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건 일년에 몇 번이나 메고 나가게 될까요?ㅎㅎㅎ
그래도 밖에서 술잔과 불판에 돈을 녹이는 것 보다는 남는 물건이라도 있으니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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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되었나 싶으면 리뉴얼 버전이 나와있는 ㄴ셔널지오그래픽의 그 모델입니다. 언제나 전면 디자인은 참 잘 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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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가 멘ㅍ로토로 바뀌고 난 뒤로 카메라 수납공간이 전보다 넓어진 것 같습니다.
저는 이렇게 많이 필요 없는데 말이죠. 펜에프는 렌즈 마운트하고도 8대 정도 넣을 수 있겠네요.ㅋㅋ
바뀐 찍찍이 붙는 안감 재질은 먼지를 너무 타서 별로인데...어쩔 수 없죠. 가방이 이쁘니까 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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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가방답게 레인커버가 들어있습니다.
저는 이것의 효용성을 잘 모르겠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은 씌워도 등판 쪽이 다 젖어버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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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쪄 죽을 것 같은 느낌의 등판입니다만 일단 착용감은 굉장히 편안했습니다.
전에 쓰던 ng-w5050이 어깨끈 착용감이 이상해서 걱정했는데 비슷해 보이지만 개선된 모양입니다.
옆쪽 삼각대 고정끈이 전보다 뭔가 더 그럴싸하게 생겼군요.
전에는 삼각대들이 무겁고 길어서 여기 넣을 생각을 안했는데
요새 나오는 카본 트레블러 삼각대들은 가볍고 짧아서 딱일 것 같네요.
자 그럼 이제 삼각대 쇼핑을 하ㄹ......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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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부분이 롤업백팩으로 바뀌어서 수납공간도 넓어지고 가벼워진 기분입니다. 전작들은 별로 쓸모도 없는 덮개가 달려 있어서 가방이 무거워지는데 일조했었죠.
정품 인증코드인 것 같은데 정말 허접하게 상표에 스티커로 붙어있네요. 판매샵이 정품이랬으니 믿어 볼 수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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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 이상하게 2018년 구형 제품을 리뷰하는 것 같은 글이 되어 버렸네요.ㅎㅎㅎ
다음 글은 배낭 메고 나가서 신선한 봄사진으로 찾아와 보겠습니다.
가방 너무 예쁩니다 ㅎㅎ 모델명이 어찌되나요~^^;
ng5170입니다. 현행 모델이라 세기 홈페이지 가시면 있어요.
엇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이런 식의 가방을 찾고있는데, 아... 이 녀석은 정말이지 너무 비싸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