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선생입니다.
1. 이전 증시
수요일 두시경 급락에 대한 강한 반등 있었던 어제,
코스피 2.3%, 코스닥 2.8% 상승한 1724, 567포인트로 각각 마감했습니다.
어제는 유가 급등 관련하여
에스오일 20% 상승, 슼이노 약 10% 상승했고 코로나 관련주는 약세였습니다.
전반적으로 IT 관련주들도 좋았는데, 엔씨소프트, 네이버, 카카오 모두 강세.
LNG선 중심으로 괜찮다고 봤던 조선 업종이 코로나 사태에 직격으로 얻어맞았는데
어젠 유가 회복 기대감에 모처럼 반등했습니다.
손해보험 쪽도 10%대 상승한 것도 특징이었구요.
바람대로 강한 반등이 나왔고 이상하게 뺀다 싶더니 다시 원하는 흐름, 만들어졌네요.
환율은 1228원으로 마감, 추이 나쁘지 않습니다.
2. 중요 뉴스
- 트럼프, 사우디-러시아 최대 1500만 베럴 감산 예상
-트럼프, 사우디-러시아 수일 내 합의
- 한은, 증권사에도 대출 허용 검토
미국 증시
- DOW: 21413p ( 469p, +2.24%)
- S&P500: 2526p (56.4p, +2.28%)
- NASDAQ: 7487p ( 126p, +1.72%)
야간 한국
- MSCI 한국지수: 45.88p (+2.19p, +5.01%)
- 야간선물: 231.9p (0.25p, 0.11%)
그외
- NDF 환율 : 1227원
- WTI: 24.74(+17.61%)
- 금: 1612( 27, 1.7%)
3. 증시 대응
유가 급등, 여러 업종에 온기가
어제 "쫄지 말고 홀딩하거나 내리면 더 사라"로 압축 가능한 글을 적었습니다.
사실 쓰면서 좀 위험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나름 근거는 있었으니까요.
결과론적인 해석이긴 하지만 더 샀다면 수익을 볼 수 있었겠죠.
1600-1700선에 현물러가 쫄리면 주식을 언제 사나 싶습니다.
파생하는 분들이야 그럴 수밖에 없겠고 현물 거래하는 분들은 대응이 편합니다. 생각보다.
언론이나 지표로 나오는 것들은 후행성이 강해 적당히 그렇구나, 그런 상황을 지나왔구나 정도로 보는 게 좋습니다.
이 글을 쓰고도 다시 내릴 수도 있고
일희일비가 될 수도 있지만 주식에서 멀리 보지 못하면 뭐가 안됩니다.
원래 하루짜리 등락은 홀짝 게임 같아서 못 맞춘다는 입장이고 (맞출 순 있어도 적중률이 높지 않음)
여기에 몰입하면 삶이 피폐해집니다.
관점은 계속 같아요.
망하지 않는 기업으로, 많이 빠진 걸로, 내릴 때마다 계획적으로 사 모으기.
언제가 될지 몰라도 2000선 보고 사는 겁니다.
덧) 저에 대한 이야기들 "시황이라 쓰고 일기로 읽는다."
최근 저에 대한 이야기가 좀 보이는데요.
이걸 사라 마라 같은 자극적인 글을 쓰지 않는 건
- 100% 못 맞춥니다.
: 적중률이 아무리 높아 10% 확률로 틀린다고 가정해 보죠. 저 때문에 손실 보실 분들이 생기겠고 아무리 투자는 온전히 본인 책임이라도 제 마음이 좋지 못합니다.
- 시황이지 리딩이 아님
: 한 투자자가 이런 관점을 가지고 있고 다른 의견과 소통하고 교환하려는 목적의 글입니다. 리딩을 하려 했다면 리스크 감수하며 이거 사라 마라 했겠죠. 결국 리딩비를 노리겠구요. 그리고 그럴 실력도 못 됩니다.
관심이 많아지고 유명세를 타는 건 좋은 일이라 생각하나 그에 따라 안티도 늘어납니다. 글을 작성하며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손실이 크다고 느끼는 상황이 오면 공개된 게시판엔 절필할 생각입니다.
굳이 손해 나는 일을 억지로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아 그리고 제가 수익 인증을 하지 않는 이윤 덜 자극적으로 글을 오래 쓰고 싶은 의도고 4년째 잘 벌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고수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고 그냥 좀 오래 한, 철학이 잡혀가는 평범한 개미라 생각합니다.
남에게 해 끼친 적 없는데 나쁘게 볼 필요 있을까요.
벌써 금요일입니다.
4월은 분홍빛이 가득하고 향기도 역시나입니다.
자유로운 외출 원하고
회복의 힘이 가정 살림, 주식, 경제에 깃들길 기원합니다.
댓글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리플수정]현물러가 1700대를 기회로 안본다는건 전 욕심때문이라 생각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
글 잘 보고 있습니다. 불펜특성-싸우자고 달려드는 예민한사람들 많죠. 그냥 넘기는게 이득인것 같습니다. 반대로 좋으신분들도 많으니까요
lng선박 관련쪽도 이제 제자리 찾아갈지도 모르겠네요.
재능기부 항상 감사해요
선추천 후정독 감사합니다 ^^
오랜만에 불펜에
댓글 남기네요
진정성 꾸준함 차분함
장기적으로 생명력을 가지는
유일한 방식입니다.
늘 응원합니다
오늘 후반부 글 너무 좋으네요
요사이 게시판 주식관련 마바라
느낌이 나는데 몇몇 소금과 같은
분들이 떠나시지 않기를 ...
