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보고있는데
박근혜 지지하는 어머님 아버님들 나와요~
옳고 그른것을 떠나서
저 어머님 아버님들이 왜때문에 저렇게
박근혜를 지지하는지.. 어떤 배경때문인지
나와서 유익한것같아요~ 외면하기만 할수있는 문제가 아니라
유익하네요
아까 멘트중에
한사람의 대통령이 18년 정치하는 삶을 살았던 분들이라고
우리에게 대통령은 임시공무원?이고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사람이며
어머님아버님들한테 대통령은 왕이다.. 이런말이 나오네요~
https://cohabe.com/sisa/1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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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 공감해요
뭐 때문에 박사모가 생겼고 뭐 때문에 박근혜를 지지하는지 이해가 갔어요
화나고 싫은거 외면하기만 할수있는건 아니라. 4% 지지자들이 어떤식으로 활동하는지, 어머님아버님들이 어떤식으로 세뇌당하는지, 어떤류의 글들이나 동영상들이 나오는지 , 어떤생각들 하시는지 나오네요~
탄핵반대 집회 사람들의 현실을 보여주는건지
그들의 입장을 대변해는건지
구분이 잘 안되네요
쓸데없이 너무 오래 보여주는 것 같네요
저희집도 맨날 싸워죠
보면 볼수록 1분마다 고구마 1개씩 먹는 느낌입니다.
진심 답답하네요
저도 지금 보고 있어요. 아휴 근데 정말 화딱지나네요. 집안에 저런 말 안통하는 4프로가 있는데도 계속 싸우고 대항하고 반대하는 자식들이 대단하네요
ㅜㅜ
이제부턴 촛불측 입장이 나오네요.
우리집 풍경이랑 대사까지 똑같아서 맥빠지네요...
계모임하러 모인 노인분들이 투표 열심히 해야 된다고, 우리 권리를 왜 못 찾냐고 하시는데 소름 돋네요. 그 권리를 가지기 위해서 애쓴 노력은 빨갱이짓이라며, 박씨 일가는 제왕으로 모시면서 투표권은 챙기네요.
어머님 아버님들 보면 박근혜를 지지하는것 자체에 취해계신분들이 많아요~ 마치 종교처럼 팩트 제외하고 믿고싶은것만 믿고 싫은말은 안듣고싶어하는 분들이요.. 이런식으로 확실히 비춰지는게 전 정말 좋은것같아요~ 조금 방향이 틀어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을것같고요.
어르신들에게 박근혜는 박정희를 계승한 왕이자.
아이돌이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박근혜의 탄핵은 나라를 뒤흔드는 빨갱이 세력의 농간입니다.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국민은 노예이고 박근혜가 왕인 나라가
그 분들의 대한민국 이었습니다.
잘못된 시대를 바꿔서 지금까지 왔는데, 그 분들은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듯 합니다.
독재에 익숙했던 분들이 향수를 느끼고 잘못된 연정을 베푸는거죠.
자신들의 자식, 손자들이 저들 때문에 개고생하는건 생각 못하나봐요.
저희 부모도 마찬가지지만 설득은 절대 안통합니다.
박근혜 지지자는 15~20% 입니다. 현재는.. 이걸 명확히 알아야 합니다. 아울러, 그렇기에 자유한국당 애국보수세력은 금방 안 무너집니다. 그게 정치지형적으로 금번 대선에서 자본보수 안철수가 지게 되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는 결정적 이유가 됩니다. 냉전보수가 우리나라에서 사라지는 데에는 향후 10여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힘이 빠지게 되며, 향후, 자본보수와 민주화 세력의 양당세력이 번갈아 정권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아울러 그와중에도 미화된 박정희-박근혜 신화는 계속 남아 있게 됩니다... 슬픈 미래 예측해 보았습니다.
ㅋㅋㅋㅋㅋ깨알같이 탄핵선고 후에 딸 잔치국수 먹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독재가 무서운거죠..
우리집 모습을 보는것 같아 씁슬하네요...한편으로는 우리 어머니 아버지들인데...하아..
보면서 우리엄마는 그래도 태세전환 빠르셨다고 엄청 트인 분이시라고 칭찬하면서 봤네요.
엄마는 방에서 주무십니다.
마지막 글귀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한마디로 정의해주네요.
그들은 대통령을 왕으로 생각하고 시민을 백성과 신하로 생각하네요.
생각의 틀이 아예 다릅니다.
18대 대통령을 떠나 보내며 대통령을 나라의 왕이라 생각하는 낡은 의식도 떨쳐버리자
안그래도 박근혜 쳐웃고 가는 영상보고 열받았는데, SBS보고 더 열받았음.
그동안 잘못된 신념을 깨달을 수 있는 수많은 증거들이 나왔는데도 지금까지도 못깨닫는다는 건, 단순히 독재에 세뇌되서라는 말로는 모자랍니다. 그 시대 사람들 중에서는 희생된 사람들을 위해 투쟁을 한 분들도 많으니까요.
지금도 여전히 박정희 박근혜 타령하는 것들은 타인을 생각하지 못하고, 연역적인 사고력이 결여된 똥꼬집 이기주의자들이기 때문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들의 사리사욕, 권력남용으로 부당하게, 억울하게 희생된 사람들이 있는데도, 황당하게 가해자를 불쌍하다고 말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경멸받아 마땅합니다.
그런데 왜 대통령은 왕이라면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은 왜 그렇게 욕을 하는지...
민주주의의 기본을 모르시는 거죠 안타깝습니다
중요한건
그 부류의 머릿속을 대강 이해는 할 수 있어도
절대로 안바뀌는 부류라는거
뭐 본인 주변의 누가 죽거나 해야 정신차릴랑 말랑 수준임.
기각을 예상하고, 준비했던 프로그램인듯 느껴져서...
채널 돌려버림.
아무 생각없는 사람들 그냥 보여줌.
어떤 배경으로라도, 이해하기 힘듬.
나이 많다고 용서되는건 아님.
나도 박통때 국민학교 다녔고요,
학교에 유신하는 어린이라고 붙어있었어요.
무시무시함
뒷산에 밤따러 갔는데
박정희가 먹고 살라고 밤나무 심어놨다고
하네요~
처음엔 피꺼솟이었는데 나중엔 뭉클해짐..
그들이 세뇌된 배경.. 사실 그들의 잘못이 아닐진데
파면선고후 잔치국수 먹는 딸과 이제 속시원하냐고 말하는 엄마.
자신들이 힘들게 일궈온 이 나라의 성과들이 지배자의 은혜라 생각하게했던 어두웠던 역사
뭔가 마음이 아프네요 그분들을 욕하기전에 마녀의 저주에서 깨어날수 있게 도와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