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S, 미국 독감, 사스 사례 들며 여행 금지 실효성에 대해 반박
"오히려 사회적 혼란 및 경제 위기 초래할 수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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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발 코로나19의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자 "진작 중국인들의 입국을 막았어야 했다"라는 의견이 정치권과 시민사회는 물론 전문가들 입에서까지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에 대한 여행 금지는 공중 보건 정책이 아니라 정치 연극이다'라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미국의 대표 뉴미디어 복스(Vox)는 23일 줄리아 벨루즈(Jullia Beluz)와 스티븐 호프만(Steven Hoffman)의 "코로나19와 같은 질병의 여행 금지에 대한 증거는 분명하다. 효용성 없다 (The evidence on tr에이브이el bans for diseases like coron에이브이irus is clear: They don't work)"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벨루즈는 복스의 보건 분야 수석 특파원으로 의학, 과학, 공중 보건을 주로 다루는 저널리스트다. 호프만은 맥매스터 대학의 임상역학 및 생물학 조교수 및 하버드 대학교의 지구 보건 및 인구 부교수를 겸하고 있다. 또한 온타리오와 뉴욕에서 국제 보건법, 글로벌 거버넌스, 제도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국제 변호사다.
이들은 미국을 포함해 러시아, 호주, 일본, 이탈리아가 코로나19와 관련한 나라에 대한 여행 금지와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의 입국금지 시도에 대해 과거 사례를 들면서 소용없는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 AIDS, 독감, 사스 모두 여행 금지로 확산을 막지 못했다
첫 번째 사례로 1980년 HIV/AIDS 환자에 대한 여행 금지 조치를 꼽았다. 1984년 HIV/AIDS가 발견된 후 세계 정부들이 이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입국, 체류 거주에 제한을 뒀다. 실제로 186개국 중 66개국이 제한을 했다는 보고서가 존재한다. 하지만 1990년대까지 이 질병은 전 세계에 퍼지는 데 성공했다. 에이즈 퇴치의 선구자인 길모어 노버트(Gilmore Norbert) 등이 작성한 '국제 여행과 에이즈(International tr에이브이el and AIDS)' 보고서에는 "HIV 확산의 속도와 정도는 이 병에 걸린 여행자가 아니라 시민들의 위험 유발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라고 적혀있다.
또, 미국은 9/11 테러 이후 일시적으로 비행 금지와 감소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독감에 대한 여행의 영향을 파악할 기회를 마련했다. 당시 연구를 진행했던 하버드 의과 대학의 캐나다 전염 병 학자 존 브라운스틴(John S Brownstein)은 사람들의 움직임이 줄어드는 것이 독감의 확산과 관련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실제 미국 질병 통제 예방 센터(CDC)의 자료를 보면 2001-2002년 독감 시즌 관련 사망자 수는 1만 3천명 이상으로 전 시즌보다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우리에게 익숙한 사스에 대한 분석 결과도 첨가했다. 2003년 사스 발발 당시 캐나다는 가장 심각한 타격을 받은 국가 중 하나다. 당시 캐나다는 438 명의 사스 의심 환자와 44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 질병에 대한 캐나다 정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 대도시 지역에 있는 약 2만5000명의 주민이 격리됐고 수백만명이 공항에서 검진을 받았다. 하지만 단 하나의 질병 사례도 사전에 걸러내지 못했다.
벨루즈와 호프만은 이러한 연구 사례를 들면서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뿐, 병에 걸리는 사람의 수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국제 원조와 전문가들의 전염 지역 도달만 어렵게 만드는 악영향을 미칠 뿐이라고 주장한다. 또 많은 비용과 자원이 필요해 관련 도시와 국가에 경제에 잠재적 해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중국'발'을 막아야 하나? 중국'인'을 막아야 하나?
이 글의 내용은 국내 일부 과학자들도 동의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해당 기사를 공유하면서 자신들의 입장을 덧붙이고 있다. 한 과학자는 '입국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 "중국인 입국을 막자는 것인지 중국발 입국을 금지하자는 것인지도 명확하지 않다"라고 꼬집었다. 언론에서조차 중국'인'과 중국'발'을 혼돈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한 나라를 한국'인' 입국 금지 국가로 표기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국내 감염 환자 대부분은 중국 국적 환자에게서 옮은 것이 아니라 외국을 다녀온 내국인을 통해 감염됐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중국'인'만 입국 금지한다고 문제 해결이 안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밝혀진 셈이다. 그렇다고 중국'발'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것도 타 국가의 사례를 들며 실효성에 대해 의문을 제시한다.
