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딸아이를 둔 아빠 입니다.
EOS R에 단 하나의 렌즈로만(EF50mm 1.2) 촬영하고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있을땐 렌즈 갈아끼우는게 귀찮긴합니다ㅠ)
하지만 사진에 조금 변화를 주고싶어서 글남겨요
렌즈를 추가하냐? 아니면 똑딱이를 추가하냐?의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렌즈추가의 경우 생각중인건 탐론24-70 g2를 고려 중입니다..
(혹시 제 딸과 비슷한또래의 아빠진사님들은 렌즈구성을 어떻게 해서 다니시는지 궁금합니다)
가벼운 카메라를 들고다니면서 사진찍는게 좋을것만 같은데..
가볍고 휴대성 좋은 카메라는 결과물에서 만족스럽지 않을것만 같아 고민스럽네요..
https://cohabe.com/sisa/1397159
아빠진사의 고민.. 렌즈추가? 똑딱이 구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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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고민으로 무려 RX100M7을 장터에서 구했지만 이틀만에 내쳤습니다.. 저는 렌즈추가에 한표입니다.
제 경험상 아이와 아이엄마의 자연스런 모습을 찍기엔 망원이 최고입니다. 렌즈를 들이대면 바로 어색함이 나오더군요
사실 투바디있어도 쓰는것만 쓰게되요...서브카메라는 폰이면 충분합니다.
저도 렌즈추가에 한표
10년, 20년이 지나보면 화질, 색감, 아웃포커스 기타 등등 초보진사들이 장비탓하며 매달리는 자질구레한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란 것을 느끼게 될겁니다.
똑딱이던 폰카던 가장 자연스럽고 추억이 담긴 그냥 평범한 사진 한장이면 충분합니다.
그냥 수십년 딸 사진을 찍어 온 제 생각 ...
5쌀 딸래미....rp + rf35.8 + rf24-105로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이가 셋이고 카메라도 550d를 시작으로 1dsmk3 렌즈는 1635l 70200l 시그마2470 탐론2470 50.4 이렇게 써봤구요. 삼성으로 기변해서 nx1에 s16-50 s50-150 쓰다가 후지 xt2에 16-55쓰다 수동렌즈들 썼구요. 시그마 미러리스도 썼었고 똑딱이도 lx100mk2에 dp03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얼마전엔 r에 35.8질렀구요. 근데 결론은 애들사진 잘 안찍어요. 가뭄에 콩나듯 찍어요.ㅜㅠ 울 애들이 안이쁜것도 있지만... 무조건 찍어야 하는데 애들 셋 끌고 다니다보면 사진이고 뭐고...ㅜㅠ 다 짐입니다.
결론 : 그냥 있는걸로 애들 많이 찍어주세요. 카메라가 무거워서 잘 안찍게 되면 똑딱이나 폰카로도 안찍게 됩니다.ㅜㅠ
from SLRoid
저도 이런 생각에 이것저것 사봤는데, 지금은 그냥 뭐라도 좋으니 많이만 찍자라는 생각이네요. 애가 둘인데 둘째보다가 첫째보면 언제 저렇게 커버렸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커가는 모습을 장비 핑계대는건 아빠의 욕심인것 같더라구요. 그냥 아무꺼나 많이 찍어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지금은 rp에 28-70하고 소니 rx0m2 두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