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핸드폰 사진을 많이 찍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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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핸드폰 사진을 무시한 적도 있었네요.
그런데, 점점 발전하더군요. sns 용으로는 기존으로도 충분했는데, 지금은 노트북 정도에서
보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제대로 4k 급 모니터에서 띄워놓고 찾아보면 좀 부족하긴 하더라고요.
화각은 갤럭시가 초광각 13mm 지원하면서 광각쪽은 대체적으로 해소된거 같고,
망원도 이번에 s20 울트라 나오면서 어느정도는 된 듯 합니다. 물론 센서큰놈들 따라가기에는 부족합니다만,
작품사진 찍지 않는 취미진사에게는 대충 쓸만하더군요.
작년 가을 요르단 돌아다니면서 낮에는 거의 갤럭시 나 아이폰으로 해결하게 되더군요.
초광각 지원으로 굳이 1224나 1635를 꺼내야겠다는 생각이 줄어들었습니다.
밤에는 한계가 명확하게 드러나긴 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최근에 렌즈고민을 할 때 저조도 밤 혹은 극한 상황에서 쓸 렌즈들만 찾게 됩니다.
플레어 억제 잘되는 넘, 수차적은 넘...
그런 렌즈들 찾다보면, 결국 아.. 비싼 넘만 눈에 들어오네요 -,.- ....
핸드폰 사진 많이 쓰면 렌즈고민 안 할 줄 알았는데,
결국 또 웹서핑하면서 렌즈고민하는 것은 똑같네요 ^^....
지름신이란 어떤 상황에서도 임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들 평안한 시간 되세요.
ㅡ므나세브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