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의무는 평등하게 나눠서 져야 한다?
맞는 말씀입니다. 지당한 말씀이구말구요.
여성징병제 도입해야 한다?
모병제가 될수 있으면야 정말 좋겠습니다만,
그게 안된다면 여성징병제라도 도입하는게 타당한 방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요, 맞는 이야기에 쓰레기 같은 의견 섞어넣지 맙시다.
여러분, 문재인 캠프에 남 뭐시기인가 하는 인간 섞여들어갔다고 난리났죠?
근데 왜 군게에서는 그래도 괜찮은건데요.
솔직히 반대쪽에도 골때리는 인간들 많아요. ㅁㄱ같은건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평범하게 지내는 분들도 정작 이런 이슈에 대해서 물어보면
솔직히 반대쪽에도 골때리는 인간들 많아요. ㅁㄱ같은건 말할 필요도 없고,
그냥 평범하게 지내는 분들도 정작 이런 이슈에 대해서 물어보면
자기 일 아니라고 몰지각하게 말씀하시는 분들 엄청나게 많죠.
알아요. 압니다. 분노할만하죠. 저도 그런거 보면 화가 납니다.
근데 왜 똑같이 쓰레기 같이 굴려고 하시는 건데요?
구체적으로 뭐가 그렇게 쓰레기 같냐.
구체적으로 뭐가 그렇게 쓰레기 같냐.
오늘 아까 '극단적으로 말해서 지금 전쟁나면 여성분들은'
이라는 글이 베스트까지 올라갔었죠.
그 본문 내용은
'바로 민폐덩어리행임'
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방금 전에 거기에 동조하는 글이 또 올라왔네요.
'확실히 말하면 전쟁시 여성은 민폐덩어리다.'
한국은 북조선이 아니에요. 군국주의 국가가 아니란 말입니다.
전쟁이 났을때 국민들이 전쟁에 얼마나 유용하냐는 그 국민의 가치에 전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물론, 남 이야기인 양 모른척하고 의무를 저버리는데 대해서 의분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이건 그런게 전혀 아니잖아요?
막말로, 여러분 아버지뻘 분들 중 군대 안갔다오신 분 몇 없을 것이고
참전 용사라 하더라도 전쟁났을 때,
님들이 만든 그런 기준으로 치면 지금 민폐덩어리입니다.
그분들이 뭘 할수 있어요?
체력적으로 고갈되고 움직임도 민첩하지 않죠.
그런 분들 모시고 대피해야 하니 손이 두배로 갑니다.
남성분들, 여러분은 늙지도 않고 영원히 삽니까?
영원히 쓸모있는 인간이에요?
영원히 군에서 배운 지식 고스란히 가지고 계십니까?
그것도 민방위 몇년차까지 이야기지.
님들... 화날수 있습니다. 화내야죠.
잘못된 것들을 보면 화내는게 맞습니다.
평등한 의무를 위해 목소리 내는건 지당한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합니다.
여성징병제 자체는 완벽한 대안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하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다른 무슨 대안이든 강구하는게 맞습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다른 무슨 대안이든 강구하는게 맞습니다.
근데 거기다가 이상한 소리 섞어넣지 좀 말자구요.
누군가는 '우리는 여혐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공정하게 의무를 나누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누군가는 '우리는 여혐을 하겠다는게 아니라 공정하게 의무를 나누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러고 있는데 옆에서 '여성은 민폐덩어리임' 이러고 있으면 참말로 도움이 되겠습니다.
토 좀 달았다고 군대도 안갔다온 인간으로 만들지도 마시구요.
껀 빨았다며 욕도 하지 마시구요.
껀 빨았다며 욕도 하지 마시구요.
저도 현역으로 군대 다녀온 사람이에요.
그래 이것도 한마디 합시다.
그래 이것도 한마디 합시다.
제 친구 중에 공익 다녀온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우편 집중국에서 택배 상하차를 했습니다.
다행히 허리가 아프거나 그런게 아니라 눈이 나빠서 공익간 케이스였지만,
어쨋든 2년간 개고생하며 교통비 정도 되는 푼돈 외엔 정당한 보수조차 못받고 일했습니다.
그것도 웬만한 육군 현역 못지 않은 몸고생 해가며 일한거죠. 더하다면 더하구요.
그런 친구들 전역하면 어떤 취급 받는 줄 아시죠?
친구들 모인자리에서 군 이야기라도 나오면
이 친구한테는 무슨 말도 못꺼내게 하고 야유 보내는 인간들 꼭 있습니다.
넌 공익이잖아. 넌 그냥 닥쳐.
공익이든 현역이든, 2년 국가에 헌납한겁니다.
물론, 현역은 2년 가까운 시간동안 교도소나 다름없는 군대에 갇혀 찍소리 못하고 죽은채 살아야 합니다.
공익은 그나마 퇴근이라는게 있죠. 차이가 없다는게 아닙니다.
공익이든 현역이든, 20대 젊은날 국가에 사회에 빼앗긴다는거, 결코 쉬운거 아닙니다.
