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엄마 빈소에서.jpg

다른 사람이 향 대신 담배 꽂으려다가 잡혔다 아냐?
글쓴이는 향 꽂으려다가 그냥 나왔고

다른친구 A가 향 대신 상 당한놈이 자주 피우던 담배를 꽂아놓으려다가 상 당한놈한테 걸려서 아래 대사 치고 나왔다는것 같다

아 아래 대사를 담배꽂을려던애가 한소리구나

이 말이 또 작성자한테도 적용될 수 있음

세상만사 인과응보가 지배하는 것이지만..다소 꼰머스러운 얘기를 해보자면, 남명 조식은 예禮란 남이 아닌 자기 자신에게 지키는 것이라 했지. 내가 나 자신을 존중하듯이 타인을 존중하며 대하는 것이 예의고 그를 통해 자신의 본성을 지키는 것이 바로 예의의 본 뜻이라고 말야. 모친 상을 당한 애도 저런 일을 당해야 했던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런 일을 한 쪽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테지만 일종의 통쾌함은 있었을지언정 양쪽 모두 결국 자신의 중요한 뭔가를 손상한 것이 아닌가 싶다

ㅇㅇ 나도 이거랑 똑같이 생각 혼자 통쾌해하고 같이 괴롭힘당한 친구들하고 씹으면서 좋아하는거까진 허용
근데 인터넷에 올려서 일진년 애-미 뒤진거 통쾌한 썰 푼다 이러는순간
똑같은인간 되는거라 생각함

일단 제대로 고인한태 인사를하고 니가 학창시절에 ㅈ같게 군게 많아서 미안한대 부조금은 없다던가
이런식으로 할수 있지 않았을까....

자식새끼 잘못키운건 일진애미가 잘못한거지

야..아무리 그래도 죽은사람한탠 그러는거 아니야...
일진 본인이 뒤져서 장례식이 열렷다면 모를까..

웃는거야 그렇다 쳐도 진짜 담배는 선을 씨게 넘었어....

저 글에서 알수있는 정보가 없으니 잘 모르겠음. 져 일진이 대체 어떤 행실을 해왔는가에 따라 다를거같애.
나 중학교때는 어떤 일진쉑이 평소 놀리던애 집에 불을 지른적이 있거든 ? 그정도 급이고 내가 당사자라면 나라도 저런짓 할듯.

그정도 급이면 인정...............확실히 평소에 어떤 행실 이였는지가 중요하겟내.....

그냥 글 보기에는 일진 그룹애들이 지들한테 반항 하던 애를 조리돌림 하는거 같은데?

정확히 안쓰여 있어서 그냥 보통 기준에 맞출수밖에...솔직히 윗사례는 진짜 극히 드름잖어...

드믈

.......그것도 그러내.........

아니다, 이래저래 장례식장에서 저러는 건 안좋은게 맞는거 같다

걍 죽은사람 보내는 자리에선 예의차리는게 사람의 도리라 생각함
그게 어떤사람이든간에 아니뭐 이완용급 인간이라면 또 모르지만..

부모가 잘해도 엇나가는 경우가 있어서 단정짓기 어려움. 학교불려나갔는데 적반하장식에 부모였다면 다른얘기일수도 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자식의 잘못을 부모에게 전가시키는건 오버지..
특히 장례식은 자식만이 아닌 그 집안자체에 행사기때문에 단순 자식의 잘못만으로 그 부모를 욕보이는건 연좌제에 불가함..

그정도면 저 일진년은 선을 얼마나 넘어왔을까

뭐 글만으로는 누가 더 선을 더 넘었는지는 모르니 상상에 맡겨야지

구체적으로 자기가 저런짓을 할만한 피해를 입었다면 모를까
솔직히 썰적을땐 불리한건 얼마든지 숨기고 적을 수 있는거고 평판이 안좋았다 하는데
특정 무리가 특정 무리 싫어해서 그쪽 무리들 평판 깍아내릴려고 없는소리 조잘대는걸 한두번 본게 아니라서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단체로 몰려가서 저딴짓 할정도면 저 글쓴이도 어느정도 무리가 있단소리잖아?
글만 보면 본인도 질 안좋은 무리중에 하나인데 자기 편 아닌 다른애 모친상 빌미로 시비걸로 간걸로밖에 안보임.

