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즈고민입니다.

보유장비
케논 1dx ( 마크투아닙니다. ) 3-4년동안 5000컷 촬영 ㅠ.ㅠ
랜즈- 16-35 2
50.2
85.2
사무엘
24-70 (신계륵)
오래전에 오막삼사용하다가 무리해서 왕덱스로 왔는데 장비가 커서인지 시간이 없어서인지 도통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가족사진( 애기, 와이프) 찍는 용도외에 카메라 사용을 거의 안하고 아시겠지만 렌즈를 다 가지고 다닐만한 상황이
못되서 가끔 출사나갈때 랜즈선택에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최근 제주도 여행갈때 16-35 2, 50.2 두개만 가지고 갔는데 (하루뿐이 촬영을 못했습니다. 베터리 충전못해서 ㅜ.ㅜ)
16-35 렌즈는 촬영할때부터 이상하게 맘에 안드는데 컴터로 결과물보면 만족도가 좋습니다.
50.2 렌즈는 촬영할때 디스플레이상으로 보면 참 많에 드는데 컴터로 결과물보면 만족도가 기대치보다 떨어집니다.
연습부족및 내공부족이라고 생각하고 두렌즈는 계속 사용할 생각인데
문제는 신계륵 85.2, 사무엘 3-4년간 한번도 사용한적이 없네요 ㅜ.ㅜ
와이프도 자꾸 눈치주고 사진찍지도 않는데 장비 싹다 처분하라고 .....삼각대니, 가방이니, 렌즈니...
그래서 제가 명품백사놓고 모셔놓는거랑 똑같다고 대꾸했더니만 잠잠하긴하네요
결론은
전문적으로 사진촬영하는것도 아닌데 16-35, 50.2, 600ex 면 여행, 인물 , 실내촬영 두루두루 촬영가능하지
않을까요?
신계륵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해봤는데 저랑 궁합이 안맞는거 같습니다.
거의다 새거 구입한거라 처분하기도 솔찍히 아깝기는 합니다만 삼각대 가방몇개는 처분예정이긴합니다.
왕덱스 16-35, 50.2 면 가족사진, 여행용도로 차고 넘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말로는 나름 취미활동이다 라고 와이프한테 이야기하긴하는뎅 취미라고 말하기 부끄러울정도로 사진을 안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