20대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 아니잖아요.
하다못해 놀아도 더 즐거울 때잖아요.
남성분들이 정말 싫어하는 말들.
'이래서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철이 들지'
'이래서 남자는 군대를 갔다 와야 철이 들지'
'니네가 뭐 원해서 군대 갔냐?'
라고들 비아냥 거리죠.
저도 정말 군대가기 싫었습니다.
결국 군대에서 좋은 기억도 별로 없습니다.
저도 정말 군대가기 싫었습니다.
결국 군대에서 좋은 기억도 별로 없습니다.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군대 문화는 정말 극혐합니다.
저는 제가 한때라도 군인 신분이었다는 것 자체가 우울합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저는 제가 자랑스럽고,
저와 함께 했던 다른 사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저와 함께 했던 다른 사람들이 자랑스럽습니다.
아무도 원해서 가는 사람 없습니다.
누구도 가고 싶지 않은데, 그래도 가야하니까 가는 것이죠.
아무도 원하지않지만 의무기에 묵묵히 수행한 사람들 덕분에 군대가 존재하는 것이고,
국가가 지탱이 되는 겁니다.
국가가 지탱이 되는 겁니다.
자발적으로 가지 않았다는 것은 전혀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닙니다.
의무를 수행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러워 하면 됩니다.
남들보다 위험한 곳에서, 남들보다 힘든 곳에서 열심히 일한 분들.
그분께는 정말로 감사해야죠.
그러나 남들보다 덜 위험한 곳, 남들보다 덜 힘든곳에서 덜 열심히 일했다고 해서,
그게 꼭 반드시 부끄러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남들보다 덜 위험한 곳, 남들보다 덜 힘든곳에서 덜 열심히 일했다고 해서,
그게 꼭 반드시 부끄러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필요한 곳에서 필요한 일을 한 것일 뿐이니까요.
공익근무요원도 마찬가지에요. 국가를 위해서 2년을 헌납했습니다.
잠은 집에서 잤고 경우에 따라 몸은 조금 편했을지도 모르지만,
그 2년간 자유로웠다면 더 많은 일을 할 기회가 있었을 겁니다.
그 2년간 자유로웠다면 더 많은 일을 할 기회가 있었을 겁니다.
여러분...제발, 서로 헐뜯지 맙시다.
군필자끼리 헐뜯지 말고, 공익근무요원이라고 헐뜯지 말고, 여성이라고 헐뜯지 맙시다.
ㅁㄱㅇㅂ 헐뜯읍시다. 이상입니다.
체력이 떨어지거나 어려서 못하는거랑
안 하는거랑은 다른거에요.
아 가끔 군게시판이나 보면 군게시판 하는짓꺼리가
한심할수 있지 그래서 어그로 추천보네려고요
왜케 가르치려드나몰라 ㅋ
면제고 뭐고
일정 나이 이상인 남녀 모두
전쟁 대비 기초 훈련은 받으면 좋겠어요
학교에서 재난,화제 대피 훈련하는거처럼
조금이라도 효과적으로 내 목숨 부지할려면
나 지켜줄 군인 말 잘듣는법이랑 어디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우리동네 대피소 장소가 어딘지 정도는
본문만 보고 넘기지 말고 댓글도 한번 보셨으면 이렇게 이야기 하시지 않을것 같네요.
국민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가?
이 질문은 사실 이상하지만
원래 질문은 이게 아니었나 싶습니다.
국가는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가?
순서만 달라진건데
질문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는 달라집니다.
하나는 전체주의
하나는 복지국가
우린 이미 그 실패 사례를 역사적으로 봤었어요.
일본제국, 나치독일..
매우 위험해 질 수 있지요
하지만 현재 정전 중인 대한민국에는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는 것은
감안 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government of the people, by the people, for the people, shall not perish from the earth.
-에이브러햄 링컨-
이 추천은 베스트가서 쪽팔리라고 하는 추천임
현역일때도
예비군일때도
민방위일때도
하나같이 교육받는게 국민보호아닙니까??
어린아이들 부터 그 다음 여자들 그 다음 노인분들... 남자는 제일 마지막
다들 그렇게 알고 있지 않습니까??
아니 민간인이라도 최소한 생존에 대한 교육이라도 받지 않으면 병사 목숨으로 대신 때워야 된다니까요? 내 목숨 위험할지 모르는데 고작 단어 하나때문에 입다물어야 됩니까?
이글은 그분들의 지지를 받고있어!!!!
공익은 제 주위에 있는 사람으로 볼 때 퇴근하고 알바하고 휴대전화 쓰고...
군대보다 힘들다 해도 휴가 이외에는 갇혀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나가지도 못하고 수도승처럼 지내야하는 거에 비하면 가족이랑 같이 살고 친구랑 계속 연락하며 집가서 한잔해야지 할수있는 공익이 훨씬 나은데요
그래서 공익은 군대이야기 나오면 힘들었다고 찡찡댈 수는 있겠지만 닥치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그렇습니다
모병제가 답이라 생각하는 것 같은 데...
