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미동 두번째 글이네요 많은 분들 도움으로 소니로 이사했습니다!

지난번 니콘에서 이사고민으로
기종문의드렸는데 많은 분들 도움주셔서 수월하게 결정할 수 있었어요.
많은고민끝에 모두들
추천해주신 A9로 기변하였습니다.
도움주셨던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장터에 좋은 물건 양도해주신 분들 덕분에
렌즈도 잘 구매하였고요. 근데 아트오식이랑 135금은 결국 신품구매하였어요 ㅠㅠㅠ

z미러리스에서 14-30랑 35.8s 사용했어서 퉁쳐서 16-35금으로 대체했고요
50미리는 아트오식이로 처음부터 정하고 있었어요. d750사용했때부터 사무식, 아트팔식이,아트 14-24 사용했어서
무게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는데 받아보니 생각보다 작고 가벼워서놀랐어요.
그리고 85mm를 제일 많이 고민했는데 다들 135금을 추천하는 분위기여서 일단 구매해봤어요.
렌즈도 테스트할겸 딸아이랑 안성팜랜드 다녀왔어요.
해바라기가 예쁘게 펴있었는데 코로나가 있는 여름엔 두번가라도 못갈거같아요ㅠㅠ
다행히 아기도 마스크를 잘쓰는편이라 다행이긴한데
마스크쓰고 습하고 덥고 해도 길고하니 힘들더라고요 ㅠㅠ
저랑 와이프는 계속쓰고 있더라도 아이는 사람없는곳 에서는 벗겨주고 다시 쓰고 무한반복했어요..ㅠ
작년 이맘때는 사람 적었던거 같은데 많이 늘어난 느낌도 있고요.
그리고 전국에 사진찍는 분들은 다 모인듯한 느낌이었어요. 요즘 어딜가도 카메라 들고 다니는 분들 보기가 쉽지 않은데
다들 장비가 ㅎㄷㄷㄷ하더라고요.
보정은 제맘대로 뒤죽박죽으로 했어요. 무료 프리셋도 활용했고요!
지난번 갔던 남이섬에서 토끼가 도망다녀 슬퍼했던 딸래미인데 이번엔 먹이도 주고 장갑낀 손으로라도
살짝 만져볼 수 있어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넓은 들판에서 뛰어다니기도하고요

해바라기들이 키가 커서 딸래미랑 같이 담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하루 사용해본결과 초첨잡아내는 능력이 놀랍더라고요
다만 아직 조작이 미숙(니콘대비 쉽지는 않더라고요)해서 많이 사용해봐야할텐데
더워서 나가기 쉽지가 않네요..ㅠㅠ
색감은 음 뭐랄까 니콘이 진득한 색감이면 소니는 좀더 투명한 색감이라서 아직 적응은 필요할거같아요.
그리고 lcd는 알고 있었지만...ㅠㅠㅠㅠ눈물이...ㅠㅠ 야외에서 잘 확인안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초점이 맞았는지 정도만
확인을 했어요.
그리고 소니는 암부 살리는것보다 명부 살리는게 좋다고 하셔서 조금 밝게 찍었는데 굳이 그럴필요 없이 찍어도 되겠더라고요
오히려 의식한 나머지 너무 밝게 찍어서 하이라이트가 다 날아간 느낌이더라고요.
아 그리고 여쭤보고싶은게 있는데 다들 af설정 어떻게 사용하시나요?
근거리에서는 eye af 사용하는데 조금 벗어난 거리의 사진이나 뒷모습같은경우는 반셔터로 피사체 고정해서 추적하게 하고
촬영하는데 조금 더 쉽고 잘 잡아내는 방법이 있나 궁금합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서 A모드로 촬영하는데 피사체에 촛점이 맞고 있다는 표시가 나타나지 않던데 어떻게 설정해야할까요?
또, 리얼타임트래킹 추적플렉서블 스팟으로 설정해놓고 제가 사용하고있는 반셔터로 피사체 락온해서 추적하게 하는 방법이 맞는건가요?
사용중이신 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드려요!!
다들 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