ANSA 통신 등에 따르면 23일 이탈리아 보건당국이 발표한 자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32명이다. 이탈리아는 중국발 항공을 전면 불허한 나라다. 뿐만 아니라 가장 강력한 통제를 시행하고 있는 미국의 CDC조차 '코로나 19가 세계적 유행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나섰다. 미국 내 환자가 계속 늘고 있으며 그중 중국, 일본에서 돌아온 미국인이 다수이기 때문이다.
벨루즈와 호프만은 자신들의 글에서 '여행 제한'은 다분히 '정치적인 연극'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세계 정부는 국경을 봉쇄하기 위해 노력하는 대신 여행자들에게 이 새로운 질병에 대해 교육하고, 중국이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관심과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바이러스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메르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4년간 개발했다고 자신을 밝힌 카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는 자신의 SNS에 "난 환자치료나 역학기전에 대해서 잘 모른다. 내가 아는 건 백신 개발과 바이러스 자체에 대한 것이다"라면서 "관련 전공자라 해도 지금은 함부로 말하면 괜한 혼선만 줄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질병본부의 발표를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주는 수준을 넘지 않기를 당부했다.
정부가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한 만큼 코로나19가 중대한 국가 재난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다만 이 위기를 틈타 정치적 연극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하고 또 이를 잘 골라내는 것도 중요해 보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011853
https://cohabe.com/sisa/1351312
펌글"입국 금지 행위는 정치 연극일 뿐"..미 전문가 의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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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M00 | 2020/02/25 13:10 | 525
중국 돈먹은 학자인가보네요
헛소리 라서 읽지도 않음. 아니 입국금지한 나라와 아닌 나라의 확진자 수 차이가 어마어마 한데, 뭔 저런 뻘소리를
당장 대만 베트남만 봐도...
WHO도 비슷하게 씨부리긴 하던데 과연?
중국발을 막아야하고 그러자고 했었죠.
그나저나 전문가 맞아요??? 저널리스트하고 생물학 조교수및 변호사???
속도를 늦춰서 시간 버는것만 해도 상당한 이득이긴 할텐데...
적어도 여기 글질하는 사람들 보단 전문가..
전문가 말 안듣는다고 정부 욕하더니
이 전문가말은 헛소리로 치부하네요 ㅋㅋ
입국금지가 실효가 조금이라도 있을테니 맞다고 보긴 하는데 각국 데이터를 믿을 수가 없죠
일본사례도 그렇고 태국도 35명이라는데 신빙성이...
며칠전에 하버드교수인가 우한에 미생물연구소 세우고 특허관련 일까지 하면서 중국돈 받아먹은 미국놈 하나 기소됐다던데 그런 부류인가 보죠
읽어볼 가치가 있네요. 중국인을 금지하느냐 중국발을 금지하느냐 논란인거 맞고 전자를 대부분 지금도 주장하는데 문제는 후자에 의한 감염이 실제 사례로 지금 나타나고 있는 중이죠.
전자의 경우 이탈리아 사례가 이미 있습니다.
얀지슈카// 미국 입국금지했잖아요
"벨루즈와 호프만은 이러한 연구 사례를 들면서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뿐, 병에 걸리는 사람의 수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국제 원조와 전문가들의 전염 지역 도달만 어렵게 만드는 악영향을 미칠 뿐이라고 주장한다. "
그래서 중국인들을 막지 않은 지금 중국으로부터 국제 원조와 전문가들이 들어오는 중이겠죠? 중국에서 온 사람들이 마스크만 들고 낼름 돌아가고 있을 리가 없죠?
겔가돗// 당연히 중국 발 을 주장하죠
중국 인 을 주장하는경우는 일부 몰상식한 경우말고는 못봤음
당장 미국도 중국 발 을 막고있고요
음모론 수준의 헛소리네요. 저널리스트 보다 미국CDC 전문가 집단을 더 신뢰합니다.
이 글이 전문가 글이라서 지지하시는 분들, 제발 대답 좀 해주세요. 그래서 지금 중국으로부터 전문가와 국제 원조가 오고 있냐고요.
벨루즈와 호프만은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뿐" 이라고 위에 나와있네요.