모병제면 군인 수가 훨씬 줄어들어서 더욱더 징병제가 필요사한유될 거고, 여성징집 주장의 사유가 '징집대상인
남자의 수가 적어서'가 한 몫하는 걸 모르시는 듯?
대체 군게에 뭔일이 있었나 싶네요
네 여자는 전쟁나면 민폐덩어리입니다.
그 댓 쓰시고 동조하시는 분들
당신들 어머님 할머님도 여자에 포함이신거죠?
분노하는 이유도 알겠고
분노할만하다고도 여겨집니다
근데 화난다고 글 막 싸지르지마세요
오유가 해우소예요?
그러니까 이 논쟁 그만하자는 이야기네요. 이런게 남자들의 입을 닥치게 만들죠.
늙은 남자들이 싸지르고 간 똥 젊은 남자들이 받아서 고생하고 있죠.. 근데 그 늙은 남자들은 도와주기는 커녕 방해질하면서 갈등 부추기고 있죠 대표적으로 우리 고위직분들
내가 어릴적 신검받았을때 눈은 -5.-6이었고
168에 43나왔었고 2급 현역으로 가서 훈련 다 참여하고 정상적으로 병장만기 제대했었죠
그당시 저보다 건강한여자들 체격 좋은여자들이 태반아닌가요?
여자는 체력적으로 신체적으로 안된다는 말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전 남,여가 아닌 개인의 차이라고 생각해요
군대 다녀온 30대 아재입니다.
소중한 시간 병역의무를 충실히 수행해 오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은 손해보는 시간을 강제 당한게 맞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군복무 혜택마져 징병제라는 명목하에 강탈하고 조소의 시선을 보내는 이른바 꼴페미들이 보기 좋을리 없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
여러분 그렇지만 권리를 위해서 투쟁을 하는 것과
혐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은 다릅니다.
제발 제발 부탁드립니다.
불합리함을 견뎠던 개인적 경험들은 권리신장을 위한 동력의 에너지로 활용합시다.
비아냥과 조소 비하 혐오는 세상을 바꿀수 없습니다.
특히 오유에 계신 여성유저분들도 대화 할 수 있는 대상으로 인정합시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정말 답답해서 그러는데요
남여 따지지 마시고요
지금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들 전부가
피해자예요
다들 안힘든 사람이 없어요
나이드신 분들 젊을때 쌔빠지게 일하고
노후가 보장이 안되서
연금 더준다고 박근혜를 뽑았고요
아기 가진 부부들은 누리과정 공약에
홀려서 뽑았다는 사람이 태반이고
젊은 사람들은 취업률 등록금
다들 그런거 바라고 믿고 뽑았더니
기득권만 배부르고
돈 있는 사람들만 살만한 세상이 됐어요
일베 메갈이 왜 미쳐날뛰겠어요?
기본 베이스가 나만! 피해자고
저들은 이익을 누리고 있다 생각해서예요
그러니까 얼토당토치도 않은 개소리 씨부리면서
병신짓을 하는거예요
진짜 모두가 고통받고 있어요
모두가..
자기 검열이 대단하시네요
물론 그런 어그로글이 군게에도 다른곳에도 있고 화나는 것도 이해하는데요
단어하나도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물고 늘어지시는 글의 제목이 넌더리난다라
머리식히고 글쓰세요 자가당착에 빠지지마시고
여성징병제 실행만 되면 이런 갈등들도 없어질텐데 늙은 기득권 세력들은 사회 갈등이 생기던지 말던지 지들 이익 챙기느라 관심도 없죠
전제가 잘못되셨네요, 체력이 딸려서 신체적으로 못하는 단계의 집단이랑
할수 있으나 교육을 받지않아서 못하는 집단이랑 비교하시다니요.. 물론 두 집단다 전쟁나면 쓸모없는건 마찬가지겠지만
후자는 교육을통해 발전하였을 가능성이 있으니 이것에 대해서 논의하자는겁니다.
껀이 무슨뜻인가요?
디게 설득력 없네 글만 길고 ㅋ 국어 실력좀 키우고 작문하십시다
군문제의 근본
1 국가가 징병된 젊은이를 경제적관점으로만 본다 따라서 처우에 대한 개선보다는 당장의 예산만 걱정하고 고가의 장비만 현대화
2 남성들 스스로 군대가서 불필요한 개고생한걸 훈장처럼 생각한다 왜?나는 끝났으니까 그러면서 군대가서 고생해봐야 사람된다 드립
훈련이 힘든건 괜찮지만 훈련만 힘들지는 않았지요?
이러니 남성들 스스로 군문화를 찬양하는듯하고 여성을 차별하는 이미지를 만들어냄
말 좀 곱게하면 어디 덧나나 근데...
다른걸 다 떠나 왜이리 비아냥 거리는 분들이 많은 걸까요..
글쓴분의 의견이 맘에 안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아냥거리고 험한말은 하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