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PEN-F만 남겨두고 가지고 있던 카메라랑 렌즈를 팔고 반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사진을 안찍다가 어제 카메라를 들고 출근 하면서 찍어봤습니다. 딱 한 장만 찍었음에도 잘 찍은 사진은 아니지만 오랜만에 찍은 사진이라 그런지 일하는 내내 빨리 퇴근하고 이 한 장을 보정하고 싶은 설렘이 생기더라고요. 잦은 기변에 카메라를 좋아하는건지 사진을 좋아하는건지 요상한 현자타임이 와서 한참을 안찍었는데 이걸 계기로 점점 더 찍게 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느낌이 듭니다.
댓글
쿨나이트2020/02/19 11:40
사진에 제목을 붙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느낌있는 사진이네요. ^^
Our_Time2020/02/19 19:28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Cort_Man2020/02/19 14:08
설렘이란 단어가 이렇게 와닿은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기분이 모니터를 통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요 ^^
사진에 제목을 붙이고 싶은 마음이 드는, 느낌있는 사진이네요. ^^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
설렘이란 단어가 이렇게 와닿은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기분이 모니터를 통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요 ^^
오랜만에 셔터 누르니 보정 하는것도 기대되더라고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