방역에서 감염확산 지연은 별로 중요한 이슈가 아닌가요? 전문가 분들 의견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베트남 얘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베트남 국민들도 자기네 나라 발표 안믿어요. 그리고 UAE랑 쿠웨이트는 태국 발표 못 믿어서 비행기 막았습니다.
Breiman// 저는 전문가는 아니지만 저 글 엠팍에도 몇번 소개 했던 사람으로서 말하자면요,
제 생각엔 지연 자체도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신종 코로나처럼 감염력이 높은 신종 바이러스가 인구밀도가 높은 우리 나라에 퍼지면 공중보건 체계를 무너 뜨릴 수 있습니다.
피해를 한번에 받는 것보다 낫다고 봅니다.
원문은 여기 있습니다.
https://www.google.com/amp/s/www.vox.com/platform/amp/2020/1/23/21078325/wuhan-china-coron에이브이irus-tr에이브이el-ban
Breiman//
당연히 감염 확산 지연이 중요하죠
우한이 지옥이 된게... 너무 확산이 빨라서 의료진이 감당못해서 그런데
그리고.. 결국 코로나19도 일반 독감으로 변할거에요..
그런데.. 몇년후에는 인간이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럼 걸려도 치사율이 낮아지죠
즉, 최대한 늦게 걸리는게 낫습니다.
인구의 절반은 언젠가는 걸려도
나중에 일반 독감으로 변하고 나서 걸리는게 낫죠.
VOX면 신뢰할만한 매체인데 우리 불팬 전문가 분들은 하버드 교수 출신 특파원이 쓴 글을 그냥 무시해버리네요 ㄷㄷㄷ
핵심은 슬쩍 언급했네요.
시간 지연.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도
결국 일반 독감이 됐을거에요.. 결국 전세계 인구 대부분이.. 죽기전에 한두번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걸릴수있죠
근데... 아직 면역이 확립되지 않고, 독감예방주사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에서 걸리면 위험하죠
그런 이유로... 한창 신종 바이러스가 창궐할때는 안걸리는게 낫고.. 나중에는 걸려도 일반 독감인거죠
저 본문의 미국 박사가 하는 말은.. 언젠가는 걸린다는건데.. .사망률이 약간 차이나는것쯤은 대국적으로 넘어가자는 말이죠
근데 그 논리면.. 후쿠시마 농산물이나, 유전자조작 옥수수.. . 그리고 광우병 미쿡소도 사실 그냥 넘어갔어야되요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죽어나가는 것도 아니거든요
허하호//
원래 저런 매체는... 사스, 광우병, 신종 플루 등 신종 질환에 대한 태도가 저렇습니다.
원래는 저래도 되요. 독감이 흑사병도 아니고 . 대충 몇명 죽고 그냥 넘어가도 됩니다.
사회를 붕괴시키는 질환도 아니죠.
하지만, 지난 과거 광우병이나, 메르스때 우리나라 대응이나
글로벌 스탠드를 보면
광우병이건 메르스건 후쿠시마 농산물이건.. 국민 안전을 위해서 좀
중국발 입국금지 목적은 귀중한 시간을 버는 데 있습니다.
시간과의 싸움이에요.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여름이 올 때까지... 백신이 ( if possible ) 개발될 때까지....
대만은 시간을 벌었기 때문에 우한같은 지옥도를 연출하지 않고
느긋이 치료제 개발되면 뿌릴 수 있게 되는 거죠.
몇 주 차이로 치료제를 쓸 수 없느냐 아니냐가 갈리는 이런 급박한 신종 바이러스 감염 호흡기 질환 대유행 국면에서
국경 통제하지 말고 손놓고 있자는 주장은
우리 모두는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죽게 마련이니 열심히 살려고 아등바등할 필요도 없고
병에 걸려도 치료할 필요 없다는 주장이나 마찬가지에요.
궁극적으로 인류의 대부분이 걸리고 집단 면역을 갖추게 되더라도
그 과정이 부드럽게 연출돼야지
속도가 너무 빨라 우한처럼 되면
좀비 영화에 나오는 생지옥이 되는 겁니다.
문재인의 재앙적 판단 착오때문에 지금 한국이 우한 2 찍을 판이고요.
