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국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전쟁 중 전시 체제에 반대 의견을 내세운 사람에게 사용된 말로 배신자라는 뉘앙스가 매우 강한, 듣기 싫은 말이죠. 다만 나 정도의 연배라도 비국민이라고 불린다는 것의 아픔이나 어려움은 잘 모릅니다. 전쟁물 따위를 읽다가 비국민이라는 낙인이 찍혔을 때의 무서움 같은 것은 상상만 하지 실감은 나지 않죠. 그리고 얼마 전,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습니다. 뭐냐고요? 도쿄 올림픽이 결정된 그 날입니다. 그 일본 열도가 들떠있는 분위기, 야단법석 일색의 분위기를 봤을 때, 지금 올림픽에 반대하면 비국민으로 불릴 것이다, 이것의 몇 배나 강한 배척감, 이른바 따돌림이라는 것이 전시 중의 비국민이라는 말에 있을 거라 실감하고 있어요. 바로 말하면 나는 도쿄 올림픽에 찬성하지 않아요. 20년 안에 동일본 대지진 정도의 지진이 있을지도 모르고, 후쿠시마의 원전 문제도 해결되지 않았을 테니까요. 하지만 그런 걸 무심결에라도 말해버리면 비국민이라고 규탄받을 것은 확실하죠. (후략)
- 토미노 요시유키, 2020 도쿄 올림픽에 관한 칼럼
1:1 건담 움직이는거 만드는거 보고 "40M짜리로 만들지 그래!" 라며 호통침
말하고 싶은게 뭔데?
요즘 어떤 생각하면서 지내고 계실지 궁금함. 별 탈 없으셔야 할 텐데
1:1 건담 움직이는거 만드는거 보고 "40M짜리로 만들지 그래!" 라며 호통침
건담 관련 생각말고 코로나 사태라던가 아베 새1끼 대응이라던가 그런 거에 대한 생각 ㅋㅋㅋㅋㅋ
정작 본인은 덴노 헤이카 반ㅈ이!~
말하고 싶은게 뭔데?
저게 무슨상황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