고맙습니다 엄지 척 입니다.
무엇보다도 진실된 꾸준함에 감사합니다
루드굴리트// 그런것도 있고 무서워서 못사는 경우가 더 많은거같아요
바람노래TM// 고맙습니다 좋은 아침되세요
서초곰팅// 고맙
갉닯굻궭// 다수는 좋죠. 몇 분이 본질을 흐리구요
앤디리// 저가 매수 가능한 쪽이라 봅니다. 단 기간은 길게
오늘도 좋은글과 함께 아침을 엽니다~^^
잉가나// 매일 주시는 추천 감사합니다 ^^
오늘도 좋은 글 보고 갑니다!
이카루스// 역시 이카루스님은 따땃하셔요. 배울 점도 많구요. 떠나진 않을꺼 같고 댓글로 조언 정도 할까 싶습니다. 나중에
축복받은삶// 축복 고맙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선생님.
글 고맙습니다^^
올해v11// 계좌 수익 기원합니다 ^^
완투뻔칭// 일찍 일어나시는군요!
원산대반점// 훈훈한 댓글 감사해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원유발 호재가 오래가면 좋겠네요.
도움되는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벌써 한주의 마지막 장입니다만 4월의 초입이네요. 아침에 시황글 잘보고 있습니다. 쌍바닥을 노리는 분들에겐 아직 선듯 매수에 손이 안가시겠지만 진입은 사람마다 다르니 시간이 지나면 되겠지요.
잘 보고있습니다
내용과 별개로, 글을 잘 읽히게 쓰시네요.
망하지 않는 기업으로, 많이 빠진 걸로, 내릴 때마다 계획적으로 사 모으기.
언제가 될지 몰라도 2000선 보고 사는 겁니다.
관점이 저랑 비슷하시네여^^ 늘 성투하세요
감사합니다.
[리플수정]정말 좋은글인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항상 로그인은 주선생님글에 리플을 달기위해
감사합니다
주식초보라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식이란게 돈이 걸린 문제다 보니 예민한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글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침부터 차분해 지는 글 언제나 감사합니다
시황 리뷰, 프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매일 잘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근길에 항상 봅니다..
주식 투자를 할때 이런 관점이 필요하구나 많이 느끼고요
몇몇 불편러때문에 흔들리지 마시길..
이렇게 적어주셔서 저만의 예측도 편한거같네요 ㅎㅎ
절필은 아니되옵니다 ㅎㅎ 세상 어디에나 있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귀한 글을 접으시는 일은 없기를~~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잘봤습니다
주선생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카린// 오후 장은 좀 그렇네요 음..
프로세스// 네 불금입니다.
담배는멘솔// 사람마다 다르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으면 되겠죠
거누// 일부러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동글// 성투하시길요!
콩나물어택// 고맙습니다.
훌랄라// 좋게 봐주셔서 그렇습니다.
공포개구리// 그정도까지, 고맙습니다!
엘트// 쓸데없이 예민한 게 문제죠. 좋은 글 작성하곘습니다. 고맙습니다.
qlxkalsB// 고맙습니다!
털브룩// 휘둘리지 않고 차분히 쓰려합니다.
거위가나냐// 하나의 관점으로 만 봐주시길요
루크킴// 고맙습니다.
마라도나// 저두요~!
아오이오잉// 고맙습니다.
3345// 매일 보시는 분이네요
랜드뚱땡이// 빠르게 찾아지는 분도 있고 오래걸리는 분도 있고, 그전에 퇴출되기도 하구요
포스있는글// 도움이 되려고 쓰니까요. 그럼 좋죠 ㅎㅎ
플라이투문// 불편러가 많아지면 아무래도.. 왜 그럴까 싶네요
하워드// 네 불금 보내시길요
커피콜라// 화이팅 감사합니다.
SSOGARI// 네 오후 잘 마무리하세요
백호랑이// 도움이 된다면 기쁩니다.
이제 곧 10년정도 주식을 경험하게 됐는데
저 같은 경우는 6-10개월을 바라보고 장투한건 맞고
갑자기 무슨일이 생길때 들어가는 테마주는 백발 미적중이더군요.
이번에도 학교 개학을 할것 같다. 급식보다 도시락을 싸서 다니겠지 하고 도시락주로 락앤락 봤는데
들어갔으면 수익이 15%는 됐겠지만 힘은 영 없더라구요.
물론 주식에서 3-4%먹으면 적금보다야 낫겠지만 욕심이란게 끝도없고,,,
예전 주식을 모를때 LG디스플레이를 아이폰에 납품하니 가을쯤엔 오를거야라고 핑크빛 희망에 들어가서 20% 먹고 나온게 제일 행복했었네요.
확신이 있고 확실한 거래가 있는 종목은 오르기마련인데 단기 테마는 안맞더라구요.
좋은 정보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제목만 어그로 빼면 좋은 글입니다.
항상 정성글잘보고잇습니다
추천드립니다!^^
현물러가 1700에 안사는건 현물러가아닌 단타가 이기떄문......
솔까말해서 억단위정도 배터면
1~2년보고 배팅하면 무조건이죠
슼이노는 손절 후 하늘을 날아가고... 저는 걍 바라보며 한숨만 짓고 ㅠㅠ
글 잘읽었습니다. 개인적 사견으로 보시기에 증시.1500선으로 다시.갈.확률과 이대로 횡보하면서 서서히 상승하는것 중에 어디에 무게를 두시나요?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