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Fe 마운트 를 1세대부터 써왔습니다.
그동안 광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었죠. 맨 처음..
광각 렌즈 자체가 제짝이 없었습니다.
크롭용 10-18 뚜잇 12 미리 가져다 썼고, 캐논 16-35 2(당시엔 3가 안 나온 시절), 캐논8-15
보익 12미리 15미리 삼양 14미리 ,탐론17-35, 소니 a 마운트 16-35za 등등등 여러시도를 했었죠.
당시 다 불만족 스러운 부분들이 있었고 ( 그중에 a마운트 16-35 라에3가 가장 만족스러웠고 지금도 간간히 쓰는조합입니다)
다행스럽게도 16-35f4 z 가 출시됩니다.
한동안 잘 썼습니다만,,, 소니 10-18과 16-35z는 간간히 나오는 이상한 왜곡이 있는데 무식해서 그런지
이걸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그래도 소니 16-35z의 16미리는 정말 잘 나와서 덕분에 여행풍경 에서 좋은 추억
쌓았습니다. 그리고 소니에서 12-24g와 16-35gm이 출시되자...
바로 둘다 구입했습니다.
몇년을 기다렸거든요.. 그리고 16-35gm이 2년간 바디캡이 됩니다. 그러다 12-24g 가 썩는게 아까워서
12-24g를 썼더니 바디캡이 바뀌게 되더군요. 그리고 16-35gm은 방출이 됩니다.
광각은 쓰다 보면 함정에 바찔 때가 있습니다. 더 넓게 더 넓게....
함정인 줄 압니다. 담아야 할 떄가 있고 덜어내야 할 때가 있는데
계속 더 더 더 를 외칩니다.
그래서 한동안 초광각을 버리기도 했는데... 제 취향인지는 몰라도 저같은 취미진사에게는
초광각, 초망원이 끌릴 때가 자주 있더군요.
특징을 잡아내고 버릴 것은 버려야 하는데... 아직 그걸 못합니다. 그냥 현재는
마음가는대로 더 더 더를 외칠 때가 많습니다.
렌즈가 부족한 편은 아닌데, 꼭 가지지 못한 것에 관한 호기심과 욕심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보익10미리(M마운트)나 삼양 10미리(EF마운트) 등을 종종 검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삼양 xp10mmf3.5 체험단 모집이 있더라고요.
지원했고 당첨되서 오늘 체험단 렌즈 수령했습니다.
일단 바로 테크아트 lm-ea7에 물려서 a7r4에 물려 봅니다.
스펙은 담에 찾아볼건데 일단 가볍고 파지감 좋습니다. 대물쪽을 넓게 하고 경통쪽은 얇게 해서
파지감을 상당히 잘 살렸네요. 일단 무게나 부피때문에 싫다는 이야기는 제 기준에서는 하지 않을 듯 합니다.
실내에서 af 테스트 하고 시간될때 저녁에 사무실 에서 몇컷 찍어볼 듯 합니다.
아.. 체험단 당첨되서 선물로
코만인가 하는 회사 미니삼각대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리고 2주간 사용하면서 자유롭게 글 올리고
(제가 전문 사용기 쓸 능력이 안 됩니다) 소감 올리고 반납하는 게 체험단 조건입니다.
앞으로 광각 이야기 하면서 소감 올리겠습니다.
이거 체험단 한다는 핑계 대고 사진 좀 찍어야 겠습니다. 라인업에 약간 변화.. 마지막 변화를 줘야 할 시점이긴
하거든요...
다들 평안한 시간 되십시오
-므나세브라임-
환상적인 플레어도 보일겁니다^^그 부분만 조심하면 화질은 괜찮아 보이더군요.
네.. 소니 16-35gm 의 광원이 쓸어가는 모양의 플레어, 12-24g 의 원형 플레어가 원체 심한 편이라 소니 사용자로서 이미 플레어를 즐겨야 한다는 강제 세뇌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xp10mm 에 대해서는 좋은 이야기를 종종 들어서 궁금하네요. 잘 사용해 보겠습니다.
구조상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플레어가 좀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요.광원이 구석으로 치우치면 그렇게 됩니다.
네. 미러리스가. 플렌지백이 짧아서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의심은 해 봅니다만 캐니콘 미러리스를 제대로 사용해보질 않아 확신이 서진 않습니다. 플레어에 약하다는 소니 a 16-35za 도 이정도는 아니었으니까요... 하긴 플레어 종류가 좀 다르게 나타나니..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써 봐야죠^^
전 크롭 14mm가 딱 아쉽더라구요..
뭐 1mm만 더 있어도 좋겟습니다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