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생활관으로 바뀐 부대의 실체

많이 다르구나...
'라떼는 말야~'. 기준으로....
매일 밤 쳐 맞고 오늘은 왜 집합이 없지? 근무표 보면서 '저 새끼(고참) 몇시 근무니까 몇 시쯤 집합하겠구나' 미리 일정(?)파악하고.
새벽 2시에 한따까리 시작해서 5시에 끝나기도 하고.
야구 할려고 찾으면 없던 방망이와 곡괭이 자루는 '한따가리' 할 때는 잘도 나오는지...
매달 말일이면 늘 하던 집합이 아닌 뭔가 행사급(?)의 집합으로 대대적인 타작을 하고.
이게 또 연도가 바뀌면 올림픽 수준의 행사급으로 집합을 하고...
그런데 이런 지랄의 풍년속에서 그래도 '동기'는 있었는데.
하루가 멀다 하고 속칭 '똥탕'튀기는 동기놈, 상상이상의 짓거리로 인사계 빡치게 하는 동기놈.
이런 놈들 탓에 시작하는 집합을 하다 보면 화도 나지만 그래도 '동기'라는 생각은 있어
담배 나눠피며 '잘 좀 하자.. 씨바..' 라며 자조적인 말을 뱉긴 했어도 괴롭힘은 생각도 안했는데
뭐... 이때는 '라떼는 말야~' 의 시대라 지금과는 다른가보죠.
아무리 그랬더라도 '동기사랑'은 남달랐는데... 작금의 일들이 씁쓸하네요.

동기라는 말이 무색하고 동기도 없어졌네.
이 글 보니 이등병 때는 딴생각 잡생각 안나게 해야된다는 어느 고참의 말이 생각나게 하네요.

하여튼 어디서 어설픈거 도입해서 병신 만드는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네 근데 군대는 상명하복이야 계급별로 묶어논덴 다 이유가 있는거야
일반회사를 사원들끼리 주임들끼리 계장들끼리
대리들끼리......조직 잘 돌아가겠다
누구 대가리서 나온 망상인지 참.......

그냥 한곳에 몰아넣어...
군인이 전쟁때문에 있는건데..
전쟁 났을때..
동기끼리 나갈꺼야 ??
뭔 개뻘짓거리냐고 ???
이 병신새끼들아 ~
애들 밥 이나 잘 주고 ..
옷이나 기타 물품비 나 빼처먹지말라고 ..
아주 방산비리 는 생계형 비리 라고 했던
국방장관 개새끼 는 죽여버렸어야했어...
18놈아 ...
전쟁 났는데 대포 에 포 가 안나가 ~
그게 생계형 비리냐 ?
이 X발롬아 ???

동기가 가장 잘챙겨주고 보호해주는거 아니였나

별 쓰잘데가 없는짓은 군대 따라가기 힘듦

중고딩때 일진놀이랑 차이가 뭐냐 ㅅㅂ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