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가 와줬음 좋겠어요

곧 이쁜 아이가 찾아올꺼예요!
임신바이러스 드릴께요~ 많이 많이 가져가세요!

저도 40넘기 전에 아가가 찾아와서 너무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했었어요.
서른 아홉이란 단어를 보니 그때가 생각나네요.
흔히하는 얘기가 맘 편히 가져라 라고 하잖아요.
근데 그거 진짜에요.
저도 마음 졸이고 병원다니고 검사하고 실망하고.....
어느 순간 뭐 둘이 살지 하고 마음을 놨어요.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아가가 왔어요.
첫애는 자궁외임신으로 수술했고 두번째에 왔어요.
쮸마늘님도 곧 아가가 올것 같아요.

힘내세요 제 친구도 11년동안 아기가 없어서
포기하고 살았는대 기적적으로 아기가 찾아왔어요
끝까지 포기하지마시고 힘내세요..

제가 난임이었습니다. 빨리 병원을 찾으시길 바래요. 나이가 한살한살 먹을수록 쓸수 있는 약과 시술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검사부터 받아보시길 권해요

두분다 검사는 해보시길 바래요~ 저도 둘째를 6년만에 가졌어요.  신랑은 문제가 없는데 제가 다낭성증후군이었고요~3년이나 자연시도하셨으면 이제는 병원 가시는게 좋을것 같아요.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는거 같은데 그게 더 아기 안생기게 하더라고요

저 42 와잎 44
임신 27주째 입니다.
우리도 아이는 생각하지 말자, 생기면 축복이지만 안생긴다고 힘들여 노력하진 말자 그랬거든요.
그런데 정말 거짓말처럼 애가 들어서더라구요 ㅎㅎ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어디 좋은곳에 두분 다 여행 한 번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듯 해요.
우리 아기가 그렇게 생겼거든요.
그래서 태명이 오로랍니다. 오로라 보고 생겼다 해서 ㅋ
암튼 홧팅임다. 늦지 않았어요.

삼신할매가 젤 예쁜녀석으로 보내실려고 시간이 좀 걸리시나봐요. 힘내서 조금 더 기다리시면 똬~하고 올거에요.^^

저희 이모도 결혼 칠년만에 마흔되서 애기 생겼어요! 지금도 너무너무 잘 크고있고 벌써 중딩에 가까워졌어요!! 꼭꼭 예쁜아기오실거에요 좋은거보시고 맛있는거드시고 버스도 막 기다리고 있음 안오는거같잖아요. 힘드시겠지만 편히 마음먹으시면 꼭 이쁜아기가 찾아올꺼에요 힘냐세요!

부부가 마음이 편해야 해요~ 담주가 예정일인 임산부도 임신바이러스 놓고 갈께요.

저도 아기 기다리고있어요
매달매달 테스트기의 노예
생리가 시작되면 서럽게 혼자 많이도 울었네요
얼마나 이쁜 아가가 찾아오려고 그런가 싶기도해요
주위에선 맘편하게 가지라고 하지만
그게 참 쉽게 안되지요 ㅠㅠ
우리 힘내요! 화이팅 화이팅

현직약사입니다.
최근 논문에 의하면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할경우 임신확률이 확률적으로 유의하게 올라간다고 합니다.
최소 1일 3000~5000 IU 식후에 바로 드셔보세요~^^
한 3개월이상 디면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정상에 진입하게 될거에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의 성공률도 올라간다고 하니 꼭 해보세요~
(임신후에도 챙겨드시면 아이의 언어장애도 예방되고 아이의 근력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현대인의 경우 보통 80%정도가 비타민디 결핍인데
여성분들의 경우 옷도 몸을 많이 가리고 거기에 선크림까지 많이 쓰셔서 부족한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요즘 난임이 더 많은가 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임신 바라는 모든 분들 모두 어서빨리 육아헬로 오시기 바랍니다!! ㅎㅎㅎ

요즘 40대 초산 정말 많아요.
답답하고 속상하시겠지만
곧 예쁜 아가 올거에요.
토닥토닥...

저희 아버님이 3대째 한약방하시는데 한약 드실때는 남편분이랑 같이 각각 처방 받아서 드셔야해요.한분만 약드셔서는 효과보기가 힘들어요.ㅜ..ㅜ

등산!!
등산!!
저희랑 비슷하시네요
등산이 효과가 좋은거 같아요
저희도 병원 다니고 했는데 별 효과가 없어서
포기하고 살았거든요
근데 날받은날 주위로 등산 많이 했는데
효과가 좋았어요 ㅎㅎ
서울이시면 인왕산 추천해요
미신이지만 인왕산 전설이 있어요

