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푸드코트 코너에서 한 커플이 섰는데
각자 메뉴고르고 결제는 남자가 함.
여기까지는 흔한 광경이라 신경안썼는데
주문하고 근처자리에 앉았는데 여기서부터
완전 가관이었음.
남자가 처음에 둘이마실 물부터 컵에 담아옴.
그다음 둘이 좀 대화나누다 진동벨 울리니
남자가 또 일어나더니 첨에 여자음식 갖다주고
다시 또가서 자기음식 트레이 들고옴.
물론 여자는 계속 앉아있음.
다먹고 치우는것도 남자가 양손으로 트레이들고
둘다 반납대에 갖다두는거보면서
계산은커녕 손가락 까딱 하나안하는 여자도 문제지만
남자가 많이 한심해보였네요.
심지어 좋은 안쪽자리는 여자에게 내어주고
남자는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먹음.
여자는 보통키 이하에 외모도 평범인데
남자는 키도 훤칠하고 인물도 중간이상됨.
나중에 저남자는 결혼하면
용돈 30만원씩 받으면서 살겠죠...
남자가 뭔가 잘못했을지도...ㅋㅋㅋㅋ
당사자 얘기 들어봐야 할듯...
정말 놓치기 아깝다거나, 경쟁자가 많거나,
아니면 잘못한 게 많거나...
결혼하고 180도 달라지는 사람도 많이 보았어요^^
O스하기가 그렇게 힘든겁니다.
남자가 무릎꿇을 떄는 뒤치기 할때 뿐이다.
부부고 임심했을수도.
혼자사는게 최고죠
적어주신 내용 보면 그닥 이상하게 안 보이네요
너는 물떠와 나는 진동벨 가져올께 이런식으로 나누는것도 이상하구요
말안해도 남자가 밥사주는거면 여자도 좀 움직여야죠
애이. . 씨 비
사진하고 상관없는거죠?
글쓴걸로만 봐선 전혀 문제 없는데요??
계산하고
갖다주고
치워주고
저도 그러는데
항상하는건 아니지만 한심??
본인이 가부장적인건 아니실지
이런거보면 애초에 한국남자들이 문제인식을 못함
뭐가 문젠지 말씀을 좀
그렇게 사세요ㅋㅋ 본인이 좋다는거 굳이 안말림
말투 보니까 사이즈 나오시네요 ㅎㅎ
수고요 ㅎㅎ
내 여친도 주문한 이후에는 손하나 까딱 안해요 ㅠ ㅠ 결제도 내가 하고, 음식도 내가 가져오고, 물도 내가 떠오고, 먹은 것도 내가 치우고 언젠가 한번 안한다고 버티다가 결국 욕먹고 했네요 ㅠ ㅠ
걍.. 뭐 그정도는.. 해줄수 있죵.
우리나라 남자들이 그렇게 만들어 놨죠. 매너 와 sm 구분 안됨
전 자리지키고 앉았고
남편이 다 가져오고 치워요ㄷㄷㄷ
그게 잘못된건지 모르겟네요.
남자가 음식 가져오면 여자가 치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반대로 하거나
네~ 니드원님은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갖다주면 적어도 본인꺼는 치울줄 알아야죠.
문스톤님은 그리 생각하시나봐요.
남편은 자기꺼 가는김에 제것도 가져가고, 그걸로 불만갖지 않던데요?
저도 집에서 밥하고 설거지 하면서, 남편이 설거지 안한다고 화내지도 않고요.
설겆이를 아예 안하면 가끔은 화낼줄도 알아야합니다.
부부면 인정
내가 그리 한심해 보였남...
밖에서 저러다니 어휴... 디져라
그걸 쭉 보고 계셨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