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145538

이제와서 달랜다고 되돌리기엔 너무 많이 갔습니다.

여자분들 말도 안되는 논리로 군대 안가는걸 합리화하는 수많은 글들과 추천 수십개 박혀서 베오베 가는걸 봐버린 이상... 이제와서 달래는글 올라온다고해서 되돌리기엔 늦은게 아닌가 합니다.
이번일로 본 여자분들의 생각은 너무 실망적이었고, 받은 상처는 너무 크네요.
다른 사람도 아닌 오유의 여성분들이 이럴정도면 전체 여성분들의 인식이 어느정도일지는...
남자의 배려는 당연한게 아님을 이제부터라도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요즘입니다.

댓글
  • 배송조회 2017/03/16 23:21

    그 추천 몇십개는 박제용이었을걸요?
    이 말도 안되는 의견을 베오베로 보내서 많이 보게 하자는 의도로다가요

    (4zlQre)

  • 매그니토 2017/03/16 23:24

    불난 곳에 휘발유를 유조선째로 들이부어놓고
    소화기 하나로 될까여

    (4zlQre)

  • nagaza 2017/03/16 23:28

    불평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남성도 한목소리를 내어야 할 시점이 온 것 같습니다

    (4zlQre)

  • Windows2000 2017/03/16 23:30

    추천 수십개 쓴건 사람들 많이 보라고 걸어놓은겁니다. 흔히 말하는 븅신박제용이죠

    (4zlQre)

  • 내려가셨죠 2017/03/16 23:53

    남자들 중에 꼴마초 기사도병 걸린 사람들도 많기도 하고 성별간 문제에 있어 단합도 잘 안돼서 각개격파 당하는 일이 대부분이었죠.
    그래서 꼴페미들이 신나게 설치고 다닐 수 있었던 겁니다. 역차별 수준까지 흘러오는 데에 별다른 저항이 없었습니다.
    다만, 단 하나의 문제만은 예외였는데 그게 바로 군대 문제죠. 그걸 이 ㅄ들이 건드려 버렸습니다. ㅋㅋ
    서슬퍼런 여시강점기 때에도 군대 문제에서만은 화력에서 밀리지 않고 베오베를 뚫는 기적을 몇 번 보여줬었죠.ㅋㅋㅋ

    (4zlQre)

  • 안경에붙은김 2017/03/17 00:12

    본문의 내용에는 공감하지만.
    오유에 찍힌 추천수는 역추천의 의미도 많기때문에..
    그 게시글을 베오베로 보내서 더욱 공론화 하고싶어하는 남자들의 추천수도 섞여있음은 인지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4zlQre)

  • 더불어큐트당 2017/03/17 06:05


    그것도 "선의"

    (4zlQre)

  • 감동파괴Zㅏ 2017/03/17 06:12

    애초에 목표가 달랏어요.
    남자들은 원하는게 집안일,집,데이트비용,군대 등 동등한 분배지만
    여자들이 원하는건 일방적인 남성의 부담이었죠. 솔직히 얘기나온게 많이 늦은 편이긴 합니다. 소위 된장녀라는 단어가 나올때부터 불거진 문젠데

    (4zlQre)

  • snowball 2017/03/17 06:38

    제발 여자든  남자든 싸잡아 묶어 말하지 맙시다. 하.....진짜 군대간 동생생각해가면서 모병제 지지하고 여성징병찬성하면뭐하나싶네... 이런글보면 소수의 찬성하는 여자조차 회의감이 들게 하는것 밖에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못해먹겠네요 진짜 ㅋ 이런 일반화 싸잡는 글에 지치다보니 그냥 '일부'라는 글자하나만 붙여줘도 좋겠다 싶어요 ㅋ 적을 늘리는게 목적이 아니지 않습니다. 조금이라고 설득해서 공감하는 사람을 늘려야지요. 지지하는 사람마저 적으로 돌리고 싶어 안달난것같네요 ㅋ