은행에서 어차피 아파트 구입 장기 융자금 10억 언젠가는 갚아야 하니
예정된 대로 수십년에 걸쳐 갚지 말고
내일 당장 다 토해내라고 억지 쓰면 난리나는 것과 마찬가지죠.
대만은 중국인 입국 막아서 방역 잘 된거랑 거리가 멉니다.
사람들이 평소에도 마스크를 10명 중 2~3명은 쓰고 다니고, 이번 일 터지고는 10명 중 9명 이상이 마스크를 쓰고 다녔어요. 주춤하는 지금도 10명 중 9명은 마스크 쓰고, 은행만 들어가도 바로 온도 재고, 손에 알콜 뿌려줍니다.
중국인을 막은게 의미가 없는게...
중국에서 일하는 대만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그 중 상당수가 이번에 대만에 돌아왔습니다.
무서워서 중국에서 일 못하겠다구요
이 사람들은 중국에서 온거 아닌가요?
대만에서 막은건 중국'인' 이지, 자국민 중 중국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아니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잘 막은거 보면, 사람들의 의식수준과 마스크 착용에 대한 습관 등이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봐야합니다
지도 볼줄 알고 숫자 읽을줄 알면 이딴 소리 못하죠.
이런 전염성 질병에서 시간 지연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전문가 좋아하는 중도분들 전문가가 말씀하시니 동의 하시겠죠?
[리플수정]저 전문가의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관계 분석에는 동의하지만 그 일정시간을 지연시키는 가치에 대한 평가는 주관의 영역입니다.
백신 개발하는데 빨라도 일년이 넘게 걸리는데 그 긴기간을 입국금지할껀가요? ㅋㅋ
기껏해야 2~3주정도 막는 나라들이 대부분인데 이게 무슨 효과가있어요?
정치조국 배우자 PC 자산관리인 트렁크에서 발견 ㄷㄷㄷ.jpg
닉네임귀찮2019-09-06 10:06IP: 180.217.*.29
이미 설명했고, 검찰에 제출까지 헀는데 왜곡날조 보도 하고, 그거 물어와서 맞장구 치며 난리치는게 딱 논두렁 시계 때랑 판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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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상하네요.
왜 중국인 입국금지 하나도 소용없다고 궤변 펼치며 열변 토하는 분들은
아주 높은 확률로 정경심을 사랑하고 조국을 사랑하는 걸까요???
그것이 알고 싶네요.
[리플수정]누가 뭐래도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수 있다'는건 맞고 좀 여유로운 입장에서 대비가 가능한지는 다릅니다. 저 교수는 병원균의 신속 이동으로 사망자 수가 느는걸 '대국적으로 넘길 수 있는 통계학적 유의미한 수치 범위 내기 전이니 넘어가자'는 논리입니다.
[리플수정]그리고 이탈리아는 셍겐 조약으로 국경이 큰 의미가 없어어 육로로 중국 경유한 사람이 오면 그만이라 항공 막는건 큰 의미가 없는 나라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중국인입국금지조치가 정답이라고 생각은 안드는데,
정부의 방역조치가 물러터진것은 인정해야지요. 초창기에 지역사회감염까지는 도래하지 않을것이라든지, 잠복기, 무증상감염의 중요성 등을 간과한 것은 명백히 정부방역실패가 맞지요.
또한, 지금 한국인의 입국금지를 시행하거나 혹은 검토하는 국가들은 합리적이지 못해서 그런 조치들을 고려한답니까?
쓸데없이 주판알 굴리거나, 혹은 착한척하다 정작 내수 망가지고, 국민들 건강 망치는 겁니다. 이렇게 점잖은척 해놓고 중국마저 한국인 입국금지를 시키면 정말 볼만하겠네요.
닉네임귀찮// 그사람들 그냥 통과햇답니까? 다 조사하고 자가격리 시켰을거 아니에요?
별 그지같은 논리로 현 사태 쉴드치는 사람들 보면 그냥 집 안방에다 코로나 화분 심어주고 싶네요 자기들 가족이 몸져누워도 똑같은말 할 수 있으면 인정합니다.
글쎄요. 저 전문가 양반이 여기 불페너 보다는 신뢰할만 한것 같은데 ㅋ
불페너보다 신뢰할만한 저 전문가 양반이 누가 뭐래도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수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미국도 입국금지
중국 바로 옆에 붙어있는 대만이 중국인 입국자 금지해서 지금 확진자 31명선에서 막은걸 보고도 이런 쉴드를 치다니 이해가 안되네요. #민주당만 빼고
그래서 저사람이 미국의협의 총의를 담고있는건가요?
ntdoy, wispring, 유니콘// 세 분 답변과 원문 링크 감사드립니다.
