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번주 놀러가려다가
비온대서 담주 가려했는데
새벽에 어머님 전화와서 물난리가 났다고.
충주시 삼척면인데
사과 저장고랑 컨테이너 다 떠내려가고
신랑 새벽에 차 끌고 가는데
길 끊겼다고 오지말래서 다시 집에왔네여..
사촌누나가 앞집으로 시집가서
앞집이 고모부님댁인데
집앞에나와있는 고모부님도 뉴스에 나오시구..
올해 과수화상병에 이어서 이게 왠 날벼락인지..
하얀색 창고가 길바닥으로 떠내려간우리시댁 사과 저장컨테이너입니다ㅜㅜㅜ
https://cohabe.com/sisa/1572905
티비에 시댁 나오고 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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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이런 많은 피해없으시길
계속된 자연재해 진짜 지긋지긋 합니다..
우와~~난리도 이런난리가ㅠㅠ
컨테이너가 박스채 떠내려가는데 어이가 없네요...
며칠전엔 부산이 난리더니...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피해가 작아야할텐데요ㅠ 올해 장마가 장난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