    (4zlQre)

  • 쿵퍽 2017/03/17 07:16

    이 게시판에서 논쟁이 이는건 알았지만 딱히 눌러서 보지는 않았었는데
    글쓴이분의 글을 읽으니 문득 어떤 생각이 드네요
    남자와 여자. 평등을 논하는 취지는 좋으나 양성간의 신체적 정서적 차이가 있음은 분명한데
    과연 남자들의 배려가 없다면 과연 여자들이 그 구실좋은 평등이라는걸 이룰 수 있을지
    법적인 요소 사회적인 요소 등등 다 제쳐두고
    남자에 비해 신체조건이 열악한 '여성'이 말이에요
    일부 자칭페미니스트들이 너무 일차원적인 부분부터 생각을 하길래 저도 한번 일차원적으로 생각을 해봤어요
    감정의 폭발에도 신체적 우월함을 내세우지 않고 여린 여성을 평등한 존재로 생각할만큼 모든 남자의 지성이 높아질 날이 과연 있을지
    법의 보호를 받고 있는 현대 사회라지만
    약한 여성을 노리는 남자범죄자들을 완벽히 통제할 수 없는 환경에서
    누군가는 갖고 있을 참기 힘든 폭력의 충동을 모두가 알 수 있지는 않은 이 환경에서
    법과 도덕성이 없으면 당장 한몸 지키기도 힘들 여자분들이 부지기수일 판국에
    그토록 배타적인 '페미니즘'이라니
    꿈의 실현으로 가는 과도기에 존재하는 하찮은 행태의 일부일뿐이라지만 아닌건 아닌거겠죠
    남녀의 이해와 배려가 맞물린 진정한 의미의 남녀평등이 실현될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4zlQre)

  • 격렬한총잡이 2017/03/17 08:17

    아무리 그래도 여성 일반화는 좋지못합니다.

    (4zlQre)

  • 라비리비 2017/03/17 08:22

    뷰게상주인이란 아이디 쓰는 여시같은년 하나가 와서 저급한 어그로 끌고 패드립치다가 나중에 보니까 글삭에 계정탈퇴하고 도망갔더군요
    자칭 밀덕에 사격고수라하면서 밀게, 군게 글/댓글 하나도 없는 아주 신비로우신분
    탈퇴한년이라 반박도 못할듯 ㅎㅎ

    (4zlQre)

  • 마크자인 2017/03/17 08:36

    일반화는 좋지 않아요.
    여기있는 여성분들이 모두를 대표하는 건 아니잖아요. 많은 성별이 여자인 사람들의 일부에 불과해요.
    좋은 사고와 가치관을 가진 여성분이 오유를 안 할수도 있잖아요?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일반화는 성급하다고 생각합니다.

    (4zlQre)

  • 고로케는몬해 2017/03/17 09:17

    저는 아기엄마입니다만 한동안 맘충 글 한참 올라오고 할때 어디 기차나 버스나 식당서 아이가 말소리가 좀 커져도 제재하면서 조심하려 애쓰는 데도 모든 엄마에 대한 공격처럼 느껴져서 또 실제로 그런 댓글도 있고 해서 맘이 좀 상하더이다...모든 여성이 같은 생각은 아니구요. 저도 모병제로 좀 빨리 바뀌었음 하고 여성징병제도 논의해야한다고 보구요...취업때 국가산점 없앤다고 하는게 이해할 수 없었고 군가산점은 당연한거 아닌가 그정도 혜택도 없이 군대에서 부려먹으려 하나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군대간 동생 남편 이제 아들도 있고, 군대가 남 얘기도 아니고 남자가 남이나 적이 아니거든요...근데 요즘 오유오기가 뭔가 불편하고 겁나네요...모든 여성에 대한 공격, 싸움처럼 느껴지고...많이 화가 나신 건 알겠는데 어찌할 수 있는게 없어 안타깝네요...

    (4zlQre)

(4zlQ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