저도 결혼 4년차, 임신준비 3년만에 아기 가져서 현재 둥이 키우고있는 아기엄마에요..
진짜 글보니 맘고생했던 생각이 나서 응원해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기고 갑니다..
병원을 아직 안가보셨는지 모르겠는데, 한번쯤 검사도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지도 몰라요..
저도 자연스럽게 남편과 저의 아이를 갖고싶었었는데, 너무 오랜기간동안 병원을 다녀보고 기다려봐도 오지 않아서
인공수정을 했는데 감사하게도 아기들을 만나게 되었어요.
현재 아기를 낳고보니 좀 더 빨리 병원에 가볼걸,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맘 편히 먹어라, 포기하면 오더라 많이 들었었는데요, 정말 사실 포기가 안되고, 마음을 편하게 먹기가 쉽지 않았어요..
저는 진짜 매달 신경 많이쓰고 울기도 많이 울고 그랬는데, 오히려 포기하려고 참고 애써 괜찮으려고 노력하는 것 자체가 더 스트레스였던 기억이 있네요..
병원의 도움을 받는것에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작성자님 부부의 예쁜 아가가 오는 길에 먼저 마중간다 생각하고 병원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요즘 워낙 결혼도 늦는 추세고, 주위 초산 엄마들 보면 40대 분들도 많이 계세요. 저 인공수정하러 병원 갔을때도, 30대 후반분들 40대 초 중반분들도 많이 계셨었구요. 늦었다 생각하고 초조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어서 빨리 작성자님이 건강하고 예쁜 아가를 만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오유의 ASKY 에는 두가지가 있죠
안생겨요 랑
애생겨요!!!

예쁜 아기 천사 꼭 올거에요^^*
저도 11년을 기다렸는걸요^^;;;
결혼하고 11년만에 첫천사가 찾아왔어요...
지금 25개월 엄마 말에 안먹어요~ 안해요~
안가요~ 베시시 웃는 개구쟁이 육아중이에요^^
좋다는 약... 좋다는 곳... 안해본것 없이 다해보고
결국엔 포기... 저는 아에 단한번도 임신이 되어보질
않아서 정말 제 생에 아기는 없구나 하며 처음엔 진짜
친구도 안만나고 맨날 울고 그랬는데요...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진짜 모든걸 다 내려놓고
즐겁게 행복하게 살자 싶어
일하면서 마음내려놓고 편하게 아기에 대해 잊고
있었는데 한방에 찾아오더라구요^^;;;;
주변에서 다들 기적이라고 할정도였어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거운 생각 많이 하시고
마음 편하게 지내시면 분명 예쁜 아기천사가
꼭 올거에요^^

38살, 난임치료 중이에요.
저희도 자연스럽게 생기면 낳고 아님 말자 생각했고, 경제적 문제로 임신을 미뤄왔어요. 본격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 받고 치료시작한 건 아직 2년이 안되었구요. 현재는, 시험관 시술하는 중입니다. 일단, 지금까지의 검사와 시술결과, 둘다 불임이 될 원인은 없어요.
임신을 미루게했던 경제적 문제(남편 학자금 대출)가 정리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사실 재산도 저금도 거의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관 시술을 시작한 건, 시험관 이외에는 더이상 노력할 방법이 없다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 노력했기 때문이에요. 배란일전후해서 2주 정도는 남편을 아주 휘몰아치며 시도를 했거든요. 최근 일년정도는 거의 일도 안했고 다정한 남편덕에 마음도 편했어요. 난임치료 시작하고 타이밍요법과 인공수정 하면서 매달 저도 "이번달은 뭔가 다른 것 같아"란 기대도하고 태몽같은 꿈도 꿨어요. 저만 꾼 게 아니라 저희 엄마 아빠도 몇번이나 꾸셨죠. 그래서 기대 안해야지 하면서도 기대하는 마음도 알고, 생리가 터진 걸 보고 통곡하는 기분도 알아요. 몇번을 그랬는걸요.
만 36세에 난임치료 시작하고, 곧 만 38세를 바라보는 지금 시험관을 시도하고 있지만, 중간에 남편의 이직으로인한 이사때문에 몇달동안 치료를 안하고 미루었어요. 어차피 늦었으니 몇달 천천히 간다고 별 차이 있겠나 싶었는데, 병원 의사선생님으로부터 "만 36세를 넘기면 한달한달이 다르다. 한달이라도 허투루 보내면 안된다"는 말씀 듣고 내가 너무 안이했구나 반성했구요. 그래서 지금, 빈털터리에 가까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더늦어지면 정말 포기해야할 지도 모른다는 비장한 마음으로 고액의 치료에 임하고 있어요.
일단, 검사라도 받아보세요. 정자 활동성은 괜찮은지, 제대로 배란이 되고 있는지(생리를 해도 배란이 안이뤄지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난소들은 괜찮은지, 앞으로 난자가 될 난포들은 많이 남아있는지 검사해보세요. 한국 검사비용은 어느 정도인지 모르지만, 한약 드시는 것보다 검사를 받으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난임치료병원에는 안가겠다고 생각하신다면, 추천할 영양제는 오메가3(DHA), 엽산입니다. 한방/침/뜸에 대해 회의적인 일본 최고 난임전문 의료기관 원장님이 "의학적으로 임신률에 유의미하게 도움을 준다고 명확히 확인된 영양제는 이 둘 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원장선생님은 좀... 일본 난임계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할 정도로 유명한 분이시긴 한데 기계같을정도로 차갑고 데이터 이외에 아무것도 믿지 않는 분이셨음... 그래서 이 선생님을 증오하는 환자들도 있다고 할 정도...) 그 외에도 위엣분이 써주신대로 비타민 D도 임신률을 높이고, 비타민 C와 E도 좋다고 해서 먹고 있어요.
저에게도 쮸마눌님에게도 하루라도 빨리 좋은 소식 있길 진심으로, 진심으로 기도할게요!!