그리고 최소한 고인이 가시는 길에서 만큼은 예의를 지켜야지 ㅅㅂ 괴롭힌게 애지 돌아가신 어머님임?
생각해보니까 어이없네. 여태껏 당한게 있다 쳐도 죄도없는 고인분 무덤에다가 담배 꽂으려고 하는거 보면 그냥 더럽네.
저 글 쓴 사람이 무슨 큰 피해자든 어쩌든 난 최소한 자기가 분노를 표출해야할 대상도 똑바로 못잡고
죄없는 사람 죽는길에 저딴짓이나 하면서 낄낄댔다고 하는거 다시보니까 그냥 역겹다.
뭐가됬든 그냥 역겨워. 인간된 최소한의 도리조차 없는 쓰레기로밖에 안보인다.

최소한 저 일진애에 의해서 목숨에 위협을 받았던가, 가족이 파탄날수도 있을 상황에 놓이게 될뻔했던가, 그정도라면 합당할만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정도도 아닌데 저지랄 한거면 그냥 쓰레기인거같다.

직장 동료 부친상/모친상 때도 그 사람을 알아서 예의 지키는게 아니라 동료를 봐서 예의 지키는거잖아. 그러면 반대도 가능하지 않을까?

원한이 있었으면 그걸 세세하게 썻겠지. 그것도 없이 그냥 질 나쁜애라(무슨 질이 나쁜지 모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정확한 사람수 모름. 추정) 라고 하는거면 그냥 개인적으로 싫어하던거 티낸걸로밖에 안보인다. 글을 쭉 보면 왕따피해자가 쓴게 아니라 왕따 가해자가 쓴거같지않아?

다른사람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최소한 [죽은 사람을 기리는 자리에 쳐들어가서 향대신 담배를 꽂으려 했다.]라는 것 자체를 받아들일수가 없음. 심지어 [그 죽은 대상이 원한의 대상일 경우]도 아닌거잖아? 그럼 더더욱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거임. 저 돌아가신 어머님이 무슨 큰 잘못을 한게 아닌이상, 단순히 저 글쓴이가 말하는 일진녀가 했던 일 하나만으로 죄없는 고인분까지 모욕당할 이유가 없다고 보는거임. 저게 그거잖아.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라고. 심지어 화풀이랍시고 한게 고인모독인 이상 난 뭔소리를 해도 글쓴이를 좋게 볼수는 없을거같다.

근데 나라도 저런상황이면 개쌤통일듯.
근데 장례식까지 가서 깽판 하나 할 시도를 해 볼지는 모르겠다
바쁘고 귀찮아서
개쌤통이라고 생각은 할듯

이게 제일 설득력 느껴지는 의견이다. 막 진짜 부모도 모욕당했을 정도로 자기가 당한 사례가 확실했으면 굳이 동조를 얻으려고 글을 이리 쓰진 않았겠지. 본인도 결국 선을 넘은 걸 아니까 어떻게든 동조를 얻으려고 필사적인게 느껴지네.

폰노이만..
자신의 지능을 마음대로 주작할수있지..

ㅇㅇ 똑같은 수준으로 떨어진거지

똑같은 수준으로 떨어지면 안되라는건 주로 가해자가 퍼뜨리고 다니더라.
방어기재로 사회적세뇌시키는거 같아.
함무라비 법전이 최고임.

무지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네.
함무라비 법전의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눈을 쳐맞았다고 사람을 죽이지 말란 의미에서 나온 말이야.
눈을 맞았으니 보복을 해라! 가 아니라
눈을 맞았으면 그 수준에서 해결해라라는거지 똑같은 짓을 해라 라는게 아닌데 보통 이 말을 주워듣기만 한 애들이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더라.

관심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네
니가 알고있는 그대로 표현한거 맞아.
복수는 하되 과하게 하지말라고.

최고의 복수는 용서라는거 그런말들 전부 개소리잖아.

함부라비 법전식이면 일진시킨 애한테 복수해야지 저건 그애 부모 또는 그외 가족들 한테까지 복수한거라 안통함.

좀 이상한게 보통 일진이면 걔만 일진인가 하는거지. 주변에 일진무리들 우르르 있지않나.
나같은 찐따들 방문해서 깽판치려다간 다음날 학교에서 일진펨한테 개 뚜까맞을거같은데
아니면 성인이 되고나서 한참후에 벌어진 일들인가

그래도 나는 빈소에서는 예의차렸다

명확한 정보가 없는데 저 글자체로만 보면 그림이 일진이라는 애를 반차원에서 질나쁜 애라면서 따돌림한 그림밖에 안 그려짐 일진이라는 애가 정말 일진인지도 모르겠고

..하 못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