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D 12-45/4 PRO에 대한 반응

DPReview TV :
https://www.youtube.com/watch?v=bRPw5TYQ1_A&feature=emb_title
- 소형 경량이지만 제대로 만들어진 렌즈로 방진방적 사양이다.
- 보케 표현에 유리한 렌즈는 아니다. 보케 내부에 밝은 테두리가 보이는 현상이 있다.
- 색수차는 매우 잘 보정되어 있다.
- 개방 해상력은 매우 좋은 편이며 한 스탑 정도 조이면 주변부까지 확실한 묘사력을 보여준다.
- 파나소닉 12-35/2.8 OIS와 비교하면 크기는 거의 같고 무게는 올림푸스 쪽이 약간 가볍다.
- 12-35/2.8과 중앙부 해상력은 대등하나 주변부 해상력은 올림푸스 쪽이 유리하다.
- 망원단의 근접촬영 능력은 비슷하나 올림푸스 쪽은 광각단에서 더 달라붙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Robin Wong :
https://www.youtube.com/watch?v=cYKgPOdVxP8&feature=emb_title
https://robinwong.blogspot.com/2020/02/olympus-mzuiko-12-45mm-f4-pro...
- 다른 PRO 렌즈들처럼 이 렌즈도 안 좋은 점을 찾아내기가 어렵다. 물론 MF클러치와 L-Fn 버튼을 빼먹긴 했지만 구매 의사를 접을 만큼의 단점은 아니며,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만 가득하다. 광학 설계는 매우 뛰어며, 줌 전영역에서 주변부까지 전체적으로 샤프한 이미지를 뽑아낼 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컨트라스트 묘사도 우수하다. 색수차, 왜곡, 비네팅 등의 기술적 결함들도 발견하기 어려울 정도로 잘 통제하고 있다. 렌즈의 조립 품질도 우수하며, 금속 외장과 방진방적을 갖추었다. 보케의 질 또한 그저 아름다울 지경이다. 올림푸스가 왜 또 하필 표준줌을 더 만들었는지 의문이겠지만, 필자가 보기에 올림푸스는 굉장한 대체품을 하나 만든 것이며, 이렇게 좋은 렌즈를 거절할 이유는 없다.