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시장 중요한 변곡점 인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 디지털카메라 보급화로
카메라 시장이 급 성장하는데 그중심이 캐논이 있었습니다.
2000년대 후반 똑딱이->DSLR로 넘어가는시점에
역시 캐논이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마케팅을 떠나서 저는 렌즈교환식인데 렌즈가 매력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2010년대 후반되면서
소니를 필두로 미러리스 보급형에서 자리잡더니
현시점에서는 사실상 미러리스가 하이엔드 시장까지 주류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 스마트폰 스펙이 절정에 달하면서
똑딱이는 이미 가치가 없어졌고
전통 카메라시장은 2000년대 전으로 다시 돌아갔다고봅니다.
(물론 이건 카메라 회사 입장으로 보는것이지
스마트폰도 결국 카메라니 카메라 자체는 더 대중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취미로 즐기나
카매라 회사들은 정말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소니야 원래 카메라가 주력이 아니니 그렇다쳐도
캐논 주가는 처참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브랜드는 철저히 대세를 따르는 성격이라
어릴 때부터 캐논이 매력적일 때는 캐논
소니가 매력적일때는 소니를 썼습니다.
새벽에 R5 발표를 보며
사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스틸은 언급이 없지만
저도 사실 보면 요즘 영상을 더 많이 찍기때문입니다.
캐논이 이부분은 정확하게 파악한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가격이라 생각하는데
소니가 a7출시하면서 풀프레임 쓰고싶던 사람들이
가장 많이 넘어온게
결국 저는 가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결국 소비자는 가격이 중요합니다..
가격..
캐논이 눈치 많이보고있는거 같은데 잘판단했으면합니다.
그리고
전세계 카메라 시장이 위기인가운데(대부분일본이지만)
라이카 회장은
"카메라 시장위기? 우린 그런거 없다"
타겟층이 스마트폰 사용군이랑 겹치지 않고
오히려 현재 제2의 부흥기다 라고 합니다..
괜한 걱정일 수 있지만
캐논은 라이카가 될수 없으니
따라하지 않았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