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 20주년 행사 4990원짜리 통닭...
저번에 주말에 갔을땐 사람들 줄 엄청 서있어서 못샀는데...
평일날 가보니 사람도 별루 없고 해서 일단 사옴...
보니깐 크기는 절대 작지 않고...
동내 만원짜리 이상하는 닭크기랑 비슷
그럼 맛은 얼마나 별루 일까? 하고 먹어보니...헉!
이건 절대 4990원 짜리의 닭맛이 아님!
원래 통닭 하면 재래시장에서 냄새나고 느끼한 그런 통닭은 떠올렸는데
냄새도 안나고 닭에 어느정도 간이 베어있는듯한 맛? 염지라고 하나?
그런 약간 짭쪼름 해서 그냥 먹어도 될정도...
다만 좀 식어서 렌즈에 30초 데워먹으니깐
이건 만원짜리 이상의 치킨이나 별다르지 않은듯 ㄷㄷㄷ
원래 치킨은 만원이상 주고 사먹을 정도로 좋아하진 않는데 이정도면 가격대비 갑 ㄷㄷㄷ
과연 닭일까요? ㄷㄷㄷㄷㄷㄷㄷ
(농담입니다 ^^;;)
알고보니 칠면조?ㅋㅋ
홈플러스 치킨 한 번 먹고 다신 안 사는데...
지점마다 맛있는 곳도 있을까요?
님 입맛에 안맞음 그러겠지만...
전 머 만원이상 하는거나 이거나 별차이 모르겠던데요 ㄷㄷㄷ
제 입맛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그렇다면 그 지점이 맛있을 거 같아요.
에이...그정도는 아닌데...치킨 좋아하시나봐요
치킨 비싸서 내돈주곤 잘 안사먹어요! ㄷㄷㄷ
..........
주말에 홈플가서 혹했다가 사람들이 안사길래 별론가하고 패스했었는데 ㄷㄷㄷ
다음엔 사봐야겠네요
동네에 옛날통닭이라고 6천원짜리 매콤하면서 정말 맛남.. 거기 사먹은 이후 다른 통닭들 별로 눈에 안들어옴..
갠적으로 동네 재래시장 옛날 통닭은 한번 사먹곤 맛없어서 다신 안사먹습니다!
실제로는 바삭함이 없을듯 ㄷㄷ
전 바삭하던데요 ㄷㄷ
저도 이거 오늘 샀는데, 배달 온거라 눅눅하네요,...
내일은 홈플가야지
매번 홈플에서 고민하다 사고 후회하고 고민하다 사고 후회하고를 반복하는 품목이 통닭이네요..
제가 가는 지점은 진짜 저가격도 아까울만큼 맛이 없음.
통닭이건 윙이나 봉이건 다른 종류의 양념이건 간데 제가 가는 지점은 닭이 다 맛없음.. --;;
예전에 한번 샀다가 얼려놓고 강아지 먹임;;
그때 산건 오븐구이였는데 평생 먹어본 중에서 가장 맛없는 치킨이었............ㄷㄷ
내가 가는 홈플도 먹도 못할 맛이였는대..
심지어 직장근처 홈플것도 먹도 못할맛..
마트통닭 대부분 맛없어서 두번정도 사보곤 눈길도 안줍니다 ㅎ
진짜 이득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