넣기도하고 기분에따라 둘다합니다
회사에서 만난 광주에서 온 동생들이 설탕넣어 먹는다고 해서 컬처쇼크 받은적이 ㄷ ㄷ ㄷ
저거 넣어서 왜 먹는지 모를 음식중 하나 비린내 여기까지 올라옴 웩
저도 전남이라 설탕요
소금은 어차피 들어가 있으니 설탕 첨가류
콩국수가 아니고 콩물국수요? ㅋㅋ
콩국수는 소금, 콩물은 설탕
충청도는 소금...
설탕은 소금맛을 모르고 소금은 설탕맛을 모르고
어허 어찌할꼬
서로 맛을 모르는데 마주대로 니 맛이 틀리다고 하는 꼴
소금이쥬
둘 다 넣어서 교묘한 맛의 비율을 얻어내는 게 진정한 콩물국수의 맛이죠. ㅋㅋㅋ
설탕 넣은 건 한번도 못 먹어 봤네요
맛있나요?
아무것도 안넣으면 담백한 맛이긴 한테 그래도 적당히 설탕쳐야 달달하게 맛있쥬 ~~ ㅎㅎ
그냥 둘다 넣어요....
전라도 진짜 콩물국수는 우묵 아뉩니까?
원래 전라도면이 다른지역에 비해 더 짜서 소금을 더 넣을 필요 없이 달달하게 설탕을 좀더 넣었다고 카더라구요...
소금아닌가
설탕이여? 그 불량식품 같은 맛 날거같은데
토쏠려 웁스
달달한거 니글거려서 못먹겠던데 ㅋㅋ 취향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