아고...어제 한잔하고 두서없이 올리글에 많은분들이 댓글 남겨주셨네요.한분한분 감사한말씀 새겨듣게습니다.울적했던맘이 확 풀리네요.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곧 이쁜 아가가 찾아가리라고 믿습니다 :) !

제가 H해상에서 근무중인데요
업무 특성상 임산부님들을 굉장히 만나기도 하지만
베이비페어 행사에 참여 하는 사람중 한명으로써
글쓴님만큼 간절한 분도 많이 뵙기도 하지만
늦는게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
평균 임신연령이 굉장히 뒤로 밀려이는걸 느낍니다
너무 급하게 생각치 마시고
늦게와 엄마마음 졸이는 만큼(지금 속썩이는 만큼)
그 어느집 부럽지 않게 효자효녀로 나올려고 그 타이밍만을 보고 기다리는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늦게만난 만큼 얼마나 이쁜짓 할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속썩이는 만큼 기다린 그 시간만큼 싹 풀어줄 터이니 너무 조바심내지마세요!
아이가 금방 만나러 올꺼에요!!
화이팅!!

힘내세요!

힘내세요.. 아기는 꼭 만날 겁니다.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차병원 또는 마리아 병원 가셔서 검사 하시고 시술 받으실 것도 조심히 권유 드립니다.. 저도 많은 실패 끝에 그렇게 낳은 아이가 이번에 초등 학생 되었습니다.. 언젠가 난임으로 힘들어 하는 다른 분을 님께서 위로 하는 날이 올 것 입니다^^ 반드시요~

작성자님께 하루 빨리 육아의 지옥을 맞보시길 기도할께요...!!

저희언니 40넘었는데 첫 아기 얼마전 순산했습니다.
^^ 님에게도 그런 복덩이가 올거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경주에 있는 한의원아시죠..? (불임카페에선 이미 유명해서 홍보글도아닙니디..) 거기서 제가아는 3커플이나 성공했어요.... 거기 가보세요.

아가야.
이제 슬슬 엄마 아빠 만나러 가야지?
엄마가 너를 너무나 많이 원하고 사랑할 준비가 될때까지 기다리느라고 너도 참 많이 힘들었지?
이제 그 때란다.
어서 나와서 세상의 기쁨이 되렴.

둥이 기 팍팍 드려요♡  벚꽃피는 예쁜 봄날 좋은 소식 오길 바래요

저도 결혼한지 햇수로 4년차 접어드네요
작년부터 병원다니며 시험관 시술하고 있네요ㅜ다섯번 이식하고 다 안됐어요 의사샘이 왜 안되지?라고 말씀하실정도로 자궁이며 배아며 다 좋고 심지어 나이도 어린데....
어서 병원으로 가보세요. 저는 스물아홉부터 준비했고 별 이상 없는줄 알았는데 난소기능저하라고 하더라구요 스물아홉에 사십대초반수치가 나왔어요 생리 꼬박꼬박하고 해도 난소기능이 얼마나 떨어져있는지 아무도 몰라요ㅠ  나팔관이 막혀있을수도 있구요...신랑분과 잘 상의해서 병원 방문해 보세요

저도 빠른 나이는 아니었던 서른 초반에 꽤 오랜시간 노력하다 계류유산을 경험하고 또 다시 오랜기다림끝에 첫째 아이를 가졌어요 그후 또 가진 둘째가 이제 두달이 못되면 돌이네요.
찾아올거에요. 이런말 뭐하지만 유산하고나면 애가 잘 들어선다잖아요. 빨리는 아니지만 건강한 아이가 찾아올거에요. 저희 첫째도 얼마나 개구진지..
꼭 찾아올거에요. 걱정마시고 지금 그 시간을 즐기세요. 남편과 맥주도 마시고 로맨틱한 시간도 부담없이 즐기시고. 이제 아이 생기면 못즐긴다!! 하는 마음으로 부담 털어버리구요.
스트레스가 임신에는 최고로 안좋은거 같아요. 전 자연임신을 포기하고 병원가서 난임치료받자 하고 맘먹고 바로 생겼거든요. 주변얘기 들어봐도 다들 포기했을때 생겼대요. 그러니 마음 편히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