전문가 노래하더니 자신들과 생각이 다른 한국 전문가, 미국 전문가 개무시하네요.
저 미국 전문가도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수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저 교수는 병원균의 신속 이동으로 사망자 수가 느는걸 '대국적으로 넘길 수 있는 통계학적 유의미한 수치 범위 내기 전이니 넘어가자'는 논리인데 존중은 하지만 백신이 나오는 시각을 버는지 마는지 차이가 나고 크리티컬한 타임을 피할 수 있는지 없는지는 인명의 문제에 직결되는지라 '대국적으로 넘길 수 있는 통계적 유의미한 수치 범위 내 사망자 수 증가' 내라면 병원균 확산속도저지를 위한 노력을 포기하자는 주장에는 동의가 힘드네요.
어이구 한국한테 돈먹은 학자라고는 안하세요 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플수정]머 저 학자가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수 있다'는건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미국전문가는 이 속도지연에 대한 가치평가를 낮게 할 뿐인거고 이 결론에 동의할지 말지는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입니다.
전 초반에 검사키트 나오기 전까진 막아뒀어야 했다고 봅니다 증상 발현도 많게는 2주까지 걸리는데 사실상 증상 발현 안된 감염자들 다 통과시킨거죠
어차피 결과론이지만 전염.병은 과하더라도 조치를 취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인 면에서도 대중 경제관계가 중요하다 생각하는 분은 입국금지 반대하실거고 저같이 내수 폭망은 안된다는 사람은 입국금지 찬성하겠죠
별개로 10번대 부턴 3국에서 걸려온 사람들도 있었기 때문에 본문도 일리 있다고 생각은 하네요
중국과 최대 교역국이고, 실제 이 시간에도 많은 중국 현지 제조공장과 연락 및 출장이 이뤄지고 있습니다만
이건 어찌할건가요?
현재까지 중국인이 한국내에서 확진자 몇명나왔나요? 6~7명? 아닌가요?
중국 또는 기타국 체류자인 한국인이 한국으로 들어와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많고 이를 어찌 막나요?
한국인은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그 분들은 격리시설에서 잠복기+@를 보낸 후 음성여부를 확진해야죠.
지금은 사회적 혼란 및 경제 위기 아님? ㅋㅋ
예를들어 입국 금지가 확산 80%될껄 70%로 줄였다고 하면 겉으로 보기엔 막아도 70%나 퍼졌다! 라고 말할수는 있지만 그래도 덕분에 많은 사람을 살리는 건데요. 연극이란 말은 재밌네요.
정치병환자들에게는 차분하게 알려주는글도 안먹힌다는게 문제.
저 학자조차도 여행 금지조치나 공항 검진은 병원균의 이동을 일정시간 지연시킬 수 있다'는건 인정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미국 전문가는 이 속도지연에 대한 가치평가를 낮게 할 뿐인거고 이 결론에 차분히 이의를 제기할지 동의할지는 어디까지나 정치병이 걸려서가 아니라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있는 개인간의 견해차입니다.
링크된 VOX 원문을 읽어보니 의외로 방역 관점이 아니라 경제적 관점에서 논리를 전개하고 있어서 제 개인적인 경제지식을 덧붙여서 새롭게 요약해보겠습니다.
1. 일단 원문의 주된 주장은 미국, 캐나다(SARS), 멕시코(돼지독감) 같은 나라가 여행자들을 상대로 국경을 걸어잠글 경우 드는 막대한 비용에 비해 감염확산 지연 효과는 (돼지독감 사례에서의 지연 일수 기준) 3일 정도에 불과해 비용-효율성이 떨어진다 입니다.
2. 특히 눈에 띄는 사례가 캐나다의 SARS 열 스캐너 검사로, 240만명의 승객을 검사하며 많은 자원을 투입했지만 단 한 명의 보균자도 걸러내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은 다른 국가에서도 비용대비 효율성이 낮게 나타났다고 하네요.
