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
배달 음식 장사 14년... 무사고 마무리 합니다.
크고 작은 사고 하나 없이 신호 잘 지켜가며 평균 35건... 주말 오전9시부터 새벽1시까지 50여건.
8년 동안 같이 일했던 직원 퇴직금 정산해주고 술한잔 했는데 서로 울고 웃고.
직원은 추가 대출 받아서 가게 오픈 전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오늘부로 정리 했습니다.
죄송한건 국산 오토바이가 아니라 일제 오토바이..( 국산 고장이...)
일년에 5~6만씩은 탔던거 같네요 3년 전에 샀던 125cc 스쿠터 14만 찍고 마무리 합니다.
나이가 먹어가니 말이 느는군요.....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건... 배달 하시는 분들 신호를 안까면 좋겠지만.
제발 신호를 무시하더라도 브레이크 잡아가며 좌우 한번이라도 확인 해주세요
그리고.... 손님들... 비오는날은 15분에 갈거 30분에 가니.... 너그럽게 몇 분만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그동안 매장을 이용해 주셨던 손님들...
14년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따뜻하고 맛있는 음식 먹을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와.........14년.......많이 버셨겠군요
넌 좀 닥쳐
고생하셨어요...
새로운 사업 잘되시길...
좀 쉬면서 여행이라도 하시길..50대 여행못하면 후회합니다 많이 많이 좋은거 많이먹고 많이보고 그러시길
전 늦는다고 뭐라한적 없는데 지랄치는 쓰래기들이 많나봅니다;;;
애썻소
갑장이시군요 그동안고생하셧어요 ~~
휴가시즌이니 좀쉬시다가 좋은날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