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운좋게 탐론에서 2875렌즈를 무상 대여해줘서 계륵끼리 1:1비교해볼수 있었습니다.
아직 사용기간이 하루라 우선 af. 화질에 대해 실 사용 영역에서 만져봤어요.
특히 아빠진사 전용 바디라는 a9으로 비교 했습니다.
각각의 a9에 물려서 같은 환경에서 여러번 테스트 했어요.
제 17개월 딸이 모델로 열일 해주고 보행기에 태워서 가장 어려운 종방향 동체추적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테스트 화각은 70mm와 75mm
걷는 속도로 이동했고 실 사용 영역인 iso 1600~3200선 셔속 320
아이의 전신이 여유있게 들어오는 거리(키×1.5)에서 출발 증명사진 비율까지로 테스트 했습니다
화질 2470gm=2875
주변부가 떨어진다고하는 2875..써보니 오잉???화질 좋습니다.
콘트라스트가 좀더 강해서 더 선명한 느낌을 줍니다.
그렇다고 샤픈이 높은건 아니에요.
2470gm은 샤픈이 높고 콘트라스트가 낮다면 2875는 반대 입니다.
해상력 차이도 a9센서로는 블라인드테스트 하면 절대 알수 없는 정도에요.
마지막 af는 주간 야외일 경우는 성공율이 올라갈겁니다.
하지만 아빠 진사 실 사용 영역에서 테스트해본 봐로는 2470gm 연사 성공율은 70%입니다.
2875는 성공율 45%정도 입니다.
아주 보수적으로 잡았어요. 일단 속눈썹 기준으로 했고 눈썹이나 코는 실패로 잡았습니다.
동체 추적의 경우는 원거리가 근거리보다 성공율이 높습니다.
2875는 상반신정도로 아이가 걸어오니 핀 나간비율이 올라갔습니다.
역시 af는 금계륵이지만..
2875랑 같이 들어보니....탐론은 정말 미쳤네요..
무슨 번들 들고 다니는 기분입니다.
정말 가벼워요. 해외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2875가지고 가야할거 같습니다.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기에도 훌륭할거 같아요
다음에는 모델촬영테스트후에 예시 사진이랑 올려볼께요.
A9 같은 저화소 바디에선 주변부가 잘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A7R2에서만 봐도 주변부는 아니더군요.많이 조여주면 괜찮고요.
그래서 제가 a9센서 정도에선 쓸만하고 썼죠.
다들 r바디만 쓰시는건 아니니깐요~
고화소에선 차이가 좀 나지만 저같은 M3 6600 유저들은 차이가 아나죠. :D
특히 고감도로 가니 그 차이가 더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고해상도를 원하는 유져들은 a7r4에 단렌즈로 가야 만족할거고요.
저 역시 쨍한 사진을 원할때는 줌렌즈가 아닌 단렌즈를 r4에 물려서 쓰고 편하게 찍을때만 a9에 줌렌즈를 사용하니깐요.
탐론의 무게는 반드시 스펙에 넣어야죠
시그마가 저 둘 사이 어딘가라서 애매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 쓸만하다 느낄 수도 있고요
진짜 무게가 깡패더라고요. 말로만 들었지 이정도로 가벼울진 상상도 못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