3. 그래서 원문에서 내리는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종점에서 스크리닝하는 것은 장비와 비용 및 다양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감염확산 방지라는 목적을 달성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 하지만 외부로부터 감염원이 유입되는 숫자를 줄여야 한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 그렇다면 비용문제를 해결하면서 방역 목적을 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 발상을 전환해 시점에서의 감염을 종식시키는 적극적 방역에 자원을 투입하면 된다. 우한에서 국내로 유입되는 사람을 스크리닝하는 소극적 방역 대신, 중국 의료진들만으로는 감당하기 벅찬 우한에 전세계 의료자원을 투입해 시점에서 감염확산을 종식시키는 적극적 방역을 실시하자.
(결론 부분은 제 개인적인 해석이 다소 첨가돼 있습니다.)
제가 대테러 개념을 빌려와서 "소극적 방역"이라고 이름 붙인 입국금지 등의 조치가 원문의 주장처럼 우한에 의료자원을 투입하는 "적극적 방역조치"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지 어떤지는 경제학계에서 늘 하던 대로 실증자료를 통해 비교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시점에서 적극적, 선제적 방역을 한다는 개념 자체는 논의할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게 현 정부의 중국인 입국금지 반대 주장은 시점에서의 방역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위 논문과는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병원균을 종점에서 막자, 종점에서 막지 말고 시점에서 막자하는 주장이 같은 주장 안에서 방법론의 차이라면 종점, 시점 어디에서 막아도 소용없으니 안 막고 다른 방식으로 대처하겠다는 주장은 전혀 새로운 주장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원문에서 내린 결론의 원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Are there alternatives?
Instead of using airport screening and entertaining plans to seal borders, *the governments of the world should focus their attention and resources on educating tr에이브이elers about this new disease, and on helping China respond to the outbreak.*
We know this for sure: The longer this virus spreads there, the more people get the disease, and the greater chance it has of spreading throughout Asia and the world.
제가 대안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여행객에 대한 행동지침 교육도 필요하다"고 말한 부분을 빼먹었네요.
또 한 가지 누락한 게 외부에서 유입되는 여행객보다 국민들이 얼마나 적절하게 병에 대처하는지가 더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면서 정보제공 및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부분이 있네요.
이에 따르면 메르스 이후 지금까지 한국인들이 코로나 유행에 대처하는 방법을 충분히 교육 받지 못했거나 교육을 받았더라도 그걸 준수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사태가 벌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런 교육의 비용과 효과는 어떤지, 교육을 실시해도 여러 이유로 이를 준수하지 않는 사람이 존재한다면 그래도 교육이라는 대안이 여전히 더 실효성이 있는지에 관한 후속 자료가 필요해보입니다.
그래봐야 미국은 입국금지 햇고 결과가 말해줫음
Foreign Policy - Virus Tr에이브이el Bans Are Inevitable But Ineffective
https://foreignpolicy.com/2020/02/23/virus-tr에이브이el-bans-are-inevitable-but-ineffective/
입국금지는 정치적인 원인이 더 큰 게 사실이죠. 방역체계도 없고 정치적으로 부담되면 그냥 금지 때려버리게 가장 쉬운 방법인데, 이성적으로 그걸 참고 극복해 나가고자 노력하는 나라가 있다면 그게 더 신기한 일이겠군요.
어렵다 어려워
미국 CDC와 각국 보건당국은 여행 금지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반면 그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사람은 의사도 아닌 기자, 보건학 연구자다. 이는 학계의 주류 의견이 아니며 학계의 전반적인 동의를 얻지 못한 소수 반대의견 사례에 불과하다. 역사적으로 감염원 차단은 방역의 가장 기본 원칙이고, 격리와 이동제한은 그 가장 효과적인 수단임이 증명되어 왔다. 결과적으로 이 바이러스가 오랜 시간에 걸려 전체에게 확산된다 할지라도, 적어도 시간을 벌면 백신과 치료제를 연구할 수 있게 되고, 병상과 치료물품을 준비할 수 있다.
보건 분야의 기자와 변호사가 나불나불 미국 CDC의 조치는 안믿고 저런 유사전문가의 발언은 믿고 있군요 황당
소수의견이야 어느나라든 있죠.
소수의견 하나 따와서 마치 저게 주류의견인냥 혹세무민 하는것도
좌파들의 특기중 하나 일듯.
미국에서도 소수의견일 뿐이죠
미국은 벌써 중국 전역 입국제한중이고
우리보다 훨씬 확산이 안된게 현실입니다
베트남 대만 러시아만 봐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