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질째 연재중인 웹소설 작가임.
베스트에 나온 업체같은데서 웹소설 수치 주작을 마케팅이라 하는데
저건 ㄹㅇ 개지랄 중에 개지랄이며
돈을 가챠보다 더 쓸데없이 낭비하는 방법이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면
웹소설은 일일 연재, 그리고 편당 100원 구매란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
말 그대로 지하철, 혹은 잠자기 전에 소비한다는
극한의 스낵 컬쳐란 소리임
그리고 이건 다르게 말해
접근성이 좋은 만큼, 손절치기는 더 좋다는 말이 됨.
당장 문피아를 비롯한 무료 분량은 공짜니까 아무리 글이 별로라도 읽어주는 사람이 많음.
그리고 이 점을 노려서 주작충들은 저런 말도 안되는 서비스로 주작을 치겠지.
근데 저건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많은 예시가 있지만, 가장 충격적인 작품의 예시를 가지고 설명하겠음.
참고로 내가 예로 든 작품은 주작 작품은 아님.
다만, 웹소설 독자들의 경우(남성향 한정) 작가 혹은 작품에 대한 충성심이 거의 없고,
오직 재미라는 극한의 효율을 추가한다는 걸 알려주는 가장 좋은 예라 생각이 듬
타인의 작품이라 제목이 아닌 수치만 공개하겠음
아래에서부터 1화임. 몇년 전 작품이라 조회수가 늘었지만,
이 작품은 무료 연재 당시에도 베스트 10에 들 정도로 조회수가 많은 작품이었음.
이것도 아래에서 위 순으로
무료화 마지막 화, 유료화 시작 편.
9만따리 작품의 유료화 성적이 500.
참고로 200화도 못채우고 끝난 이 작품의 최종 구매수는 두자리수가 간당히 유지될 정도.
가장 많이 팔리는 유료화 첫날의 수익이 500이면 5만원 팔린 거. 막상 작가가 가져가는돈은 한 2만원 될까?
한달 총 합치면 최저시급보다 안나오지.
결국 돈주고 주작쳐도 돈낭비에 아무 의미가 없다는 소리임.
왜냐?
웹소설 독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냉정할 정도로 합리적인 소비자들이거든.
고작 100원? 하고 읽지만, 그 100원만큼의 재미를 못주면
곧바로 손절치고 두번다시 안돌아오는 소비자가 바로 웹소설 독자들임.
웹툰이랑 음원쪽은 내가 관련자가 아니니 모르겠다만 웹소설 쪽 주작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당장 내가 예로 든 작품이 극단적이라 말할 수 있겠는데
이 바닥에서 저런 모습을 띄는 작품은 되려 발에 치이고 치였음.
그런데도 개 호구처럼 주작치면서 판 흐리려는 ㅄ들이 있어서 유머탭
일단 해서 베스트에 잠깐이라도 들면 자기 작품이 노출되는건데...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노출이 안되어 금방 묻혀버리는 사람들 보면 효과가 마냥 없다고 말할 순 없을것 같은데요
ㅇㅇ 그쵸 노출 효과는 있죠.
근데 그 노출이 유의미한 수익으로 이어지느냐? 라고 묻는다는 가정하에 의미가 없다고 하는거에요.
이바닥 수익 계약 플랫은 본만큼 가져간다거든요.
그리고 좀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 있지만, 경험상 진짜 재밌는 글은 어떻게든 뜨는게 이 바닥이기도 하고요
갠적으로 좋은 글이 묻혔다 = 아 내글이 재미가 없었다! 라고 받아들이는 편이거든요
음원으로 치면 차트에 들게 되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
이 바닥도 어떻게든 보게 하는 게 첫번째 선제 조건이니까.
다만 주작을 쳐서 플랫폼에서 정지당할 리스크 + 이색끼 주작이에요! 해서 그나마 있던 독자들까지 손절칠 리스크 등등을 안으면서까지 이득이 있느냐? 라고 묻는다면 난 글쎄 라고 밖에 답을 못하겠음
독자가 곧 지망생 작가인 경우가 많기도하고, 유입이 쉽다보니 저런 개지랄 눈뜨고 못보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게 먹힐 유일한 플랫폼인 문피아는 저런 거 잘 잡겟다고 선언했으니 지켜야 하고
웹소설은 잘 몰라서 그렇긴한데 그래도 효과가 있으니 저런거 아님?
물론 실제로 능력 없으면 음원도 그렇고 금방 밑천 드러나서 돈만 날리지만, 실력에 자신은 있는 놈이 주작하면 답 없는거 아니냥
실력에 자신있는 사람이면 안해도 성공할 확률은 높겠지만, 서브컬쳐는 소비자로 보다보면 성공에 운도 많이 따라야되는 것 같아서
음원으로 치면 차트에 들게 되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
이 바닥도 어떻게든 보게 하는 게 첫번째 선제 조건이니까.
다만 주작을 쳐서 플랫폼에서 정지당할 리스크 + 이색끼 주작이에요! 해서 그나마 있던 독자들까지 손절칠 리스크 등등을 안으면서까지 이득이 있느냐? 라고 묻는다면 난 글쎄 라고 밖에 답을 못하겠음
인방이랑 비슷함 어떤식으로든 하꼬에서 벗어나 입소문 타고 메인에도 걸리고 해야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어서 일단 주작을 해서든 뭐든 메인이나 랭킹에 걸리면 독자수는 늘어남 그 이후는 본인 실력문제지만
주작쳐서 정지내릴 정도면 국내 웹소설판은 생각보다 감시 철저한가보다
독자가 곧 지망생 작가인 경우가 많기도하고, 유입이 쉽다보니 저런 개지랄 눈뜨고 못보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게 먹힐 유일한 플랫폼인 문피아는 저런 거 잘 잡겟다고 선언했으니 지켜야 하고
일단 해서 베스트에 잠깐이라도 들면 자기 작품이 노출되는건데...
아무리 좋은 글을 써도 노출이 안되어 금방 묻혀버리는 사람들 보면 효과가 마냥 없다고 말할 순 없을것 같은데요
ㅇㅇ 그쵸 노출 효과는 있죠.
근데 그 노출이 유의미한 수익으로 이어지느냐? 라고 묻는다는 가정하에 의미가 없다고 하는거에요.
이바닥 수익 계약 플랫은 본만큼 가져간다거든요.
그리고 좀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 있지만, 경험상 진짜 재밌는 글은 어떻게든 뜨는게 이 바닥이기도 하고요
갠적으로 좋은 글이 묻혔다 = 아 내글이 재미가 없었다! 라고 받아들이는 편이거든요
(그렇군 캡아 짤)
근데 그 주작도 안하면 무료연때 인기 + 독자수 확보도 힘든게 현재 시점이기도 하다는거지
워낙 웹소설 연재작품이 많으니 뭐가 재밌는지 찾는 시간도 많아졌고 그렇기에 사람들은 우선적으로 랭킹이나 메인에 노출되는 작품을 우선적으로 찾아보게 된다는거임
그래서 막 연재 시작한 신인의 작품이나 아직 인기 적은 작가같은경우 초기에 독자를 모을 방법이 없어
유료화 전환률이 어쩌고 해도 결국 중요한건 초기에 얼마나 많은 독자를 끌어들이느냐 싸움이 중요해졌음
ㅇㅇ 저걸로 주작질해서 뭐 순위 높이면 뭐함? 일단 높으니깐 한번 보러 가길 할텐데
순위 높이는데 주작질이 필요한 작품이 퀼리티가 좋을까? 절대 아니라고 보는데
짐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