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희여사 집에서 아래 것을 5박스 경매로 구입.
4x5용 Polaroid 홀더도 따로 구입.
필름만 오면 재미있는 작업을 해보려고
잔득 기대를 하고 학수 고대 중 마침내 배송.
해서, 오자마자 열 일 중단하고 테스트 촬영을 시도.
헉~! 약이 말라있는 거지 뭔가요?
한박스 다 뜯어서 써봐도 모두 같은 현상.
갑자기 열이 올라서 셀러에게 항의하자
셀러가 "설명한 글 잘 읽어봐. 사용가능여부 모름"이라고 썼잖아!
그렇게 꿈도 거금도 순식간에 사라져버린 겁니다.
그 후, 이걸 버릴 수가 없어서 4박스를 농 위에 얹어두고
바라보면서 저걸 어떻게 하면 사용할 수 있을까?
일년 째 고민 고민 하다가 이곳에 고수님들이 계시니
혹 방법이 있을까 하여 문의드립니다.
저거 그냥 내버려야 할까요?
아니면 장식용으로 가지고 있어야 하나요?
사용할 방법은 없을까요?

안타깝지만 방법없음...
저도 몇년전 필름 한박스를 덥썩 구매했다가 비슷한 경헙을 했습니다.
버리는것 외엔 다른 방법 없어요.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